우경이와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
2020.11.23
미국 사는 며느리 우경이가 모처럼만에 한국에 와서 오늘은 함께 한국 최장의 출렁다리로 유명한
충남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근처에 있는 의좋은형제공원을 둘러보고 왔다.
예산10경 중 5경인 예당호 출렁다리는 본 교의 길이가 402 미터에 부잔교가 131 미터이고
주탑의 높이가 64 미터나 되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출렁다리로써
공사기간 1년 6개월(2017.6-2018.12)에 총사업비가 105억이 들어갔다고 한다.
여기에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느린호수길이 5.4 킬로미터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덤으로 음악분수도 설치되어 하루 4 차례 공연을 하고 있다.
또 주위에 예당호 조각공원과 의좋은 형제공원,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으며 해발 484 미터의 봉수산과 임존산성이 있어 산행도 즐길 수 있다.
꽤 넓은 주차시설에 주차비 관람료 모두 무료이나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매월 첫번째 월요일은 휴무라는 것이며 그 외 매주 월요일은 입장은 허용하되
분수쇼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황새의 고장이라고 황새 형상도 만들어놓고..
사과의 고장이라고 먹음직한 사과 형상도 만들어놓고,,,,
황새알도 몇 개 만들어놓았다.
본격적으로 출렁다리 진입
총 높이 64 미터의 주탑 아래서
주탑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한쪽만 찍어보니 하프를 닮았다.
본 출렁다리 끝
부잔교로 진입
이건 뭔가??? 아직도 공사중이다....
제일 끝지점. 물넘이 시설이다.
주차장을 향하여... 원점회귀
첫댓글 하늘이 참 맑고 고운날이었네요
사진 잘 봤어요. 우경이랑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예당호 출렁다리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