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225차 며느리고개-홍천강 라이딩 결과
홍천강 천냥바위 벼랑길에서 084
일시: 2013.6.23(일) 11:00~19:30(8시간30분)
코스: 용문역-흑천-44번로-신당고개-며느리고개-하오안화로구이-홍천IC-둔지교-북방면-삼일교-소매곡교-홍천강-천냥바위-도사곡교-굴지제2교-남노일대교-제곡리-명동리-남면(양덕원)--44번로(복귀)-신당고개-용문역(87km)
참가: 람보림(콘닥) 벨로오 예지니 애니박 은하수 푸른하늘 쉐도우수 바이크손(앵커)=8명
이야기: 바이크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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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일 31℃를 기록한다. 전력난이 예상된다. 매일같이 불볕더위가 대지를 녹인다.
오늘 바이콜이 며느리재 가는날!! 그러나 아침에 내린 보슬비가 기온을 4~5도 끌어내렸다.
모처럼 시원한 날씨, 때맞춰 미풍마져분다. 날씨가 더워 라이딩에 참가율이 떨어졌었다.
그러나 용문역에모인 바이콜은 예상과 달리 8명이 참가하였다. 모두가 부부, 4쌍의부부 라이딩이다.
바이콜의 면모를 볼때 모두가 베테랑들이다. 아마 오늘 90km의 코스는 비호같이 달려나갈것이다.
11시 용문역을 출발한 바이콜!! 순식간에 비룡, 용머리 고개를 넘는다. 한번 쉬고 달리는
바이콜 그속도가 대단하다. 시속22km의 쾌속으로! 감기몸살을 무릅쓰고 땀흘리려 나온
오벨로대원의 투혼이 가상하다. 경기도, 강원도 경계 신당고개(5%,2km)를 워밍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넘는다. 패쇄된 클린턴휴게소를 지나며 로드는 그 각을 높이는데 며느리재 휴게소에
이르러 그각을 2~3도로 높인다. 앞이 보이는 터널며느리재터널 옆의 옛길 며느리고개로
접어드는데 30m의 바싹치솟은 고개 20%의 며느리고개가 우리를 맞는다. 혼신의 힘을다해
초입의 살인적인고개를 넘어 8%의 며느리고개 정상까지 500m를 오르니, 예전에 달렸던
며느리고개 임도가 나타난다. 왼쪽은 홍천강으로 오른쪽은 매화산으로 가는 임도이다.
임도 패말이 있고 오늘 MiB대회가 있는모양! 이정표가 붙어있다. 기념 인증샷! 1km를 신나게 다운힐!
8%의 경사, 코스변경이 없다면 다시 되돌아갈길! 갈떄는 좀 빡세겠다. 양지말에 도착하니
며느리고개 MTB대회 선수들이 화로구이집을 모두 싹쓸이해서 우리는 좀 떨어진 호젖한
화로구이집에서 점심을... 은광통나무집! 밭에서 직접 재배한 푸성귀를 마음껏 먹었다.
물론 맛있는 화로구이 돼지고기에 곁들며..., 코스변경!
풍광이 수려한 홍청강 굴지리, 노일리코스를 외면할수 없었다. 홍천IC를 돌아 춘천방향으로
북방면에서 홍천강변으로.... 소매곡리 강변은 지금 공사중이라 비포장! 진흙구덩이도
있어 라이딩에 고생좀 특히 엉덩이가 제일 고생을 많이 한것같다. 곳곳에 고개가 여러개
있어 신나는 라이딩이다! 홍천강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날 무렵, 멀리보이는 굴리터널이 보이는
홍천강의 빼어난명소 천냔바위고개에서 우리는 환상적인 물도리동에 탄성을 지른다.
기압절벽이 강위에 솟아 그 멋을 더하는데..., 모두들 코스 잘잡았다고 경탄! 굴지리로 접어드는 언덕을 넘으니 예전 며느리재에서 내려와 만났던 굴지리!
바로 도사곡리가 옆에있어 MTB코스의 종점이다. 굴지수퍼에서 쉐도우수가 스폰한 얼음과자로
열기달래고 감사! 이후의 굴지리 강변! 옛날 모델한이 초고속으로 달리던 그길!
4년전 그떄를 생각한다. 강변의 수려함에 빠져드는데 길은 끝없이 강변을 따라 달린다.
장한리에 접어드니 그 아름다움은 더해 강변에 예쁜 팬션, 별랑들이 줄이어 환상을 자아낸다.
멀리보이는 또 한나의 고개 15%의 노일고개 그러나 옛날 팔봉산에서 넘어온길이라 되돌아
남노일대고를 넘는다. 특히 여호내강변은 압권이다! 양덕원천을 따라 양덕원으로 양덕원에서 쾌속으로 신당, 용마루고개를 넘어 용문으로 땅거미가 내리고 있었다.
강원막국수집에서 막국수, 냉면, 만두, 소머리국밥으로 하루의 허기를 달랜다. 임콘락이 스폰서!
모두들 감사의 박수를 보냇다. 밤이 깊은 용문역 8시 42분 우리는 전철에 오른다.
캄캄한 밤을 뚫고 열차는 달린다. 차내에는 끝없는 바이콜의 이야기가...
아듀 홍천강!
영상기록: 쉐도우 수
오늘 라이딩 코스(실제는 여기에 홍천강코스 플러스) 002
용문역에 모인 오늘의 바이콜릭스 대원들은
전원 4쌍의 커플 팀이란 점에서 이색적 004
출발-흑천을 타고 광탄리 강변유원지 피서객을 굽어보고 007 008
라이딩 하며 바라보는 작은 강가 가족끼리의 단란한 물놀이가
참 행복해 보이네. 아~! 오늘이 휴일이지! 013
비룡고개-용머리고개-신당고개를 넘어
014 015 024
화려한 금계국과 소박한 개망초가 어울려 화려한 꽃길에서
휴식의 여유도 즐기면서 027
양덕원 지나 오늘 목표 며느리고개를 오른다 029 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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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겨 평탄한 왼쪽 터널 길을 버리고 옛길로 오르니
초반의 강력한 20%의 업힐이 일행을 맞이해 어이~휴!! 031 032
일단 오늘 목표 달성-며느리고개 정상에서 일동 좌우로 정렬 036
마침 이날 며느리고개는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려 039(040)
잠간 그 길을 타보기도 한다 044
며느리고개를 내려서 점심 먹으려 들린 하오안 화로구이마을은
자전거대회 산악코스를 마친 전국에서 몰려온 바이커들로 인해
맛 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은 초만원사례 049
도리 없이 손님이 없는 외진 곳으로 가 브라보 바이콜 050 051
북적이는 양지말을 떠나, 원래의 계획을 벗어나 홍천에서 양덕원사이의
홍천강 길을 타보자는 대원들의 희망에 따라 오늘의 추가 코스로 고고! 057
홍천IC지나 춘천방면 길로 들어서고
북방면 지나 삼일교를 건너 홍천강 길로 063
♧♧
삼일교 건너 만난 제법 가파른 고개를 넘어
소매곡교를 건너니 홍천강을 만나고 065 067
이후 비포장 강변길은 공사 중으로 좀 어수전하지만
홍천강의 아름다움을 깎아내리진 못해 070
강변 비포장 길이 끝나며 만난 이후 포장도로 강변길은
뜻밖의 업 다운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지만
참! 오늘 코스 바꿔 오길 잘했다는 탄성이 일고 074 076
‘천냥바위’벼랑 길 위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어
083 087 091
도사곡리를 지나 건너는 고공(高空)의 도사곡교는
동물이동로확보 육교와 잘 어울어져 멋지고 096 098
♧♧♧
굴지2교를 건너 다시 홍천강을 만나는 조용한 마을 굴지리 슈퍼에서
시원한 아이스바로 갈증을 달래고 099
이후 조용하고 아름다운 굴지리 남노일리 강변을 달리며 111
커플라이딩도 즐겨본다 118 119 120
남노일대교를 건너서는 홍천강을 떠나 좌측방향 양덕원으로 124
굽이굽이 게곡을 돌며 제곡리-명동리를 지나 양덕원에 이르러 133 137
다시 44번로를 만나 오던 길로 용문역에 이르며 라이딩이 종료 139 141 151
♧♧♧♧
역전 강원식당에서 막국수로 저녁을 든 후 귀경길에 153 154
전철 안의 바이콜-장장 87km의 라이딩에 피곤도 하겠지요!
그렇지만, 그렇지만 ♥♥156
♬♬
<동영상 모음>
신당고개 오르기 023
며느리고개 오르기 033
소매곡리 홍천강변 비포장 길 071
도사곡리 홍천강변 천냥 바위 길 077
★ 2009년 홍천강 굴지리 강변을 달리는 모델한
첫댓글 손대장 잔차를 바꿔타고 고속 질주하던 그 때가 벌써 4년전이란 말인가? 쓕 쓕 나가는 재미에 밟아봤는데 잘 나가더구먼!삼자매 맴바가 바뀌어 새로이 길쭉이와 삼자매로 호칭이 바뀌어야 겠다! 언덕 오르는 모습이 모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는데, 더위에 너무 무리하지들 마시게나! 더위에 건강들 하시게! 쉐도우 수의 해설을 곁들인 영상 잘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