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 영화가 극장에서 간판을 내린건가...잘 몰겠네...
씨네서울에서 보면 현재 상영장에 없는거 보면 간판이 내려진거같기두 하구..개봉한지 아직 한달도 안 되었는데....ㅠ.ㅠ.
로버트 래드포드 주연의 감옥 영화(?)인 라스트 캐슬....
그동안 감옥영화하면 대개는 탈옥이 배경이 되고...액션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잔잔한 휴머니즘내지는...감동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이 영화---라스트 캐슬은...이런 영화적인 공식이 맘에 들지 않았는지...과감하게 액션을 접목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문제였다...먼가 새로운 시도로 봐야 하는건지는 모르지만..암튼 이 영화에서 가장 불필요로 했다고 보여지는 장면이다....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이 있을지 모르겠당..하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내가 봐도 구지 필요없는 거 같기도 했당..
그리고 주인공 어윈의 말--"대령 여기는 우리가 접수한다" 처럼 교도소를 접수할 만큼..교도소의 교도행정이 엄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말이 교도소지...바깥하고 별차이도 없는거 같던데...^^
암튼..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영화의 두 주인공...어윈(별셋의 삼성장군)과...대령(교도소장이면서 한번도 전투경험없음)간의...묘한 심리관계를 이 영화의 주로 삼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교도소장은 전투경험이 없는것에 대해서 어윈에게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있당...이러한 설정은 살리에르가 모자르트에게 갖는 열등감과 비슷하다는데에서 [아마데우스]와 그 맥락을 같이 하는 좋은 소재이다...
하지만 이러한 갈등이 영화의 중간부분까지는 이어지지만 결국에는 그 마무리가 액션으로 가면서 흐릿해진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영화의 끝부분이 그렇게 결말나는것은 앞부분까지를 보면 그렇게 끝내는것이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것이다...
아무튼...이 영화를 보고...아쉬운점은 많았지만....이렇게까지 빨리 간판을 내릴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운동장에서의 경례 장면은...압권...^^
내겐 너무 가벼운그녀를 혹시나 본 사람있나??? 잼있을꺼 같은데 얼른 구해서 보고싶당...악마같은 그녀도 보고 싶구...
다덜 영화들 보고 짤막하게 나마...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올려주기를..
지금까지...[라스트캐슬]이었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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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우리가접수한다.[영화]라스트캐슬을 보고....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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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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