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까워지자
겨울철새인 오리떼들이 극성입니다.
먼곳으로 여행을 떠나기위해
많은양에 먹이가 필요한지
작년 가을 씨를뿌려 새싹이 돋아 나는데
어느 누구에게 하소연 하리요.
청둥오리는 오리과 의 새라네요.
야생오리 중 가장 흔한 종으로 집오리의 원종 이기도 하구요.
집오리보다 좀 작아 몸길이 50-70cm정도 되고 수컷은 번식기에 몸 빛깔이 화려하게 바뀌는데,
머리는 광택이 나는 녹색이고, 목에는 흰색 테두리가 있으며, 가슴은 자줏빛 나는 밤색이지요.
또한 등은 회색이며, 꼬리 중앙의 검은색 깃털은 끝이 위로 말려 있어요.
암컷의 몸 빛깔은 흐린 갈색이구요.
수컷은 번식이 끝나면 화려한 번식깃이 암컷과 비슷한 소박한 색의 깃털로 바뀐답니다.
수컷이 멋지고 이뻐부러요.
농부아찌처럼 ㅋㅋㅋㅋ
땅 위에 둥지를 만들어 흐린 노란색 또는 녹색 알을 8-10개 낳는다는데
저도 야생청둥오리 알을 본적이 없네요.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으면 둥지를 떠나 수컷들만의 무리를 만들며,
새끼를 키우는 것은 암컷이 전담한다지요.
언놈들과 비슷 한감요.
낮에는 해안·연못 등에서 쉬다가 밤에 나와
풀씨·곤충·새우·게 등을 잡아먹는 잡식성이랍니다.
그려서 들판에 와서 저리 극성을 부리는 거지요.
러시아·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9-11월에 남쪽으로 날아와서 겨울철을 보낸답니다.
청둥오리가 날아가면 우리네 농부아찌들은
또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한해 농사를 시작 하것지요.
청둥오리야 잘 가거라
그리고 너흐;들에게 먹이를 제공 했으니
그만큼 풍년들게 해다오..."
※※ 혹여 님들중에서
오리 주물럭으로 보심 큰일 납니다.
잡혀 가거든요.
ㅎㅎㅎ ※※
첫댓글 ㅎㅎㅎ 피해는 많이 안보셨나요 ~
보리는 큰 피해는 없는디 유채같은 연약한 식물들은 좀 피해가 있지요.
하지만 이것도 나눔 아닐까요.
자연의 섬리를 따라 농사도 지어야겠지요.
<----오리주물럭 @..@쩝..어제 오리구이먹었는대 ㅎㅎ
네 오리주물럭, 훈제, 흙바베큐. 다 맛 있지요.
군침돌아서리 저녁이나 먹으러 가야 것네요.
수가 많군요. 피해도 크시겠어요.
어떤사람들은 보리논에 만국기를 다는 사람도 있고
빤작거리는 줄을달아 덜 오게 한는 농부님들도 있는데
전 게을러서 그냔 나눠 먹으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