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과 여러해살이풀 덩굴식물. 꽃은
* 마주고 꾀어 선화 공주들 만나다.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시집 가두고
서동방을
밤에 몰래 품고 가여
(삼국유사)서동 설화 에서..
백제땅에 살던 서동이란 젊은이가 신라국 진평왕 세째딸 선화 공주가 참예쁘다는 말을 전해듣고 자기의 각시로 삼고자 스님으로 가장하여 서라벌에 갔다.
그곳 아이들에게 마 를 나누어주며 꾀어서 이 노래들 부러게 했다는것이다.
선화 공주가 서라벌 궁전에서 쫒겨 나서 서동의아내가 된후에야 노래 소문의 근원은 알았어나, 이미 때는 늦은것이다.
이 서동이 그의 어머니가 일찍 홀로 되어 연못에 사는 용과의 사이에서 낳았다는 아들이면 백제국 제 30대 무왕이다.
옛적에 초동 , 목동 마를 캐는 아이들은 서동이 라 불렀다.
서동이 선화를 만나듯 사람들은 일생을 많은것을 만나며 살아 간다.
밤하늘의 별만큼 무수한 사람들이 있어나 자기 사람 하나 만나기 어렵고, 산하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것이 약초들이나 구하기도 어렵다.
이러한때 자연에 자생하는 귀한 약초들을 찾아 고통받는 이들에게 돌려 주기 위해
본래의 약초꾼으로 돌아가겠다고한 (삼계리털보) 라는 산사나이는 혼자라도 외롭지 않고 그의 삶을 귀하게 여길줄 아는 사람 일것이다.
초개산방 글 : 이 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