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져서인지
바닥고기도 나오고
넣은 고기도 나오고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네요~
잔고기의 성화는 아마 내년 봄까지 주춤할 것으로 보이니
그간 못했던 다대편성, 긴대편성 모두 환영합니다.
어제는 개인좌대에 한 분의 조사님이 출조하셨습니다
깊은 수심대이지만 짧은대(2.5)로 공략했구요~
날이 추워 큰 기대는 않코 시작하였기에 거창한 미끼보다는 기본에 맞춘 미끼 선택으로
집어하셨다고합니다
어제 가장 잔고기의 싸이즈입니다.
올라와 비늘을 짝 펴고 파닥이는 모습이 이쁘기만합니다
잠시잠깐 사진찍는 사이...소나기 입질이 이어졌는데요~~
주 어종은 7치이상의 토종부터~ 월척급이 넘는 수입까지 다양하게 나와주었네요~
중간중간 묵직한 잉어손맛은 써비스였는데
수온이 많이 떨어져서인지 깊은 수심에서 끌려나오는 잉어도 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네요~
마릿수대박을 치신 어제 조사님의 모습입니다
붕어를 비롯해 잉어, 향어까지 다양하게 손 맛 보시고
오늘 또 오신다면서 짧고 굵게 손 맛 보시고 철수하시네요~
한 30분 같이 있어본 결과
바늘은 5호바늘이었구요~ 얇고 긴 목줄에 단순한 내림이봉이었구요~
미끼는 어분을 찰지게 달아 쉼없이 집어했으며
구르텐을 먹이용으로 작게 달아 던지니 찌는 원없이 올려주더이다~
그럼 오늘의 조황정보를 마치고 저는 또 다시 고기실으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