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조지 헤리슨'의 눈에 띄어 그를 한눈에 반하게 만들어 그로 하여금 " I Love You"라는 곡을 만들게 했고
결혼후에도 그로 하여금 저 유명한 "Something"이란 노래를 만들어 70년대 내내 우리나라에서 조차
섬씽 신드롬이 일었고,이는 요즘의 "섬탄다.."와 비슷한 맥락이라 하겠다.
비틀즈의 앨범 "화이트"를 녹음하는 과정에서,조지는 에릭의 조언을 구하며 급속도로 친해지는데
아뿔싸..
에릭이 조지의 마눌인 '패티 보이드"에게 한방에 뿅 가버려서 상사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시기 이미 에릭은 마약에 쩔어 지내던 시기이니 뭐 딱히 상사병 이랄것도 없이 열병을 앓아댔다.
자나깨나 오매불망..오직 패티만이...
조지에게 대놓고 니 마눌 내가 넘넘 사랑하니..어떻게 좀..
이무렵 패티가 몸가짐이 정숙치 못했는지 롤링스톤즈의 기타쟁이 '로니 우드'와 모종의 사건이 터진다.
이래 저래 빈정이 상한 조지는 인도로 가서 꿈쩍도 안하고 지내며
에릭은 오매불망 내사랑 패티를 외치며 저 유명한 "Layla"를 만들어
이때까지는 연주만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노래까지 부른다.
이무렵그의 음악둥지는 "Dereck & Dominos"였고 그녀의 나팔바지를 보고 만든 노래가
같은 앨범의 "bell bottom Blues"이다.
어찌됐던 고대하던 조지와 패티가 드디어 이혼을..
결혼을 하면 마냥 신날것 같던 그들이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은것이 둘다 마약과 술에 쩔어 지내는 일상이었으니..
어김없이 마약질하러 나가야 되는데 패티가 치장질에 여념이 없다
"이거 어때?" "나,좋아 보여?"
부글부글 머리에서 쥐난다.핵짜증이...
그때 떠오른 악상이 바로 요곡이다.
후에 다듬어서 연가로 승화시키니..
뭐, 그럴듯 하다.
후에 패티가 에릭에 이혼을 요구하니..
그 이유가 "성적으로 혐오스런 상대"란다.
우 쪽팔려..
냅다 프랑스로 가버렸다.
이즈음 패티는 핑크플로이드의 베이시스트 로저워터스의 처남인 사진작가와 눈이 맞아버렸다.
프랑스에 머물던 에릭은 무명의 3류모델과 잠시 손을 잡고 잤는데 아이를 뱃다.
그 아이가 1991년 뉴욕의 53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아들 '코너'이다.
그리고 Tears in Heaven
그런데 "패티 보이드"는 임신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나팔관이 막혀 있어서 힘들다는 ......
노래하는이 - 필름9.0 53년 뱀
녹음시스템 - 컴퓨터( I-2500,MAYA-44 오디오 카드)
마이크 - 슈어 565SD
어플 - 큐베이스 6
노래시작 - 정년후,심심파적으로....
뻘춤,
첫댓글 필림9.0님~안녕하세요~
댓글로서만뵙다가~
노래로~팝방에서뵙게되어~
무척~반갑습니다~
아주매력있으신목소리로~
잘~불러주신~
wonderful tonight ~
1등석에서즐감합니다~
앞으론~
자주뵐수있겠죠? ^-^
감사합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이 반주는 에릭이 라이브에서 연주하는..스튜디오버전과는 다르지요.
어느 참한 사람이 친절하게도 이 반주를 유튭에 올려놨는데 가이드가 있어서 긁어내고 사용했는데요,
아뿔사..
이런 담백한 반주에 어수선하게 에코로 범벅해서 부를순 없을거 같아 걍 불러봤는데,
노래하는거야 쌩초보니 그러려니 하지만
왜 노래와 연주가 따로 노는 느낌일까요..
뭐랄까..
반주는 저 뒤에서 하고 노래는 앞에서 하는거 같은..목소리가 너무 튀어서 삑사리 음정불안 모두 도드라지네요,
거참..
필름님 안녕하세요? 팝에 조예가 깊으신분이죠? 노래 들음..누구노래가 어울리겠다.하고 상상도 하시는분...오늘 노래로 인사해주셔서 반갑게 맞이합니다~~ 자주 뵈어요~~
또래분이시네요? 저도 가끔은 부르는곡입니다..먼저 조언해주신 Sammi Smith 버전이 제가 부르니 약간 음이 낮아서..못올리고 있네요..주말 잘보내세요~~
"트라이 투리멤버/더웨이 위 워"...를 기억하신다면
쟝르는 다르지만 비슷한 컨셉의 '카니프란시스' 노래.."엑소더스/하바나길라"도 기억하실듯요,
"헬프미 메이킷.."은 두키 더 올려서 같은 게시물 아래쪽에 링크해 둘게요,
@필름9.0 네 코니프란시스 하바나길라 엑소더스기억합니다 같은 세대분 오셔서 더반갑습니다 반주란에 들려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더많은 해설 멋진노래 기대합니다 ~~
@꿈별 컨츄리 가수중에 '행크'란 이름이 제법 되는듯요
'행크 윌리암스',그의 아들 '행크 윌리암스 쥬니어','행크 스노우','행크 로크린'...
필림9.0님! 차분한 분위기로 부르신 Eric Clapton의 Wonderful tonight 자세한 배경설명과 더불어 즐감했습니다.
자주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하고 감미롭게 부르셨군요...
너무도 잘 알려진 멋진 노래지요...
자주 오셔서 좋은 노래 부탁드려요...
즐겁게 머물며 박수 힘차게 보냅니다... 짝짝짝....^^
고맙습니다.
많이 어설픕니다.
필림9.0님 제 예측대로 팦을 깊이 아시는 분이엿군요.미있는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이에요.
감,,,,,,
그리고 노래또한 보통이 아니세요. 노래가 계속 반복이 되지않아 아쉽군요.
다시들어와서 듣겠읍니다. 올려주신 스토리는 영화 각본같아요.
재미있는 그리고
부러운 연세에 부러운 노래
전
중1때부터 팝음악을 들었으니...햇수로 50년 이군요.
정년하고 팝에 관한 많은책을 읽었습니다.
"에릭 크랩튼"자서전,"밥 딜런"평전,"제니스 조플린"평전..."에디뜨 피아프"..
"세계의 유행음악","월드뮤직","팝송은 죽었다".엄청읽어댔는데
읽자마자 휘발 해버리는게 문제 였네요,
일찍부터 팝을 들은덕분에 몇천장의 lp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림90 님 안녕하세요
자세한 설명과 멋진 보이스로
매력적으로 불러주셔서
즐겁게 즐청했습니다
앵콜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행복한 주말 되세요 ^*^
힛죽..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이고,
필름9.0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중1부터 팝음악을 즐겨 들으셨다구요? 저는 그 나이에 팝은 모르고 클라리넷을...ㅋ
필름님의 팝에 관한 폭 넓은 지식 많이 부럽습니다 앞으로 자주 오셔서 함께 좋은시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깔끔하게 불러주신 님의 노래에 추천과 박수 내려놓고 갑니다...다음 곡도 기대 할게요~
클라리넷....
편식을 해서인지 "클라리넷"연주자가로 생각나는 사람이 '애커 빌크'밖에 없어요,...에고,
팝방 새로운 스타 탄생하셨습니다.
차분한 음색으로 잘 불러주셨습니다.
리뷰도 참 이색적입니다.
잘 봤습니다.
마지막 녹음 시스템 소개도 잘해주셨군요.
박수 그리고 추천 드립니다.
하이고,
박자 따라가기 바빠서 다른건 신경쓸 겨를이 없었네요..
그럼에도 엇박자가..
크림시절 white room. 데릭엔 노미노즈 시절 의 Layla등 그시절 에릭의 음악은 저를 팝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던 저의 로망이엿습니다 필름9.0님의 팝의 노래가 더 깊이 와닿습니다 잘 들엇습니다^^
아,
"크림"..
선샤인 옵 유어럽...뱃지..
3인으로도 이런 훌륭한 음악을 할수있다는 걸 보여준..
'신중현과 엽전들'도 이들을 벤치마킹 했다는..
사실'크림'은 내부불화가 워낙 심해서..베이시스트인 '잭 브루스'와 드럼의 대마왕인 '진저 베이커'의 갈등이 팀을 해체하게 만든..
팝신에서의 베이시스트 양대산맥인 핑크플로이드의 로저 워터즈와 잭블루스..
한명 더하면 스팅?
@필름9.0 크림을 해산후 에릭과 진저는 브라인드 페이스..
잭브루스는 그룹 "마운틴"을 해체한 뚠띠 기타리스트 '레슬리 웨스트'를 만나 "웨스트 블루스 & 레잉"을 만들고
@필름9.0 진저 베이커의 드럼연주가 일품인 Blind Faith의 Do What You Like~지금도 제귀에 맴도는듯합니다 ~~ 예전에 LP로 듣던 추억이 새롭네요 ^^
@밥송이 아,
크림시절엔 잭 브루스가 보컬을 했다면
블라인드 페이스 에선 트래픽 출신의 스티브 윈우드가 노랠 했던거 같아요.
그 들의 유일한 앨범에서 진저베이커가 한곡 만들고 노래를 하는데 그곡이 바로 두 와츄 라잌...
몇년전 그들의 런던하이드팤 데뷔 공연이 dvd로 발매된적 있는데 화질도 비교적 양호 했어요.
시청 권해 드려 봅니다.
오랜만에 오니 새로운 가수님들의 등장과 함께
열기가 대단하네요
저도 좋아하는가수와 좋아하는곡
입선곡과 함께 올려주신글 또한
새로운 느낌으로 좋군요
자주 오셔서 많은곡 들려 주세요
그래서 저는 에릭의 노래를 잘 듣지 않아요~~
친구의 부인을 좋아하고 노래를 만들고 결국은 결혼을 하고~~~
그 결혼식에 죠지해리슨도 축하해 주러 참석하고~~~
참나~~~
이해못할 문화적 차이지요~~~
잘 들었습니다~~~
노래만 들어도 조예가 깊으심을 느낄 수 있군요~~~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