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시즌오프후 슬럼프에 빠졌나봅니다.
한달정도 하는일이 꼬여 정신없이 지내면서 그래도 중간중간 까페에 들락거렸죠.^^
이제 볼락시즌이 성큼다가와 있고 요즘 핫한 갈치며 호래기등 여러어종들 만나러갈 타이밍만 보고 있습니다.
가을에 무늬선상배를 두번 탓습니다.
한번은 통영갈도에서 엔진고장으로 어선으로 깊은바다로 일차예인 해경선에 이차예인 항구로 삼차예인하며 끌려왔더니 파김치 상태였구요. 또한번의 선상출조엔 밧데리 방전으로 또 둬시간 늦게 들어왔죠.
갈때마다 선상팁런이 그다지 만만하지 않다는것을 느꼈지요.
경비정 뒷편에 대롱거리며 예인되는 배가 10톤에 근접함에도 상당히 꼴랑거리드만요.
그날 거지반 육지멀미하는중에도 저는 까딱없는걸보니 멀미는 잘 안하나봅니다.
열명정도 출조해서 한사람당 열수정도 잡았나봅니다.
다음번엔 보물섬호 타고 나가 대여섯수 했구요.
요즘 핫하다던 전갱이 .... 회도 맛있고 구이도 괜찮더군요.
그이후로 사진이 없읍니다. 사진기가 어찌된 영문인지 작동을 안해 a/s 보냈더니 몇주후에 전화와서 수리불능이라네요.
아깝지만 어쩝니까 한 이년 액정한번갈고 잘 썼는데...
이번에 다시 dsc-tx30으로 갈아탔습니다.
64기가 메모리도 장착하고 나름 괜찮은데 기존카메라에 비해 둬배는 무겁고 방수타입이라 사진찍고나선 메모리카드 뽑아서 사진올려야 되니 좀 불편하네요.
가방이 넘어지면서 카메라만 고장난게 아니라 집어등용 밧데리도 고장나 이씨낚시 집어등은 스위치 하나 갈고 소형집어등과 밧데리 하나 구입하였고 갈치나 호래기용으로 밧데리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예전 이씨낚시집어등은 20AH에 54와트 사용하니 두세시간 밖에 사용치 못해 이번에 60AH로 하나 장만했읍니다.
이번엔 아예 야외용으로 등기구나 휴대폰충전용 단자를 전부 달아놨읍니다.
좀 무거우니 차량근처에서나 사용하니까 이것저것 다붙여놨더니 너줄합니다.
슬슬 추위지니 이것저것 준비해 금오도다녀오날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돌산에 한번 가고 싶어도 아직도 유어객이 빠지지 않았다해서 겁먹고 잔뜩 웅크리고 있습니다.
손시려울때 봐요.
첫댓글 집어등이멋집니다
월동준비는 다하신것같내요
주말마다 날씨가 불순해 몇주 못나가니 이런거에만 관심이 가네요.
낮에 쭈꾸! 밤에 볼락 번출 함 할까요?
쭈꾸미 배는 어디서 타는지요?
010,2538-1266으로 문자라도 주세요
아직도 쭈꾸가 나오나봅니다. 저야 쭈꾸던 볼락이던 번출이라면 환영입니다.
@신현택 저도 여수쭈꾸배들은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동남낚시 010 4643 0399 입니다.
월동준비 제대로 하셨네요 ㅎㅎ
키핑할 물량은 안됍니다.
올가을 별로 출조를 못해서인지 냉장고는 비어있는데도 주말에 방콕하는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선상으로 재미본것이 않이라 고생하셨내요.ㅠ 집어등이 무지 탐나지만 무거워 저는 침만.^^
올가을엔 왜 타는 배마다 고장나는지.....
배타기 겁나요. 제발 정비좀 잘하고 다녔으면 합니다.
저 집어등은 근거리이동용입니다. 무게가 상당하네요.
볼락 김장에 넣을려면 준비해야죠?
난 내일 갑니다
힘든일상속에서도 그래도 낚시갈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이제 시즌이니 슬슬 나서봐야는데 이래저래 발목잡는일도 많네요.
조용히 출조가 잦았군요...고생도 하시고 대박도 하시고...
암튼 한방에 월동준비 마치려면 선상이 대세인가 봅니다.
부럽습니다.
집어등도 부럽고..
이러한 다용도 집어등이 하나쯤 필요하겠어요.
주말마다 나서고 싶었지만 오버홀공사하느라 요즘엔 주말마다 날씨가 불순해 나서지 못하고 있네요.
요즘 경기가 바닥이라 이래저래 심란해 자주 나서지 못하고 있어요. 다녀온 조행기마져 두번이나 못쓰고.... 반성중입니다.
요즘 감수확이 한창이겠네요.
저런날 배타면, 선실에 누워만있다가 내려야할듯.. 너울은 세보여도 무늬 씨알 좋네요.
큰집어등 엄청 밝겠습니다. 밤갈루중 옆에서 아주 밝은거켜면 지름신이 꿈틀대더라구요.
해경선 이삼백톤도 바다에서 보면 엄청 크더군요. 기관고장으로 해경선 출동할때보니 겁나더군요. 수십명이 일렬로 서서 해경들이 견인줄 이동시킬때 보니 미안스러웠구요. 배는 항상 겁납니다.
집어등은 작년에 구입하고 이것에 맞추다보니 다시 배터리를 이번에 구입했읍니다.
배터리 관리하는것도 일이네요.
고생스러웠던 출조길을 덤덤하게 써놓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그 상황을 애써 상상하게 되네요. ㅎㅎ
작은 집어등도 인터넷에서 구매하신건가요?
작은집어등과 밧데리는 박경진님 작품이고 큰밧데리는 호랙킹 이란 호래기용품제작자인 권순국님 작품입니다.
여름에 줄묶는기계인 편부기 선물했더니 자재비만 받고 제작해주셨네요. 그냥말수없어 몇만원 더 넣어드렸읍니다.
밧데리 가격은 295천원들었구요. 박경진님 집어등세트는 십오만원이라는데 몇만원 더 넣어드렸답니다.
그나저나 낚시배 겁나서 못타겠어요. 고생하는 선장보면 걱정되기도하지만 머리속복잡해지군요.
전갱이 맛나는데 ㅎ
나가실때 마다 몰래 대박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조행기를 못쓸만큼 엄청 화났었지요.
지난 일이지만 여섯시간이나 늦게 들어와 업무에 차질을 가져와 엄청 힘들었던 기억 .....
전갱이회와 무늬회를 떠놓으니 전부들 전갱이만 젓가락질 하더라는....
팁런 그리고 전갱이가 요즘 핫한 장르랍니다. 곧 아마 복어루어도....
바쁘신것 같던데 시간이 나셨나 보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가을이 아쉽게 둬번 출조하니 지나버렸네요. 안식구 수술부위 핀제거 한다고 한동안 출조하지 못했는데 이젠 주말마다 비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