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할리스코 주 구즈만 시 벧엘교회 치유선교 집회”
멕시코는 국가면적 순위 세계 13위로 83위인 남북한 면적보다 8.9배나 큰 나라이며 인구는 2020년 통계로 1억 2천 8백 90만명으로 나와 있다. 1인당 국민소득(GNP)은 동일한 2020년 통계로 2,639불인데 이는 평균치 3,290불에서 많이 하락한 셈이다.
종교분포는 가톨릭이 88%이며 개신교는 5.2%로 나타난다. 세계적으로 매일 13명의 기독교인들이 순교하는 현실 가운데서 오픈 도어 선교회의 기독교 박해에 관한 월드 와치 리스트(WWL) 2021년 조사에 의하면 멕시코는 개신교로 개종하기가 힘든 50여개국 중 37위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마약 갱단들의 폭력과 살인 등 범죄 행위는 전셰계적으로 가장 악명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2018년 멕시코 대선(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 때에는 무려 132명의 정치인이 살해됨으로 전통적으로 알려진 이태리보다 훨씬 더 강력한 마약 카르텔이 활동하는 나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정사와 권세의 가장 강력한 악영의 역사가 활동하고 있는 나라 중에도 선두에 꼽힌다.
미국에 온 1997년 이후부터 국경을 수없이 넘나들며 센디에고와 접경한 멕시코 티화나 시의 남부 치아파스에서 온 이주민 선교를 수년간 하였지만, 2011년 11월 11일 캘리포니아 부흥을 위한 다민족 스타디움 기도회(35,000여명) 한인 코디네이터로 미국지도자 그룹에서 활동하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온 목사님이 자기 나라도 이런 대규모 집회를 하면 좋겠다고 초청하여 2014년 이후로 수차례 개인적으로 여러 교회 치유집회를 가기 시작한 것이 멕시코 집회의 시작이 되었다.
2019년 5월에는 할리스코 주 구즈만 시 시청홀과 수년 전부터 화산이 폭발하고 있는 콜리마 주 만사니오 시 시청 앞 광장에서 대중치유전도집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집회 전 해에 이틀간 구즈만 시 벧엘교회에서 치유집회 할 때 들은 이야기가 한번의 방문으로 끝나지 않게된 이유가 되었다.
그것은 통역을 통해 그 교회 아귀엘라 콴 목사로 부터 2년 전에 자기 교회 집회하러 온 중국 부흥강사가 있었는데, “앞으로 한국목사가 이 교회에 오면 동네가 부흥된다”라고 예언하였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그런데 한국목사로서는 내가 처음 온 것이었다.
그 말이 예사로 들리지 않았던 것은 “교회가 부흥된다”가 아니라 “동네가 부흥된다”는 말이었다.
벽도 없고 양철 지붕도 반만 덮은 가난한 그 교회를 그냥 돕고 부흥시키는 것이 아니라, 동네가 부흥된다는 말은 그렇게 가톨릭에서 한 명 개종이 힘든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나아온다는 말이기에 예사롭게 들리지 않은 것이었다.
그당시 형편이 되지 않으면서도 여러번 답사로 방문한 중에 작년 부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지낸 이기도 목사님(주예수 이름교회)으로부터 만불(1,200만원)을 후원받고 우리가 만 불 정도를 합하여 2천여명 두 도시대중치유집회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
그 때 한국에서 17명, 우리 교회에서 6명 해서 23명이 간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그전에는 개교회들을 방문해서 집회를 가졌는데, 이 도시집회를 앞두고 이제부터 “대중치유, 대중축사를 하라” 말씀하신 그 일이 시작된 것이었다.
본래 구즈만 시 교회는 80여명 출석하였는데 이 시청홀 집회(500여명) 이후 150여명으로 두 배나 부흥되었고, 그 때 가신 분들 중 여목사님과 한 권사님이 지붕도 벽도 없는 교회를 섬기면서 여섯 자녀들과 굶어가며 지내왔다는 말을 듣고 즉석에서 500만원씩 헌금약속했을 때 부부가 강대상 마루에 머리를 박고 통곡하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한국에 있을 때 미얀마에 500만원(5천불)만 있으면 교회를 하나 짓는다는 캠페인을 벌려 교회마다, 여전도회에서, 한 권사님은 자기 칠순에 자녀들이 잔치해 준다는 것을 자기 평생에 교회 하나 짓고 싶다고 말해 그 돈을 보내는 등, 100여 교회를 개척하면서 40여 교회는 땅을 사고 나무로 2층 교회를 짓는 선교를 오래 하였다.
집회 후 한국에 돌아가서 보내온 돈을 전달하였을 때, 수십년 목회에 이런 큰 돈은 처음 받아본다며 감격하던 아귀엘라 콴 목사였다.
그런데 나를 수년간 통역하던 루이스 통역자가 48세 결혼도 못했는데 심장마비로 하나님께서 데려가시고 1년 후 코로나 사태로 3년간을 가지 못한 것이었다.
본래는 5월에 가려고 하였는데, 5월에는 터키와 한국을 가야기에 4월 8일에 가기로 최종결정한 것이다.
오래 전부터 시작한 킹덤 빌더즈 선교가 이제 하리운 선교회를 주축으로 1년에 두 번씩 해외치유전도집회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왔다. 물론 재정적인 면이 따라야 함은 사실이다.
앞으로 남미와 아프리카 나라들에서 스타디움, 오픈 필드 대중치유, 대중축사 집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밀려와 수많은 영혼들을 추수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에게 풍성한 재정이 풀어져야 하는 것이며, 주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다.
성경적 선교는 3박자로 이루어진다. 1.가는 선교 2.기도 선교 3.물질 선교이다. 초대교회도 그러했다. 바울과 실라는 선교지에 가는 사람들이며, 교회들은 기도했고, 약한 교회들까지도 그 선교를 위해 그들을 지원한 것이다. 그리고 같은 상급을 받게 된다.
이번에도 그런 도시전체 집회로 오라 했지만, 아직 코로나 상황으로 제재가 다 풀리지 않았고, 사람들도 모이기를 꺼리는 면도 있을 뿐 아니라, 미국입국규제가 풀리면 한국에서도 올 수 있을 때, 대규모치유전도집회(20,000 불)를 미리 계획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우리 부부, 캐롤 집사님과 아들 쟈니 4명이 이 구즈만 시 벧엘교회로 치유집회 가게 됩니다. 기도해 주세요. 땡큐 로드.
일시 : 2022. 4. 8-12
장소 : 멕시코 할리스코 주 구즈만 시 벧엘교회
경비 : 비행기 표 450불X 4, 호텔 70불 X 4박 X 2, 렌트카 300불, 식대, 통역사례, 헌금 등 약 4,000불 예상(한 분이 이미 100만원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땡큐 로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