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인 화창한 4월 12일 15:30분에 여의도포럼 회원 10명이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만나서 어린이 대공원내를 2시간 가량 산책하고, 어린이 대공원역 인근의 '채선당'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다.
* 참석자 : 구재림, 김원현, 박양우, 이화영, 이효진, 신형화, 전인구, 차성근,
황재문, 김석휘 (10명)
20여만평의 어린이 대공원에는 만발한 왕벚꽃과 다양한 각종 꽃들로 장식해 있었고, 도심 재개발로 인해 갈곳 없는 을지문덕 장군, 방정환 선생, 등 9개의 동상들과 동물원 식물원 등이 잘 가꾸어져 있어 평일임에도 많은 나들이객들이 여유롭게 봄을 즐기고 있었다.
여포의 행사계획에 참여하여 아주 모처럼만에 어린이 대공원의 봄 향기를 흠뿍 느낄 수 있었다.
저녁모임 장소인 '채선당'에서
풍성한 야채버섯 한우 샤브샤브에 막걸리를 즐기며, 회원들은 진보 세력들이 득실대는 현 대선 정국에 대한 우려사항들과 '4월 위기설'이 최근 회자되는 국내의 안보 상황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고, 특히 최근에 미국을 다녀 온 이효진 동기가 미국에서 보는 한반도의 심각한 안보 위기를 국내 언론들이 보도를 외면하고 오로지 대선 정국을 집중 보도하므로서 국민들이 안보 불감증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개탄 했다.
이 날 푸짐한 웰빙 저녁만찬비 일체를 황재문 동기가 쾌히 올 스폰해 주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5월의 행사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 국제 꽃박람회'를 답사 하기로 의견을 모아서,
* 대선 투표일(5월 9일) 다음 날인 5월 10일(2수) 15:30분에
* 3호선 정발산역 #2 출구 앞에서 만나고,
* 저녁모임은 호수공원 입구에 있는 유명한 맛집인 "청목"에서 전 날의 대선결과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즐기며 좌담을 하기로 기약하고 헤어졌다.
* 전인구 여포회장님이 어린이 대공원 답사를 인도 후 구국 동지회 각 회장단 회의에 참석 차 저녁모임에 동석하지 못 하여, 회장님 명에 의하여 소생이 간략히 이 날의 여포행사 결과 보고를 올립니다.
첫댓글 김석휘명예회장께서 전문가답게 즉각 잘 정리해서 게시 감사. 속의 멋진 답사사진 영상 곧 올립니다.
움트는 새싹과 봄
김회장님은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매끄럽게 눈에 보이듯이 잘 정리 하셨습니다.아마 기자 생활을 하셨으면 엄청났을 텐데 !!!
전 회장님 그 날의 생생한 사진들이 보고 싶네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