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씹빨쌔끼뜰 다양성을 표방했다고 욕(쳐)먹고 있는 美보그 125주년 기념 표지

[한남박멸 파티모집]

출처 - 더쿠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리우 웬Liu Wen, 애슐리 그레이엄Ashley Graham,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지지 하디드Gigi Hadid, 이만 하맘Imaan Hammam,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 and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
가 참여한 2017년 美보그 125주년 기념 화보


1. 다양성을 표방하지만 일단 가운데 금수저 둘부터 넣고 시작한다.
2. 다양성을 표방하지만 플러스 사이즈 1명 빼곤 다 똑같은 신체치수의 바비인형들을 쓰겠다.
3. 다양성을 표방하지만 플러스 사이즈는 손과 팔을 이용해 최대한 가리겠다.
4. 다양성을 표방하지만 백인 혼혈이거나 어쨌든 백인에 가까워 보여야한다.
5. 다양성을 표방하지만 그 와중에도 진짜 Black Skin 흑인은 안쓰겠다.

등의 이유와 더불어

애슐리 그레이엄(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원래 더 통통한데 다 포샵했고
그 과정에서 지지 손이 엿가락처럼 늘어났다고 사람들이 지적
US 보그가 그럼 그렇지 관둬 시발 안사요 하는 비난들을 표출 중

(이에 대한 비난들)
This Vogue cover..Am I the only one who thinks it's hilarious how they've used basically the same woman just slightly less white @charlottewalshe
이 보그 표지 나만 ㅈㄴ 우습나? 그냥 약간 덜 백인일 뿐 기본적으로 다 똑같은 여자들이잖아


Do you think Vogue know that having one 'plus size' model on their books, when the rest are 6ft + and size 4, doesn't make them diverse? @bethanamyc
나머지는 전부 180센치에 44사이즈일 때 단 1명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끼워넣는다고 다양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보그는 진짜 몰랐을까?


The public to vogue: we need diversity!!
Vogue: *gets kendall and gigi again* @angelmuxoz
대중들이 보그에게: 다양성이 필요해!!
보그: 일단 켄달이랑 지지를 또 쓰자


U KNEW BEFORE U RELEASED THIS PHOTO THAT THERE WAS NOT A DARK SKIN BLACK WOMAN IN IT BUT U RELEASED IT ÄNYWAY @tellitslant75
(관계자에게) 너 분명 이 사진 내놓기 전부터 여기 진짜 검은 피부의 흑인 여자가 없는 줄 알고 있었어 근데도 넌 그대로 출판했고


Vogue is "democratizing fashion" by not including a single woman darker than a paper bag in an "inclusive" spread. @freeblackgirl
보그는 그들의 폭넓은 다양성(inclusive spread)에 종이봉투보다 피부색이 어두운 단 1명 조차 용납치 않는 아주 민주적 패션(democratizing fashion)이지


Wow, they really made her put her arm down. God forbid we see an actual leg-sized leg on the cover of Vogue. @divaTy
와우, 진짜 그녀(애슐리)의 팔을 내리게 했네 우리가 진짜 현실 다리같은 굵기의 다리를 보그에서 못보게 하시려나봄.

이 표지에 대해서 켄달은 "이번이 제 2번째 보그 표지작업이에요. 그리고 제 절친(지지) 뿐만이 아니고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몰라요. 이 사진은 전세계에 아주 중대한 선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치 이렇게요. hey, 우리는 이렇게 다르지만 그 다른점들 모두 아름다워. Everyone is beautiful."

지지도 한마디 거들었음

"사람들이 저한테 친근한 옆집 소녀 같다고 할 때 전 좀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는 전 꽤나 이국적이니까요. 제 말은, 저와 이만이 다르게 생겼지만 우리는 어떤 DNA들을 공유하고 있을텐데 말이에요. 제가 완전히 미국인(all-American)이어도 대체 무슨 의미에요? 제 부모님은 가난한 이민자로 이 나라에 오셨고… 결국 전 완전히 미국인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그 이유가 있다면 제가 어떻게 생겼기 때문이 아니고, 제가 진실로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무슨 소리여 해석하고도 모르겠어 말 진짜 못한다 like, I mean 계속 써)

[진정선]

피부톤 다 똑같이 보정했던지 그렇게 모델 선택한건지 전혀 다양성 없어 보임

[프리다]

플러스사이즈모델만 허벅지 가린거봐 ㅋㅋㅋ

[흑우]

그냥 다양한 인종만 강조했어도 욕먹었을텐데 더 나대다가...

[도어시부]

뭐 나는 좀 성격이 둔해서 이런거 보면 그래도 하는 척이라도 하는게 어디냐 싶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비판을 피할 수는 없으니까...앞으로는 할 거면 제대로 해라~!

[gomgom]

다양성을 표방하는데서 오는 지적인 이미지, 진보적 이미지, 쿨한 이미지만 이용해먹은걸로 보이는구만ㅠㅠ

[이종격투기]

다양성이 뭔지 모르나봄ㅋㅋㅋ미쳐버려서

[다행복해라]

진짜 흐름못읽네

[댕댕나만업서]

어디가 다양성,,

[햄찌의 귀여움을 모르진 않겠지]

퍽이나 다양하다

[본심세포]

ㅅㅂ

[뿌님]

하여튼 패션지는 다 망해야돼 ㅋㅋㅋㅋㅋㅋㅋㅋ

[Dynamic Mastermind]

2222나도 보자마자 이게 젤 신경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