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연장 `단' 오늘 하우스콘서트
- 콰르텟 그리오는 2012년 음악의 뜻을 같이하는, 같은 나이의 음악 동료 4명이 모여 결성 - 피아노 4중주 팀으로 팀원 모두 선화예고, 연세대학교 및 미국에서 같이 수학한 동기생
강릉시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의 4월 하우스콘서트가 23일 오후 7시30분 신예 피아노 4중주팀 `콰르텟 그리오'의 초청무대로 진행된다.
올 들어 두 번째 여는 이번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콰르텟 그리오는 딱딱하기만 한 클래식 이야기에 다양한 곡 해석을 덧붙여 관객과 호흡하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교감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콰르텟 그리오는 2012년 음악의 뜻을 같이하는, 같은 나이의 음악 동료 4명이 모여 결성한 피아노 4중주 팀으로 팀원 모두 선화예고, 연세대학교 및 미국에서 같이 수학한 동기생들이다.
아프리카에서 민족의 구비설화를 이야기나 노래로 들려주던 사람을 의미하는 콰르테 그리오는 연주자 모두 음악의 전승자가 돼 음악의 역사와 문화, 더 나아가 작곡가의 의도와 음악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해주려 노력하는 신생 음악연주 단체다. 이들은 브람스의 피아노 콰르텟 No.3 in C minor와 말러, 알렉산더 보르딘의 곡을 연주한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