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그린이도 따사운 햇살에 편안한 주말 보내고 있네요~~~
맑고 청명한 하늘~~따사로운 햇살~~상큼한 바람까지~~~
아~~ 봄이 왔구나~~하고 실감하기도 잠깐~~~
저 어제 죽는 줄 알았답니다~~ㅋㅋㅋㅋ

알러지~~~땜시~~ㅋㅋㅋ
한국살때는 알러지가 ?지도 모르던 저인데~~
미국 생활 5년차에 접어 드는 순간~~없던 알러지가 생기더군요~
처음 느낀게 껍질채 먹는 과일 알러지~~
특히 사과 체리 복숭아는 먹었다 하면 입술부터 붓기 시작하더군요~~

졸지에 그리 좋아하던 체리는 입도 못대고~~
그리고 봄이면 눈이 간지럽기 시작하면서 콧물에 재치기까지~~
완전 사람 몰골이 아니게 되니~~ㅋㅋㅋ
그걸 잊고 있다가 며칠전 부터 눈이 간지럽기 시작하더니~~
어제는 신랑이랑 코스코 장보러 나갔다가 울고 불고~~콧물까지~~~ㅋㅋㅋㅋ

왜 없던 알러지가 생긴 건지 ~~지금도 원인을 모르고 있으니~~
혹시 아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답 좀 주시와요~~~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퉁퉁 부운 눈 땜시 어제는 하루 종일 자 버렸네요~~

아참~~또 수다가 길어졌네요~~~ㅋㅋㅋㅋ
오늘 요리는 까르보 나라 떡볶이~~
요즘은 남자분들도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분들 보면 무쟈게 부러운 일인이기도 하지만
요리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두가지는 만들줄 알아야 한답니다~~
하나는 미역국~~또 하나는 요 까르보 나라 떡볶이~~
미역국은 왜인지 다 잘 아시지요~~?

요거기다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만들기 어렵지 않아~~
특별한 기념일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인지라
배워 두시면 요긴하게 쓰인답니다~~~몇가지 재료만 준비되면 전혀~~어렵지 않으니~~
오늘 확실하게 배워 두시면 좋을꺼예요~~

떡볶이 대신 스파게티 면을 삶아 넣으시면 이태리 레스토랑 부럽지 않는
파스타가 만들어 지니 사랑 하는 여인이나 마눌님~~
아이들에게 100점 아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겁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요리 한 두가지는 할 줄 알아야 대우 받는다는 사실~~~^^*

오늘은 베이컨 대신 새우를 넣었더니 더 담백하고 좋은데요~~
거기다 매운 고추를 하나 넣었더니 칼칼한게 입에 착착 감기네요~~~

전 주말이라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었더니~~~
울 강남매~~ 행복한 미소 번지기에 충분하네요~~~

통통한 새우 부터 드셔 보실라우~~~
코스코에서 3불 쎄일이란 말에 아무 생각없이 집어 왔는데~~
여기저기 요긴하게 잘 쓰이네요~~~

소스 한방을 까지 남길 수 없는 매력~~
까르보 나라 떡볶이~~~주말 별식으로 아빠가 준비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소스에 쫄깃한 떡을 풍덩 찍어서 한입 드셔봐요~~~
아이들이나 마눌님이 엄지 손가락 강하게 치켜 올려 주실겁니다~~~

자~~~울 님들도 한입 드셔봐요~~~
제 말이 실감나실테니~~ㅋㅋㅋㅋ

생크림 한통에 떡볶이 한팩~ 요것만 준비해 주시면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으니~~
오늘 점심으로 도전 해보실라우~~~^^*
그외의 재료는 냉장고를 살짝 뒤져 보셔요~~~

지난주 쓰고 남은 야채 자투리가 조금 남은 녀석들을 꺼내 봤네요~~
양송이 2개,파프리카 한토막 양파 반개~~브로콜리 쪼매~~~
오늘 제가 산 재료는 생크림 한통에 3불~~ 떡볶기 떡 3불~~

달구어진 팬에 버터 쪼매 넣고 잘라둔 양파 반개를 먼저 달달 볶은 다음 ~~
손질한 새우를 넣고 화이트 화인 한스픈 넣어 후다닥 볶아 주셔요~~~
와인없으시면 먹다 남은 쐬주 쪼매 넣어주셔도 되요~~~

거기에 양송이 넣고 달달~~양송이 없으면 팽이 버섯 이나 새송이 버섯 넣으셔도 되요~~
전 남은게 2개 있어 그걸 넣었어요~~~

전 떡이 몰랑해서 소스 만든 다음 넣을꺼지만 혹시 딱딱한 떡이 있으시면
찬물에 살짝 담구어 두셨다가 양송이 볶을때 같이 넣어 주셔요~~~
거기에 우유 한컵~~소스양을 늘리고 싶으시면 반컵 더 넣으셔도 되요~~~

거기에 떡 넣고~~

보글 보글 끓으면 잘라둔 파프리카 넣고~~~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는 야채인지라 식감을 살리기 위해
나중에 넣었어요~~거기에 생크림 한컵 넣고~~남은 생크림은 냉동실에 넣어 두셨다
다음에 쓰시면 되요~~

여기에 매운 고추를 하나 넣었어요~~~
붉은 고추 가루보다 매운 고추 하나가 더 깔끔한 맛을 낼때가 많답니다~~~~
간은 소금과 후추약간~~~

마지막으로 브로콜리가 쪼매 있길래 살짝 데쳐 넣었더니 색감이 훨씬 이쁘네요~~
브로 콜리도 첨부터 볶으면 모양이 안이뻐요~~
그럴때는 뚜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마지막에 넣어주면 영양 손실도 없고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답니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 있으신 분들은 파마산 치즈 가루 한스픈 넣어주시면 끝~~

어때요~~~?
맛난 까르보나라 떡볶기가 만들어졌지요~~
부드럽고 고소한 소스에 쫄깃한 떡과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의 상큼함까지~~
흠잡을데 없는 멋진 요리가 만들어 진답니다~~
재료만 미리 준비해 두시면 차례차례 넣기만 하면 되니
절대 실패 하지않으실겁니다~~~

남자들이라면 꼭 할줄 알아야 하는요리~~
까르보나라 떡볶기~~
이번 주말이 다 가기전에 솜씨 발휘 한번 해 보셔요~~^^*

자~~ 페이할 시간입니다~~~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