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 델리에서 인천으로 돌아와 침낭, 가방 처분합니다.
새로 사서 30일 사용했구요.
제품은 트레블 메이트 40리터 가방 + 침낭커버 = 5만원 (구입시 배낭 82000, 배낭커버 11000원-중형)
그라나이트 기어 구스다운 침낭 (알파 450D2, 충전재 450g, 중량 970g 정도) = 13만원 (구입시 20만 7000원) 입니다.
연락처 : 010 - 5096 - 2486
가능한 일괄판매면 좋겠구요, 택배는 착불, 직거래는 서울이면 가능합니다.
문자주세요.
제품 상태는
우선 배낭은 커버로 잘 싸고 다녔고, 30일 정도 사용해서 거의 새것 같아요.
다만 침낭 커버의 경우 기차나, 버스 지프 등을 타면서 가방을 싸고 있어서 사용감이 좀 있습니다.
바닥같은데 구르면서 약간 때가 타거나 닳아진 느낌? 정도로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사용하시는데는 전혀 무리 없고요, 받아보시고 혹시 기분 나쁘실수도 있으니까 미리 설명드립니다. ^^
( 배낭커버가 좀 사용감이 있어서 전체 가격으로 저렴하게 올렸어요.)
그리고 침낭은 그라나이트 기어 알파 450D 2인데요.
저는 짐 무게를 가볍게 하려고 초경량, 구스다운 점퍼랑, 구스 침낭을 구입했어요.
그라나이트기어는 산악용품 만드는 미국회사고요, 구스 다운 침낭이 워낙 비싸서 알아보던 중에
그래도 적절한 가격대여서 구입했는데 한달동안 정말 잘 사용했어요.
인도숙소는 난방이 안되고, 이불이 없기 때문에 항상 침낭을 사용해야 하고
일교차가 커서 실제 추위보다 더 춥게 느껴져요. 일교차 때문에 추워서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나서
일정에 지장이 생기면 더 큰 손해라고 생각해서 구입했는데
가볍고, 보온력이나 필파워(원상회복력) 등이 좋아서 저는 만족했어요.
같이 간 일행들도 모두 잘샀다고 했었고요 ^^. 괜찮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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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저는 원래 등산을 좋아해서 전문회사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안전때문에 (조임형이 꺼림직해서) 자물쇠 할 수 있는
트레블 메이트 가방을 새로 샀는데요, 무게를 분산 못 시켜줘서 무거우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사용해본 결과
물론 등산가방처럼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느낌은 덜 하지만, 사용하기에 무난한 정도였고, 배낭여행의 경우 큰 배낭을 가지고
계속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동시에만 배낭을 사용하니까 트레블 메이트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저희 팀도 트레블 메이트 가방
많이 이용했는데 큰 불만은 없는 듯 했어요)
침낭은 폴리(솜으로 된 소재) 는 싸기는 한데 무거워서 그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고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경우 가볍고 따뜻하지만 가격대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고려하심 될 것 같고
제가 9일날 들어왔는데 1월부터 2월말까지가 인도에서 안개가 심하고 가장 추운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6일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가을 옷차림으로 다니다가 아그라, 델리에서는 계속 구스다운 입고 다녔어요.
지금부터 2월말까지 여행하시는 분들은 침낭을 따뜻한 것으로 준비하시는게 좋겠어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경우 충전재 ( 전체 무게 아님) 500그람 정도는 되야 할 것 같고요
폴리소재도 가을용정도로 준비하심 될 것 같아요.^^
아이쿠 ㅜㅜ. 이상하게 말이 길어졌네요.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
저번주에 왔는데도 떠나시는 분들 부럽네용 !!
건강하고 즐건 여행되시길~~~
첫댓글 일괄구매 찜입니다!
문자주세요.^^
침낭 정말 마음에 듬니다.!! 허영진님 불발시 연락 주시길.....꼭
침낭, 배낭 일괄구매하시는 건가요? ^^ 허진영님 연락안되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제 핸드폰으로 문자 하나 부탁드려요 ( 닉네임 써주심 감사)
저도 줄서있을게요!! 뒷자리 1926이요~!
침낭, 배낭 일괄구매하시는 건가요? ^^ 허진영님 연락안되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제 핸드폰으로 문자 하나 부탁드려요 ( 닉네임 써주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