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말일이다...흠...날씨는 무쟈게 뜨겁고...차는 냉혹하게 쌩쌩 달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주워들은건 있어서 상가를 가지 않았다...
멀할까 고민 하다....마트 앞에서 하루종일 매대를 했다...흠...(덥긴 무쟈게 덥다)
몇시간도 안돼서 땀이 흠뻑 젖어 버렸다... 켁..켁.. 땀냄새...이냄새 때문에 고객이 도망가는건 아니겠지.
매대 한지 얼마 돼지않아서 어느 아주머니가 왔다....(오호 이게 왠떡이람...)
열심히 설명 했다...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목에 힘줄 세우며 설명했다...
근런데 비싸다고 '에이 나 않할래' 하구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헉...ㅜ.ㅜ
전단지라고 쥐어줘야 겠다는 심정에서 '이거라도 받아 가세요' 라고 해도 뒤도 보지않고
휙 하고 후다닥 마트 안으로 사라져 버렸다.ㅜ.ㅜ(속으로 이런 신발끈 하고 생각해 부렀다....^^;)
조금 앉아 있다가 전단 나눠주면서 인사했다...역시나 관심은 없다...그래도 웃으면 건네 주었다...
그렇게 1시간 정도 나눠주고 다시 휴식했다...이런 저런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지나가는 아줌마 생각을 알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쉬고 있는데 왠 왜국인이 오더니 "국민은행을 가르키며 쿡민 쿡민 맞아요"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나름대로 왜국어를 발휘해서 "예스 국민은행 오케이" 라고 나름 콩글리쉬를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왜국인이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계속 처다 보는 것이 아닌가....음....
"도와 드리까요?" 하고 말하자... 왜국인이 돈찾아야 돼는데 방법을 모른다고 하는것같았다...
그래서 왜국인을 데리고 국민은행으로 들어가 번호표를 뽑아주고 같이 기다렸다...
왜국인은 어느정도 한국어를 구사할줄 아는데 도통 내가 하는 한국말은 알아 듣지 못했다....
왜국인은 배트남 사람으로 우리나라에 취업하로 온사람으로 보였다..
참고로 외국인 통장은 싸인이나 도장이 찍혀져 있지 않은 상황이였다..
드디어 차례가 돼어서 은행 창구 아가씨 한테 "외국사람이 돈찾아야 돼는데 통장에 싸인이 안돼어도
돈찾을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은행 아가씨는 왜국인한테 발음 좋은 정통 잉글리쉬로
베트남 사람에게 머라고 했다(나도 은행 아가씨가 머라고 하는줄 몰랐음 ^^;)
그런데 베트남 사람이 당황한 표정을 짓자 나보구 "이사람 영어 몰라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저도 모르겠는 데요" 라고 했다..은행 아가씨는 통장에 싸인만 하면 됀다고 했다....
(물론 여권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는 손짓 발짓하며 설명했다...그러더니 알아 듣는지...
싸인을 했다.....^^ 돈을 찾고 나오니 왜국인이 담배를 줬다...머인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왜국인과 같이 담배를 피며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암튼 다음에 돈찾을때 번호표 뽑고 통장 내밀면 됀다고 말하고는 웃으며 헤어 졌다...
이 이후론 특별한 일없이 반응도 없고 전단나눠주다 쉬고 이일을 반복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결국 사람들 발길도 줄고 해서 하고 오다 못 끈고 집에 왔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제는 위로가 돼어서 글을 올리내요...^^;
따끔한 질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이 질책해 주세요...
너무급하게 마음 먹으면 않돼는데 자꾸 급해지게 돼내요 이제 놀러 다녀야 겠내요 ^^ 화이팅!!!
참!! 제가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기억이 나서 올립니다...참고로 책은 외국인이 쓴책!!
외국인이 관광을 하다 어느 소년이 "저기요. 제가 지금 보이스카웃 활동을 하는데 기금을
모금하고 있어요 서커스 티켓 좀 사주세요" 라고 소년이 말을 하자... 외국인이 "나는 서커스 싫어 한단다 미안하지만 살수 없다" 라고 말을 했다...그러자 소년이"그럼, 이 초코릿이나 사탕좀 사주세요" (참고로 이 외국인은 초코릿이나 사탕도 싫어 했다)라고 했다. 이게 왠일 그외국인은 자기도 모르게 샀다는 것이다...
첫댓글 결코 포기하지마십시오...판매왕에 오르셔서...인터뷰하시는 그날이 눈에 아른거리는군요~!!!
내!! 감사합니다...^^
^&^더운날씨도 코웨이맨의 열정엔 고개를 숙이는듯 하네요.. 노력하는자에게는 분명 댓가가 옵니다. 힘내요.
항상 말씀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많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속상할때 마음으로 힘이 되는님이ㅡ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그러게요!! 저는 도프세식구들의 답변이 힘이 돼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저도 7월초에 목천에서 교육받았는데..동기가 아닌가 하네요..ㅎㅎ 선의의 경쟁을 함 해보자구요..지난달은 많이 못했어요..이번달 칼갈고 있습니다.ㅎㅎ
저두 마찬 가지입니다....경쟁 좋죠..ㅋㅋ ^^
ㅎㅎㅎ 열심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항상 긍정적 마음과 자기 표현이 나를 성공의 길로 인도 한답니다.. 건승을....
내 감사합니다...건강 조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