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회 가족 여러분~♡
설날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 마지막에 이제껏 한반도가 체험하지 못한 강추위가 온다고 하니,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별일없기를 바랍니다.. 그나마 호영회가 있는 목요일은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새해 첫 호영회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
지난해 한국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은 한국 영화로..
한국 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독이 누구십니까?
저는 "봉준호" 감독입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거장이 되었죠..
차기작인 <미키17>의 제작이 공개되었는데, 제작사, 제작비, 출연진들이 세계적인 거장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의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의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부터
<기생충>(2019)까지 7편의 작품이 모두 그런듯합니다.
이 중 <괴물>(2006)과 <기생충>은 천만관객을 돌파하였지요.
그의 7편의 장편영화 중 한 편을 뽑으라고 하면..
저는 <마더>(2009)를 뽑겠습니다.
영화 <마더>에는 "김혜자"님과 "원빈"님이 나옵니다.
영화 <미나리>로 "윤여정"님이 미국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지만, 저는 "김혜자"님의 연기가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마더>에서 소름돋는 그녀의 연기를 보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 생긴 "원빈"님이 어떻게 망가지는지도..
이 장면에서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맹목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보이네요.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도 제게 이런 사랑을 주셨기에..
*언제 할까요? 1월 26일 목요일 오후 4시입니다.
*어디서 볼까요? 교우회 사무실에서요. 경성대앞 센추리빌딩 1338호입니다.
*회비는 3만원입니다.
맛있는 것들을 먹기위해 불가피하게 올렸습니다.
식당 예약 관계로 인원 파악을 해야하니 참석 댓글을 달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