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C 근로자 주급 955달러
▶ 역대 최고치 경신 2018/04/10
LA 및 오렌지카운티(OC)의
민간기업 근로자 평균 주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이 공개한 지역별 임금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마감 기준으로 12개월동안 LA 및 OC의
민간기업 평균 주급은 955.30달러를 기록, 1년전 같은기간보다 27.33달러(2.80%) 상승했다.
1년동안 민간기업 근로자들은 1,421달러를 더 번 셈이다.
이처럼 근로자들의 주급이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5년간 LA 및 OC의 민간기업 근로자 주급의 연 평균 상승률이 1.8%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2.8%의 상승률은 주목할 만 하다.
리버사이드 및 샌버나디노 카운티 민간기업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803.94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인랜드 엠파이어의 근로자 평균 주급은 1년전
같은기간보다 33.55달러 상승, LA·OC의 상슥폭을 앞질렀다. 이 지역 근로자들은 연간 평균 1,745달러를 더 번 셈이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