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동구협에서 구해온 세 아이 중에서 장모치와와 미르가 그날 바로 뚱아저씨 집에 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는데요, 세 아이 중 말티즈 조이도 그제 뚱아저씨 집에 왔습니다. 조이도 분리불안이 심해서 협력동물병원에서 많이 울어서 그곳에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뚱아저씨집으로 데려온 것입니다.
뚱아저씨 집에 온 미르와 조이.
역시 집으로 데리고 온 조이는 안심이 되는지 무척 평온하고 뚱아저씨 집에 먼저 온 미르와 알콩이, 레오와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 품을 좋아하는 조이와 미르는 알콩이와 함께 셋이서 뚱아저씨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습니다.
동구협에서 구해온 날, 털이 많이 엉킨 조이
상큼하게 미용한 조이
뚱아저씨와 침대에서 함께 자는 알콩이, 미르, 조이(왼쪽부터)
장모 치와와 미르는 오늘 미용을 상큼하게 하고, 내일은 중성화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조이는 협력동물병원에 있으면서 털이 맣많이 엉켜서 빡빡이 미용을 했는데 중성화 수술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작고 사랑스런 미르와 조이가 하루빨리 좋은 가족의 품으로 입양되어 사랑 듬뿍 받으며 제2의 견생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팅커벨 회원님들이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
알콩이와 레오와 함께 산책을 나간 미르
오늘 미용 상큼하게 하고, 내일은 중성화 수술 예정인 장모 치와와 미르.
첫댓글 조이도 참 사랑스럽네요
미르와 조이의 분리불안이 또 버림받을것 같아 무서워서 그러나 참 짠해요
알콩이와 레오가 새로운 아이들을 잘 받아줘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릉 따뜻한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미르도 이쁘지만 조이도 작고 귀엽네요. 오랜시간 방치된 모습이 아직은 표정에서 남아있지만 빨리 회복되고 안정되어 입양가는 날이 빨리 오기를 응윈합니다.
아가들 왜이리 귀엽고 이쁠까요 .. 버려질까봐 더 분리불안 심한듯요;; 마음의상처 회복해서 좋은가족 만나길.
귀염둥이 알콩이 미르 조이~ 레오까지~ 넘 귀엽네요~
관리 마치고 얼른 좋은 가족 만났음 좋겠네요~
조이야 이제 불안해하지말고 행복하게 지내자!! 미르도 수술 잘 받구 :)
세 콩알들 너무 귀여워요 ㅎㅎ (복실복실 레오두 귀여워)
이렇게 조그마하고 이쁜 아가들을 어떻게 유기하는지 참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네요.
집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지만 극히 드문 일이고..
알콩이 레오가 아가들을 잘 받아들여줘서 넘 고맙고 기특합니다.
조이, 미르 모두 안정을 찾고 씩씩해져서 건강하게 새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화이팅 아가들!
아이들 사이좋게 침대에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조이까지 합세햇네요 ㅎㅎ 대표님 침대를 차지한 쪼꼬미들~ 알콩이~미르~조이~고만고만한 녀석들이 너무 귀여워욤~나란히 산책하는 모습도 다정해 보이네요 🥰
에구구 고생하십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