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220521.인헌동 보물섬 작은 도서관 방문(인헌시장 구경 포함)
: 윈드보스
관악구는 예전 직장생활을 했을 때, 가입을 해 두었기에,
아직까지 회원유지 중이라, 요즘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이번에는, 관악구의 작은도서관 중의 하나인, '인헌동 보물섬 작은도서관' 이다.
내가 있는 광진구(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후,
2호선 낙성대역까지 가야 한다.
낙성대역에서는 1번 출구 '인헌시장' 방면으로 나간다.
1번출구로 나가자마자 큰 건물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가면,
대로변 뒤쪽에 작은 도로가 나온다.
그 뒤쪽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작은 도로를 따라 걸으면,
끝쪽에 건물이 들어서서 마치 도로가 막힌 것처럼 보이는 곳이 있고,
인헌시장 가는 길에, 이런 폐업으로 책들을 정리하는 곳이 있었는데,
시간이 되면 한번 구경해 보려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 쩝~~~
그 오른쪽에 '인헌시장'이 있으며, 인헌시장 안으로 들어간 후,
첫번째 오른쪽 골목이 나오면,
바로, '인헌동 주민센터'가 나온다.
그 인헌동 주민센터 2층에 '인헌동 보물섬 작은도서관'이 있다.
관악구는 이렇게 주민센터 등의 작은 규모의 도서관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건 중앙도서관장님이셨던 분이, 관악구도서관장으로 부임하시면서,
지역도서관들에 최적화되도록 구상하여 만든 거라,
상당히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도록 만들어졌다고 들었다.
어찌됐던, 중간에 읽던 <식객>도 추가로 빌어오고, 기존 읽었던 건 반납하려고 방문한 건데~~~
오!! 오~~~
기존도서관과 다른 운영방식(토,일요일은 휴관?!!!)이었다!!!! 쩝~~~~
덕분에 도서대출은 못하고,
1층 반납함에 책반납만 하고 돌아왔었다.
https://youtu.be/YWxSSfGL3Ww
하지만, 덕분에 인헌시장도 구경하고,
외출도 하면서, 봄의 정취를 느껴봤으니 충분했던 듯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