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20(토요 설교)“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성경: 고린도전서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한교연(CCIK) 가입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성반석 총회 직영 영성반석신학교 (토요일만 운영) 3개월 한 학기, 한 학기에 9번 또는 10번 강의. 남여학력나이 불문 용인 죽전역에서 도보로 12분. 주차장 완비. 토요신학교. 타 신학교 학부 졸업자(비인가 포함)는 1년뒤 목사안수. 일반대학 졸업자는 2년 뒤 목사 안수. 죽전역, 저렴한 학비, 문의 01023769966
할렐루야~! 오늘은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어린이다운 말과 행동을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장성한 사람이 되듯이, 이제는 어린 아이의 언어와 감정과 생각들로부터 벗어나서 사려 깊고 반듯한 장성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말, 어린 아이의 깨닫는 것, 어린 아이의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주님 오실 때가 이르면 완전히 없어지지만, 지금도 계속 없애야 합니다. 그 때를 기다리며 영적으로 장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를 기다리며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합니다. 희미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잘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에 의해서, 말씀에 의해서 내세와 천국, 영적 세계를 깨닫고도, 눈에 보이는 내 앞의 세계에 갇혀서, 이 세계에 연연하면서, 하나님의 계심을 의심하면서 기도의 끈도 놓아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잘 잊어버려서 그래요... 복음과 천국을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휘둘리고, 세상에 빠져서 빠쁘게 돌아가다 보면, 역시나 천국을 잠깐잠깐 잊어 버리게 됩니다. 이제는 잊지 맙시다. 그 천국 본향을 잊지 맙시다. 천국이 본향입니다. 히브리서 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아멘.
어느 순간에도 본향인 천국을 잊지 말고 살면, 희미하게 보던 것이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복음과 말씀을 잊지 않고 잘 배우고 잊지 않으면, 점점 온전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는 것같이 선명하게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국 소망가지고, 천국 구원의 푯대를 향해서 , 본향을 향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욕망,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을 믿고, 소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는 것이고, 주님을 믿는 믿음은 영원히 계속되며, 주님 안에서 시작된 천국 소망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가지 은사 중에서 사랑을 가장 으뜸입니다. 그 이유는 사랑은 믿음을 통해서 성도들을 인격적으로 하나님께 연합시키는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사랑은 우리들 서로에게 교제의 길을 터 주는 것이고, 사랑을 통해 믿음이 더욱 성장하는 것이고, 사랑을 통해 소망을 가지게 된 것이며, 사랑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랑은 믿음과 소망이 생기게 된 근거이고,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하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왜 이렇게 험난한 목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까. 정말 힘들고, 너무나 힘든데, 사랑이 없으면 목회 못 합니다. 사랑이 없는데,성도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참으로 허망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목회를 하고, 교회를 개척하려 고 힘을 내는 것은 모두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이젠 잊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잊지 말고, 항상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4. 기뻐하며 경배하세 [393장] 오 신실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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