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골나무 狗骨나무 즉 개뼉다구나무란 소리다. 개뼈나무...경상도 사투리로 개뺙다구나무라 읽는다
20년전 집 짓고 생울타리로 친 구골나무
호랑가시나무를 주문했는데....구골나무로 심겨된 사연이 있지만....나름 구멍 없는 울타리와 가시가 심해 근처에도 갈 수 없어
손자 손녀 가까이 가지도 않고, 혹 구멍 사이로 사고날 걱정 없는...심지더 개도 구멍을 찾아도 가시 때문에 접근도 않는
나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봅니다
나루를 전정해 낙엽이 져도 그 가시의 위력에 만지기 어려운 구골나무..위력이 만만찮습니다
가지가 많고 촘촘하고 잎이 빽빽하게 달려 있습니다
목서에 비해 수형이 단정하지 않고, 아름답지 않습ㅂ니다
첫댓글 구골나무 열매는 검게 익는데....겨울 먹이가 모자란 새들이 먹고...뒷 야산에 배설해...자란...구골나무가 수십그루가 자라고 있더군요. 20년이 지난 탓에...키가 크게 자란 것은 4m에 달할 정도....말하자면 우리 집 뒷 야산에 구골나무가 자생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