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코레일의 광역철도망을 이용한 특수목적의 급행이 설정가능한 루트를 전부 나열해보겠습니다.
(여기서의 특수목적급행이란 출퇴근급행 및 여러가지 주말급행 및 임시급행을 의미합니다.)
1.수원(병점)→한성대입구간 출근급행열차 (4호선 S차 이용)
(병점-수원-군포-금정)경부선-(범계-인덕원-과천-선바위-이후 각역정차-한성대입구)4호선
2.안산→용산간 출퇴근급행열차(4호선K차or1호선K차 이용)
(안산-중앙-상록수-산본-금정)안산선-(안양-가디단-이후 각역정차-용산)1호선
3.문산→구로간 출퇴근급행열차(경의선 열차 이용)
(문산-금촌-일산-백마-대곡-행신-DMC)경의선-(홍대입구-공덕-용산)용산선-(노량진-이후 각역정차-구로)1호선
4.검암→청량리간 출퇴근급행열차(공항철도 열차 이용)
(검암-계양-김포공항-DMC)공항철도-(홍대입구-공덕-용산)경의선-(이촌-옥수-왕십리-청량리)중앙선
5.일산→춘천간 MT촌급행열차(경춘선특급열차 이용)
(일산-대곡-화전(한국항공대)-DMC-홍대입구-서강-용산)경의선-(이촌-옥수-청량리-상봉)중앙선
-(평내호평-마석-강촌-청평-춘천)경춘선
-설명-
1. 병점-한성대입구간 출근급행열차는 수원에서 사당가는 승객을 위한 노선으로
S차 오이도방향 막차가 시흥차량기지에 입고하고 바로 출고 후 운행하는 것이 아닌 병점역까지 회송운행하여
병점역부터 한성대입구까지 운영후 창동기지로 입고하는 경로로 설정한 것입니다.
사당까지 끝내지 않고 한성대입구로 설정한 이유는 실제 사당이후 회차가능한 선로가 없는 것도 있고
수원-동대문수요도 생각하여 한성대입구까지로 설정한 것입니다.
2.안산-용산간 출퇴근급행열차는 많은 철도매니아들이 생각하는 직통루트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래에 올려놓은 구로-수원간 부본선에 대피선설치를 이용하면 금정-구로간에서도 급행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용산간은 전구간 교류 ATS 10량구간으로 둘다 이용 가능한 4호선K차, 1호선K차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3.문산-구로간 출퇴근급행열차는 영등포쪽의 일산,파주쪽 승객을 위한 열차로 동인천 또는 병점으로 연장가능합니다.
차량설정으로는 경의선 8량열차로 설정하였지만 용산선이 10량기준으로 설계가 된다면 굳이 경의선열차가 아닌 1호선 10량열차
로도 운행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4.검암-청량리간 급행은 공철-경의선간 직결선 계획이 실현될 경우 설정 가능한 노선으로
인천북부,서울강서구 주민들의 도심직결선의 또다른 루트로 이용 가능한 노선입니다.
공항철도의 신호시스템상 공철열차만 직통가능할 것 같습니다.
5.일산-춘천간 MT촌급행은 말 그대로 3,4,8~10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경춘선의 MT수요가 상당하다는 것을 이용한 노선입니다.
각 대학교가 있는 역에 정차함으로서 기존 청량리에서 환승했던 것을 한방에 해결가능할 것 같습니다.
열차운행시간을 출근시간대가 끝난 직후에 1,2왕복정도로 운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수원에서 사당가는 버스가 워낙 좋아서......
출퇴근시간대는 그 유료 국지도 무지 막힙니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는 버스중앙차로가 없는지라....막히면..답이 없습니다.
하나로 묶자기보단 출퇴근시간대에 승객들의 환승을 최대한 덜어보고자 제안해본겁니다.
물론 제가 동인천/병점-용문급행을 보고 제안한거지만 말입니다.
중간에 뚝뚝 잘리는 것만 빼면 괜찮습니다. 왠만하면 급행운행이 끝나는 시점부터 종착역까지 완행운행으로 잘 마무리지어주면 좋겠네요. 이놈의 코레일이 이젠 정신좀 차려서 이런 좋은 의견 귀담아 들어야할텐데요.
그러게 말입니다...어느순간 철공 노선이 너무 칼로 잘라놓은듯이 고착이 되었으니...;;;
왜 한성대입구에서 끝나는지 모르겠네요...현재 4호선도 왜 한성대행인지...개인적으로 제가 성신여대에 살았지만..성신여대입구나, 길음까지만 오면 한성대입구보다 네트워크 효과를 더 누릴수 있어요..성신여대사거리에서 아리랑고개를 넘어 정릉가는 버스들(ex 162, 1014), 아직 먼얘기지만 우이신설경전철 환승, 그리고 성신여대주변 자체도 유동인구가 한성대만큼 있고요, 한성대행 막차를 타고 중앙차로에서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가서 내리는 인원을 보면 알 수 있죠
어차피 창동가는 녀석 성신여대에 한번더 서는게...뭐 이런 논리라면 그럼 길음까지 서지, 미아삼거리까지 가지...이런식이 되겠지만///한성대에 없는 버스 노선들이 성신여대에있고, 성신여대 이후에 길음에서 가는 버스노선은 성신여대에서 가는 것으로 어느정도 대체가 되죠, 대표적으로 정릉가는 노선, 한성대에서 171타도 길음에서 p턴해서 정릉가지만, 내부순환로 밑으로 가다가 국민대앞에서 유턴해서 도원교통차고지로 가죠, 162, 1014가 가는 정릉청수장 방면은 없으니...
원래 처음에 제안하려했던 생각이 4호선K차를 수원으로 보내서 운영해보자 제안하려하다보니 한성대입구에서 자른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서울메트로열차라면 굳이 한성대입구에서 안끊어도 되겠군요,
다 좋은데.. 과연 피크타임에 운전시격이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