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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아침 종합뉴스
■ 어제 대국민 면접을 치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오늘 오후 두 번째 TV 토론에서 또 한 번 격돌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SNS 영상을 통해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단일화 결과를 발표합니다.
■ 민주당의 경선 레이스 시작과 함께 지지율1위인 이재명후보를 견제하는' 반명연대'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후발 주자들은 이 후보의 '본선 리스크'를 전면에 부각, 판 흔들기를 시도하며 반전의 계기를 모색하는 태세입니다
■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점령군 발언'을 공개 비판하며 처음으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또 다른 야권 대선주자로 주목받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방에 머물면서 정치참여 여부를 숙고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수원 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시절인 2013년말 처가사건에 압력을 행사해 징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객관적 자료나 확정 판결에 반하는데도 검증 없이 한 보도에 강한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선 후보군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국가 미래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하고 나섰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최근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는 이유만으로 대권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다"며 "국가를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얻는 반사적 이익이 아니라 국가 미래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비전, 이를 실천할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예결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고 이달 20일께 추경안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의결과 관계없이 추경안은 야당을 포함한 국회의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국회가 파행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우리 군이 바닷 속에서 은밀하게 적을 타격할 수 있는 S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의 수중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세계 8번째 SLBM 개발국이 된 셈인데요. SLBM 수중 발사는 군사 강대국인 미국과 러시아도 실패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고난이도 기술입니다.
■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게 될 상생 국민지원금에 대해 정부가 기준 중위소득 180% 수준까지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구체적인 예측을 내놨습니다. 4인 가구기준 월 877만 원 정도입니다. 지급 여부는 가구별로 정하되 실제로 출 때는 성인 가구원의 경우 개인 카드에 주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 모씨가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수사를 이끌던 박영수 특별검사 측에 포르쉐 차량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 특검 측은 김 씨측으로부터 차량을 빌린 것은 맞지만 비용은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거론되는 인물로 박지원 김무성 박영수 등 여야 거물급 인사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대통령까지도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사건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 한미연합 훈련이 코로나19 이유로 대폭 축소된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훈련처럼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참가 병력을 줄여 8월 둘째 주에 실시됩니다.
■ 정부와 여당은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할 여력이 없는 고령층이 주택을 매각하거나 상속 증여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예대상은 60세 이상이면서 1세대 1주택 실거주에 한하고 직전 연도 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를 그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 휴일 영향에도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새 환자가 7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644명 해외 6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 80%가 넘는 5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133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에선 이미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3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기습적으로 8000여 명 규모의 불법집회를 벌인 데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00~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뤄진 불법집회인 만큼 경찰청은 집회를 진행한 민주노총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에 대해 집시법 위반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확진자가 늘면서 한 주 미뤄졌던 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는 모레 발표됩니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기존 거리두기를 더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9월 수능 모의고사를 앞두고 응시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무제한 허용하고 8월에 우선 접종한다는 소식에 수능 모의고사 신청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응시자도 우선접종 대상자로 분류키로 했는데 백신 공급이 가능할지 우려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이 독립기념일인 7월4일까지 성인 70%에게 최소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에는 못 미친 67% 입니다. 하지만 미 정치권에선 독립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행사와 야외 모임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를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100개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하루 사망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도쿄 올림픽 개막이 이제 2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일본의 코로나 19 확산세는 계속 심각해지고 있어, 올림픽 개최 도중 '긴급사태'가 발령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긴급사태보다 한 단계 낮은 방역 정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12일 이후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대 1만 명으로 설정한 경기장 입장객 수용 한도를 5천 명으로 줄이고, 입장권을 5천 장 이상 판매한 야구, 축구, 육상 등 대규모 경기를 무 관중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일본 내 찬반여론은 역전현상을 보였습니다. 5.15~16일 조사에서는 개최 14%, 재연기 43%, 취소 40%였지만 6.19~20일 조사에서는 개최34%, 재연기 30%, 취소 32%로 개최 의견이 2.5배로 늘어났습니다.
■ 코로나19 비상방역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백신공급을 위한 국제 요원의 입국까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에 배정된 백신 전달도 지연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나라는 북한을 포함해 5개국뿐입니다.
■ 올해 상반기 (1∼6월)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작년 1년치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아파트 값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하반기에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고민을 키우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을 이끈 건 바로 경기도입니다. 지역별로는 시흥이 2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고양과 동두천, 의정부가 뒤를 이었습니다.
■ 올해부터 부동산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혜택이 없어지면서 급격히 늘어난 세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명의신탁을 시도하는 법인 임대사업자들이 늘고 부동산세 부담으로 가족명의로 분산하고 위장이혼,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불법을 시도하는 부동산 소유자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 올해 서울의 인구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태영호 의원실이 행정 안전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서울 인구는 956만5천990명이었습니다. 1년 전 972만 846명 에서 15만4천856명, 1.59%가 감소한 것으로 감소 규모와 비율 모두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국방부가 부실급식 개선의 일환으로 급식 조달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납품업체를 대폭 확대하고 조리병 대신 민간인력을 투입하는 방안도 시범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군 장병 급식의 식자재조달 체계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부실 급식 문제 해결을위해 1970년 도입한 수의계약체제를 51년 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조 원을 투입해 긴급 대출을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저신용 소상공인 10만 명에게 1.5% 고정금리로 1인당 최대 천만 원을 빌려줍니다.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며 처음 6개월 동안 이자 상환이 유예됩니다.
■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올해 11월 18일 (목) 시행됩니다. 수능 응시원서 제출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이고 성적은 오는 12월 10일 개별 통보됩니다. 특히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춰 국어·수학영역이 '공통과목 + 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됩니다. 수험생들은 미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만, 올해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 수험생들은 국어에서 공통과목 문제를 푼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골라 시험을 봐야합니다. 수학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보고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택해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직업탐구 역시 6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골라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6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5원 오른 L당 1600.9원으로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2018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L당 1600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농축산물 가격도 상반기 내내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가 이어져 올해 1~6월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12.6% 뛰어오르면서 2011년(12.5%) 이후 10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열악한 노동환경과, 납품업체들에 대한 갑질 문제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쿠팡에 이번엔 자체 출시 상품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공정위는 쿠팡 측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상품을 최상위에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서울 중로 서울극장이 개관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 악화로 결국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는데요. 서울극장은 단성사, 피카디리와 함께 한국 영화관의 1번지로 통했고, 서울극장 매표소에 관객이 얼마나 줄을 길게 섰나가 흥행 예측의 지표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 국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018명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고립감이 증대되면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등 위험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복지부가 발행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9년 자살자는 총 1만 3799명, 하루 평균 36명으로 일본보다 1.5배, 중국, 미국보다 2배, 그리스·바레인보다는 10배 높았는데 연령층은 50대 男가 가장 많았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여성들의 일자리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취업자 수는 13만7000명 감소하면서 9만3000명 줄었던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2005년 이후 지역 균형예산 144조를 쓰고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하지만 2019년 인구는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GDP는 51.9%를 차지했습니다. 아예 수도권을 집중 개발하고 비수도권은 청정 전원지역으로 유도하는 것이 유리할 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집중이 생물에서도 유리한 것처럼 도시에서도 유리. 동물은 몸집이 두배로 늘어날 때 에너지 소모는 75%만 증가하며 도시도 두배로 커질 때 기반 시설은 85%만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현행 주민등록 등·초본에는 재혼 가정의 경우 '세대주와의 관계'가 '계부', '계모',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재혼가정인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에도 불필요하게 재혼 사실이 노출돼왔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재혼가정도 쌍방 동의가 있을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상 관계를 '부', '모', '자녀'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한·일 교역 수출 규제 전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5월까지 한국의 대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한국의 대일본 수출은 6.6% 증가했습니다. 정치적 차원에서 시작된 ‘NO 재팬’ 불매운동은 갈수록 퇴색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2년 전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 것을 두고 일본 언론이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사설에서 당시 아베 신조 정권의 수출 규제 결정은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한 판결에 아무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한국 정부에 대한 보복"이었다며 "문제투성이의 악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소 85명이 탑승한 필리핀 군용기 1대가 4일 필리핀 남부에 추락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 했습니다. 필리핀군 관계자는 이날 C-130 수송기가 필리핀 남부 술루주 홀로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면서 불타는 비행기 잔해 에서 지금까지 15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캐나다와 미국 북서부 지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속에, 사망자가 수백 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동에서 가장 더운 국가로 꼽히는 이라크도 50도 안팎의 불볕더위에 따른 정전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상속·증여세 면제 한도가 올해 1170만달러로 대폭 확대되면서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가 자녀 세대 등에게 재산을 상속·증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부의 이전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의 70세 이상 인구는 3634만명으로 70세 이상 미국인의 순자산은 지난 3월 말 기준 35조달러로 이는 미국인이 보유한 전체 부의 27%이자 미 국내총생산(GDP)의 157%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입니다.
■ 최근 벤츠 차량 특정 모델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계기판이 꺼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리콜 요청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관계 기관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공공장소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 요금이 오는 12일부터 지금보다 15퍼센트에서 21퍼센트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 혜택까지 사라지면서 일각에서는 탈원전 부작용 책임을 전기차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1kWh당 255.7원으로 책정된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이 12일부터 15~21% 인상됩니다.
■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원인으로 꼽히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매년 400만명 넘게 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40대 환자가 200만명에 다다를 정도로 젊은 층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올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배에 달하는 14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낙찰총액이 가장 많은 작가는 이우환(187억원), 가장 고가에 팔린 작품은 마르크 샤갈의 꽃 그림(42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강남에서 많게는 억대의 대행료를 받고 이민 비자발급 대행을 하던 업체가 돈만 받고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30여 명에 이릅니다.
■ 고교생들이 친구를 모텔로 끌고 가 물고문을 하면서 돈을 뜯어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불법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내일부터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낸 돈(5만원~1000만원)을 소송 없이 예금보험공사의 도움을 받아 돌려받을 수 있게 되지만, 토스나 카카오페이의 연락처 송금을 통해 상대방에게 송금하는 경우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사이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주에도 전국 각 지역을 옮겨 다니며 게릴라성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간추린 헤드라인 뉴스#
■휴일영향 무색 오늘도 700명 안팎 '수도권 거리두기' 모레 발표
■수도권은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원칙…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
■정부 "수도권 감염속도 위협적…비수도권으로 전파 확산 가능성"
■코로나19 국내 현황 확진 +743명 사망 +1명 백신접종률 29.9%
■하반기 접종 본격화 AZ백신 1차 접종자 대상 화이자 교차접종 시작
■백신 1차접종 1천150명↑ 총 1천534만7천197명…인구대비 29.9%
■남부지방 많은 비 시간당 30∼50㎜ 폭우
■장마시작 전국 곳곳서 비바람에 시설물 파손·정전…인명피해도
■서울서 장맛비에 공사장 가림막·벽 무너져
■60세이상 소득 3천이하 1주택자에 종부세 과세유예 추진
■상반기에 수도권 아파트값 13% 올랐다…19년만에 최고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 30년來 최고 금파·금사과·금달걀
■與, 예비경선 2차 TV토론 오늘 정세균-이광재 단일화 결론
■문대통령의 탁현민처럼…與주자 '이미지 메이커'는
■김부선·형수·안중근…후보들 금기 건드린 면접관 김해영
■서울 상암동 5개 아파트 단지 3천762세대 정전
■국민지원금 커트라인 4인가족 월 878만원…맞벌이 배려 검토
■'20배 빠른 5G' 정부 활성화 방침에도 물음표 여전…왜?
■尹-李, 역사관 첫 정면충돌…"셀프 왜곡" vs "색깔공세"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결승전
■秋 "尹, 사법부 속였다…文대통령 사과한 것에 책임도 느껴"
■필리핀 군 수송기 추락…"탑승자 등 최소 45명 사망"
■'사회보험료 부과·징수 총괄할 공단 설립'…여당서 법안발의
■제주 2공항 운명 쥔 환경부 "시간 갖고 검토"…반대사례 드물어
■피해자 '처벌 불원'에도 벌금형…대법 "판결 취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처남이 신라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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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4천541억달러…한달새 24억달러↓
■송영길, 관훈토론회 참석…100여분간 현안 질답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통매각 vs 부분매각' 이달 하순 윤곽
■SLBM 잠수함 시험발사만 남았나…도산안창호함 주목
■속도내는 국힘 빅텐트…尹·崔 쌍끌이 견인 성공할까
■"수산업자, 주변에 '대통령과 아는 사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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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이 폭염 사태…기후변화가 부른 대형위기
■전여옥 "文, 철창안 편안해 보여" 신동근 "독설 아닌 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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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 실적도 화물덕에 '맑음'…LCC 여전히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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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음주뺑소니'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안장 배제 타당"
■'서울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 연말까지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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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에 전투화 대신 하이힐…우크라, 성차별·여혐 논란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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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28p 내린 3281.780.28
■코스닥 2.54.p 오른 1038.182.54
■환율미국 USD 1달러($)1136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19.52 원
#이번주도 보람있는 주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