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소식
대통령 자문, 한은행 총장 면담
지난 2011년 3월 31일 몽골 대통령 Tsagaan 자문관은 한은행 Saimon Morris 행장 등 한은행 대표들과 만나 면담하였다. 이날 면담에서는 오는 4월 14, 15일에 “법원의 권리 혁신 및 정의”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가 회의와 관련한 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한은행 Saimon Morris 행장은 “법원의 권한과 조직, 관리 체계를 세련되게 하는 것은 몽골내 비지니스 조건 개선, 은행 대출 감소, 경제 활동의 정당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하며 한은행에서는 이번 회의에 몽골 중앙 은행 위원회, 기타 시중 은행들과 협력하여 경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등에 관해 제안을 하는 등 이번 회의에 활동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dailynews.mn 2011.3.31]
국방부 장관, 미국 방문
볼드 몽골 국방부 장관은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부 장관 초청으로 지난 2011년 3월 29일 미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볼드 몽골 국방부 장관은 이번이 첫번째 미국 방문인데 이번 방문단에는 볼드 장관 외 국회 안전 상태, 외교 정책 위원회 회장 바트소르 의원, 대통령 비서실 국가 안전 상태 바트치멕 자문관, 국가 안전 상태 위원회 전략 연구소 바트바야르 소장, 국방부 장관 강볼드 자문관, 바야르막나이 장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국방부 장관의 면담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날 면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 문제, 몽골-미국 관계, 양국 국방 분야 협력 문제 등에 관해 논의를 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부 장관은 “몽골 군대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미국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협력하여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미국은 몽골 국방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 공군력 증대, 평화 지원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이어 볼드 몽골 국방부 장관은 미국 국방부 Volles Gregson 차관 등 다른 대표들과도 면담 하고 양국간 국방 분야 협력 발전에 관한 5가지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한편 미국을 방문중인 볼드 몽골 국방부 장관은 오는 4월 1일 유엔 관계자, 유엔 평화유지군 담당 Le Rau 청장을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dailynews.mn 2011.3.31]
바트후 부의장, 주 몽골 중국 대사 면담
국회 부의장이며 몽골-중국 친선의원협회 바트후 회장은 이번에 새로 부임한 Van Syaolun 주 몽골 중국 대사를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Van Syaolun 주 몽골 중국 대사는 “대사로 일하면서 앞으로 평등한 정부 관계, 상호 신뢰와 존중, 양국 사이 신뢰원칙 준수, 상호 의의가 있는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 하면서 일을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바트후 부의장은 “Van Syaolun 주 몽골 중국 대사의 부임을 몽골 정부는 환영한다. 양국간 협력관계는 잘 발전되고 있으며 이미 해결된 많은 문제들 외에도 앞으로 주의를 하면서 해야 할 또 다른 많은 일들이 있다. 또한 정부 사이 평등하고, 서로를 섬기고, 믿임의 원칙을 지키고, 무역, 경제 협력 단계의 새로운 시대로 발전, 자연 환경보호, 국민 생활 개선시 효과적인 역할 기대, 인도적인 교류관계 발전 위한 상호 이해 증진, 기타 각종 협력 강화 등이 몽골과 중국의 전략적인 제휴 관계의 중요한 내용이다. 양국은 지도층의 최대한 방문에 따른 면담과 계약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몽골-중국 친선의원협회에 가장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양국간 전략적인 제휴, 협력관계 발전에 몽골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주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Van Syaolun 대사는 주 몽골 중국의 4번째 대사이다. 양국은 약 4700km 국경선을 두고 접하고 있다. 이에 따르는 양국간 국경 문제, 가축 원료, 육류 수출을 금지시키고 있는데 이 문제를 취소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하면서 일을 하여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news.mn 2011.3.31]
-경제소식
탱기스 극장 주식을 Shunkhlai 그룹에서 매입할까?
대한민국 사람들이 전에 Yalalt 극장이라고 불리던 극장의 주식 대부분을 인수하여 극장 이름을 Tengis로 바꾸고 최신 기계와 장비를 설치하여 지금까지 운영하여 오고 있다. 지난 수년동안 안정적인 운영으로 상당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이 극장의 주식 66%를 대한민국 투자회사로부터 몽골 사람들이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대한민국 대한전선 그룹에서 투자를 하였던 Skytel 회사가 지난 겨울 100% 몽골 회사가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Skytel 회사의 주식중 대한전선 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몽골의 Shunkhlai 그룹에서 매입하였는데 탱기스 극장의 주식도 이 Shunkhlai 그룹에서 인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Skytel 회사의 주식 9%를 소유하고 있는 바트볼드 총리와 Shunkhlai 그룹 대표인 몽골 국회 부의장 바트후 등이 탱기스 극장 주식 소유자라고 말할 시간이 곧 다가 올 것 같다. [unuudur.mn 2011.4.4]
자동차 세금 납부, 검사 시작
현재 울란바타르시에 150,000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어 금년도 자동차 검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였다. 울란바타르시는 2011년 2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9개 구역 및 3개 자동차 검사 센터에서 자동차 검사를 시작하였으며 관련 세금을 징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금년도에 자동차 관련 세금이 15-50% 인상되었으며 공기 오염 세금이 추가로 징수된다.
*자동차 검사 위치:
1.바양골 구역:5동 평화의 거리 93, 세무서 아파트
2.바양줄흐 구역:13구 가축 병원
3.수흐바타르 구역:5동 MAKS 무역 센터, 세무서 아파트
4.성그노하이르항 구역:18동 세무서 아파트
5.항올 구역:3동 구청 옆 세무서 아파트
6.징길테 구역:4동 삼보의 거리 징길테 구청
7.날라이흐 구역:세무서 아파트
8.바가항가이 구역:바가항가이 구청
9.바가노르 구역:세무서
*시민들은 자동차 세금, 공기 오염 세금을 납부할 때 아래 서류를 준비하여야 한다.
-일반시민:
1.자동차 증명서
2.세금 납세 증명서
3.신분증
-회사:
1.자동차 증명서
2.세금 납세 증명서
3.자동차의 상세한 목록
4.국가 등록 증명서 사본
5.회사 세금 납세 영수증
*자동차 세금 관련 법 변경에 따른 차종별 세금
1.오토바이-2500투그릭
2.자동차는 실린더 따라
1)2001cc미만-24투그릭
2)2001-3001cc-27투그릭
3)3001cc이상 33투그릭
4)15인승 미니버스-50,000투그릭
5)일반버스-62,400투그릭
6)1-100톤까지 화물차 30,000-720,000투그릭
7)트랙터-18,000투그릭
8)소형 트랙터-8,000투그릭
9)트레일러는 1톤에 8000투그릭으로 결정하였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
*자동차는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으니 자동차에서 배출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량에 따라 요금 결정
-자동차 1km 주행시 CO2를 몇 그램이나 배출하고 있는지에 따라 1년 요금 결정
1.1km에 121-180 그램-1800투그릭
2.1km에 181-250 그램-2100투그릭
3.1km에 251-350 그램-3500투그릭
4.1km에 351-500 그램-5000투그릭
5.1km에 501-750 그램-7500투그릭
6.1km에 751 이상-9500투그릭
1km 주행시 120그램에서 이하의 CO2를 배출하는 자동차는 요금징수 제외 [news.mn ]
-일반사회
물건 훔치던 도둑, 경비에 폭행 당해 숨져
울란바타르시 바양줄흐구 7동에 짓고 있는 Alpatros 회사 상가 신축 건물에 지난 3월 27일 C씨가 숨어 들어와 케이블 선, 나무 등을 훔쳐가다가 이 회사 경비에게 붙잡혔다. 도둑을 붙잡은 이 회사 경비는 당시 매우 화가나 C씨를 수차례 폭행하였는데 폭행을 당한 C씨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바양줄흐구 경찰서에 질문을 하였는데 지금 조사 중이므로 자세한 내용을 알려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Alpatros 회사 경비는 살인 사건을 감추기 위해 경비실 옆에 있는 목조로 된 건물속에 시신을 감추고 있다가 3일이 지난 후 경찰에서 이 사건을 밝혀 냈다고 한다. [news.mn 2011.4.3]
교통 경찰들, 불법으로 표 팔아
금년 9월이면 교통경찰서가 창립된지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창립 7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교통 경찰서에서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기로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별한 근무 시간 없이 밤낮으로 일을 하고 있는 교통 경찰들이 가수들과 힘을 합쳐 콘서트를 열기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 교통경찰들이 교통 규칙을 위반한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하였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교통 경찰서 창립 75주년 기념 콘서트 입장권은 교통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판매 의무를 강제하고 있는데 입장권 한장은 1만1천 투그릭이라고 한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교통경찰서 공공 관계 부분 담당자 S.Enkhtur 에게 질문을 하였다.
-질문:교통 경찰들이 교통 규칙을 위반한 운전자들에게 콘서트 입장권을 강매하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답변:시민들로부터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항의를 받았다. 일부 경찰들이 콘서트 입장권을 규칙을 위반한 운전자들에게 강매를 하였다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 교통 경찰서에서 자세히 조사를 하고 있다. 물론 표를 판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질문:이 문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계되었나?
-답변:말해 줄 수 없다. 지금 조사 중이며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 예를 들면 시민들이 “저는 어디어디를 가고 있었으며 이름은… 경찰이 표 몇을 팔았다”라는 식이어 결정적인 정보가 없다. 대부분이 전화로 항의를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자세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
-질문:표 한장 가격이 11.000투그릭이라고 했나? 경찰 총 몇 명에게 표를 판매하라고 주었나?
-답변:네, 우리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콘서트 표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미혼, 기혼에 따라 한 명에게 1장-3장이 배당되었다. 또한 각 단체에 나눠 주었다. 각 단체는 우리와 협력하는 곳이다.
-질문:문제가 많은 이 콘서트는 언제 하는가?
-답변:언제 하는지 아직 정확하게 결정하지 않았다. 입장권을 교통 경찰들이 불법으로 판매하였다는 문제 때문에 이 콘서트가 진행될지 안될지는 공식적인 회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다.
[niigmiintoli.mn 20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