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시50분
신안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대기점도를 향하여 출발
일출직전
멀리 천사대교의 불빛이 보인다.
드디어 해가 떠오른다.
이런 게 바로 무박의 묘미
떠오르는 해를 손안에
대기점도에 도착
첫번째 베드로의 집
여기서 종을 치고 마지막 가롯 유다의 집에서 종을 침으로서 섬티아고 순례의 길이 끝이난다는데 종은 커녕 밧데리가 방전되고 첫길이라 시간 가늠이 안되어서 길을 재촉하는 바람에
순백의 베드로의 집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을 여유도 없이 지나온 것이 아쉽
얼른 보조밧데리에 연결
역광이라 뒷모습만 아스라히~~
두번째 안드레아의 집
야고보의 집 가는 길
야고보의 집은 공사중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가까이 가 볼 수가 없었음
섬티아고 예배당 작업에 참여한 작가를 우연히 만남
요한의 집 가는 길
네번째 요한의 집
요한의 집을 뒤로 하고 필립의 집을 향하여
다섯번째 필립의 집
소기점도로 가는 노둣길
여섯번째 바르톨로메오의 집
아직 공사중
현장 감독중인 프랑스의 작가
토마스의 집 가는 중에 멀리 보이는 마태오의 집
일곱번째 토마스의 집
여덟번째 마태오의 집
소악도 가는 노둣길
아홉번째 작은 야고보의 집
마태의외 집 가는 길
열번째 유다 마태오의 집
시몬의 집 가는 길
열한번째 시몬의 집
열두번째 가롯 유다의 집
유다의 집에서 종을 치면서 섬티아고 순례를 끝마침
소기점 게스트하우스
여기서 중식 먹음
소기점 선착장 가는 길
너무 일찍 선착장으로 오는 바람에 바람속에서 30분 이상 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배가 옴
다들 따뜻한 배 바닥에 등대고 지질 생각에 부품 ㅎ
섬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다시 송공항으로
아기동백축제장
송공항을 떠나며
이번 여행에 몇장 없는 제 사진중 한장
예쁘게 찍어주신 소수연님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두번째 도전한 무박여행이 모두 끝이났습니다.
이른 아침에 떠오르는 수평선 너머의 일출을 보면서 간밤의 피로는 멀리 저 바다로 첨벙 던져버리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들 생생한 모습으로 나선 섬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날씨가 최고여." 라고 하신 로따님 말씀마따나 파아란 하늘과 포근한 날씨, 걷는 동안 땀을 식혀주며 적당히 불어주던 상쾌한 바람,
무엇보다 유쾌, 상쾌,쾌쾌쾌한 길동무님들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순례길이었습니다.
노둣길도 참 낭만적이었고요.
섬티아고 순례길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못 가신 분들
혹시라도 앵콜도보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멋진길 이끌어주신 로따님과 이틀동안 함께한 길동무님들 함께라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어느 멋진 여행길에서 또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즐거운 여행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총무일도 하시고 멋진사진도 마니 찍으셨네요~^^
함께 가는 길목에 즐거운 만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풍광이 워낙 아름다워서 자동으로 찰칵찰칵했습니다.
함께라서 즐거웠어요.
담에 또 만나요.
후기글 읽으며 담아주신 아름다운 풍광을보니 더욱 이해가 대는군요
일정이있어 못가본맘 다스리며 잘밨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에구
깔순이님 아쉬워요.
함께 갔음 좋았을텐데요.
혹시라도 앵콜도보하면 꼭 가보세요.
어머 이렇게도 맛이나게 표현해주시니 또다른 마력에 푸욱젖어 감상했습니다
앵글의 섬세함이 총무님의 마음과도 같았고
느껴오는 색감이 총무님께서 풍기시는 분위기마냥 차분하게 감칠맛을 한층 더했습니다
담뿍 매력적인곳을
흠뻑 매료되게끔 자알 남겨주셔서
진심 즐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첫길이라 시간 가늠이 안되어서 너무 길을 재촉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따뜻한 봄날 느긋하게 다시 찾아가고픈 길이에요.
멋진후기 잘보고 갑니다
무박하면 뭐니뮈니해도 천년불심길이 먼저 떠오릅니다.
제 인생의 첫번째 무박여행
그래서 이번에도 용기낼 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걸음속에 담고싶은 장면들 많이 저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보는 눈이 다르네요. 그냥 지나친 것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벨아미님
오랜만에 봬서 좋았어요.
멋진 풍광들
여유롭게 즐기지못하고 걸음을 재촉한 게 아쉬워서 급하게 폰에라도 저장요. ㅋ
의외로 제사진 많이 담겨 있어~ 야호 하고 환호 했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일정 사진 보니까~ 여유 있게 천천히 한번 더 가고 싶네요~
작은집 하나에 수십명이 들이닥치니 호젓하게 여유부리며 폼 잡고 사진 찍는다는 것은 호사
걍 기회되는대로 얼른 찰칵찰칵 ㅎㅎ
그중에 항아사님이 계셔쎼요. ㅎ
처음 만나서 수고하시는 모습 보고사진도 열심히 찍으셔서 설명까지 올려주셔서 새롭게 다녀온기분입니다~사진 몇장 퍼갑니다~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지우짱님(짱이라 해야 어감이 삽니다. ㅋ)
저도 사진 정리하면서 베드로의 집부터 유다의 집까지 다시 한번 발걸음을 했답니다.
멋진길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가고 싶었던 길 멋진 사진 후기 덕분에 눈으로나마 다녀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에 기회되시면 꼭 함 가보세요.
햐~!!
어쩜 이리 보는사람 신나고
뿌듯한지요ᆢ
걷기 바쁘고ㆍ 웃기바쁘고
사진찍기 바빠 누가누구 집인지
가늠이 안되고 각각 집마다
주인이 되어보려는 방문자가 몰려 가자' 찍자''?! 즐거움에
분주한 사이에
어쩜 이리도 자지런하게 집집이
나래비"ㅎ 를 세워놓아
보는 마음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 순간 순간이 떠오르면서
감사함에
마음이 꾸벅이는군요.
수고많이 하셨고
고맙습니다. !! ^^*
사진 몇장 업어갑니다. ~~~*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ㅋ
저렇게 나래비를 세우고나니 제 기억도 더 선명해지네요.
해설사님은 사진보다 맘에 담아가는 것이 더 좋다고했지만 사진이 없으면 맘에 담고온 사실 조차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나이잖아요. 우리가 ㅎㅎ
역시 남는 건 사진입니다.
멋진 후기로 다시 보니 참 잘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을 또 하게 되네요. 같이 가자고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일출도 보고 섬티아고 즐기고 길동무들도 만나고 덤으로 배안에서 등지지며 단잠자는 재미도 알게 됐지. 사진도 어찌나 꼼꼼하게 일정대로 잘 찍어주는지 그냥 몸만 다니면 될 정도^^ 고맙고 다음 여행에도 잘 부탁해요~~~
이번 여행에서 많은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되었다니 나도 좋아.
나만 편한 자리 앉아가서 무지 미안했어. ㅎ
걷는 내내도 함께 보조 맞추지않고 혼자서 휑휑 가버려서 미안하고
어떤 친구는 그래서 자기를 푸대접했다고 섭섭하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자기는 잘 이해해줘서 고마워.
로따님 닉처럼
따로또같이
둘만 꼭 붙어 다니면 다른 친구 사귈 기회도 없잖어. ㅋ
담에 또 좋은 길 있으면 같이 가자. 친구야
사진만 봐도 그곳에 다녀온것처럼 느낄만큼 사진과 설명이 잘 되었네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 번 가고 싶은곳입니다
느낌이 빠진 간략한 후기입니다.ㅋ
저렇게 한번 정리하면서 리마인드해보니 저도 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구~ 요로콤 멋진 사진후기 까징... 일도 많고 디테일한 일총 보느라 수고하셨는데... 후기도 예쁘게 엮으셨네요.
특종?(외국인 작가)도 하시구요.노고에 감사드리며 후기 즐감, 또 즐감합니다.
뮈 이까이꺼~~
ㅋ
계획하시고 선박예약하시고 식당 섭외하시고 기타 등등
리딩하시느라 애쓰신 로따님 노고에 비하면
제 일총은 일도 아니지요.
주신 돈으로 쓰기만하는 일총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ㅎ
작가들이 있을거 같다고 특종(?)의 팁을 주신 덕분에
가서 작가들을 만났지요. ㅎ
인증샷도 찍고요.
암튼 잠자리도 불편하셨을텐데 무박 계획하시고 실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될까 기대만땅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성껏 담아주신 풍경의 어울림 즐감하고 갑니다 .총무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야크님
하늘공원 이후
오랜만에 뵈었어요.
그때는 인원이 적어서 카메라에 들이대기도 했는데 이번엔 사람도 많고 갈길도 바빠서 멋진 곳에서 사진 부탁 못드린 게 못내 아쉽습니다.
인생샷을 하나쯤 건질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ㅎ
다음에 또 좋은 길에서 봬요.
멋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참석 안 해도 한 듯한~~
세세한 설명과 함께 혹시나 개인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에게도 길잡이가 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착해님도 기회되시면 함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벼르다 못 간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 빅토리아님의
멋진 후기를 보고 또 봤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에구
초애님도 오셨어야하는데
너무 아깝네요.
담에 기회되시면 꼭 함 가보세요.
그제는 날씨도 일조를 해서 더 좋았답니다..
빅토리! 빅토리! V.I.C.T.O.R.Y. 빅토리아님~짱!!!
감사합니다.
디토님
마지막에 승차하셔서 얼굴을 확실히 익혔습니다. ㅋㅋ
다음 또 좋은 길에서 봬요.
빅토리아님이많은사진을
올려주시고~~ㅎ
수고로움이느껴지네요
덕분에좋은풍경들즐감하며감사합니다~^^
빅토리아님 헌신 그리고 사진 덕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되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