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5일 속초시 최귀녀어르신가정 봉사 후기

[쾌녀(이정옥)]

지난주에는 속초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15일 금요일날 진행했던 대상자가정은 혼자살고 계시는 할머니댁이었습니다.

 낡고 손상된 출입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방이 나옵니다.

 집안에 불필요한 나무 기둥이 있고 지붕 누수로 인해 구석 구석에 곰팡이가 있었습니다.

 전선은 그대로 노출된채 어지럽게 꼬여있었구요.

 할머니가 지내시는 방에 문이 유독많아 겨울에 춥진 않으실까 했는데...

역시나 창문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지 빈틈없이 달력이며, 창호지로 붙여놓으셨습니다. 

천막은 너무 오래되어 찢어지고 썬라이트는 깨진 상태입니다. 

 집 안의 짐들을 빼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4개의 문과 이중 하이샤시로 창문을 교체하고 지붕에 천막을 설치하고

도배, 장판 시공을 하고 전기작업, 화장실 천장 리빙보드 작업, 도색작업을 하였습니다.

공사후 어떻게 변했는지 둘러볼까요~?? ^^

지붕에 천막을 새로 설치하였습니다.

지붕설치와 함께 보일러위에는 리빙보드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

주방 현관문은 새로 레일을 깔고 미닫이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안쪽에 잠금장치도 달아드렸구요~

그 외에도 화장실문 등 3개의 문을 다 교체해드렸습니다.

기존 창문은 떼어내고 방충망이 있는 이중 하이샤시로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겨울에 찬바람 걱정은 이제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화사한 꽃무늬 벽지로 도배, 장판 시공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첫 가정 봉사를 하는 동안 이웃 커피숍에서 원두커피를 후원을 해주셔서

매번 믹스커피만 먹다가 우아하게~~ 원두향을 맡으며 보건팀에서 준비해주신 빵과 함께 간식을 먹었답니다.

그 외에도 음료수를 준비해주신 속초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첫째날 공사를 마치고 원래 계획되었던 17일 일요일 공사 가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

[청하(박정빈)]

반가운 얼굴들... 작은 공사가 아니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양덕근[러브하우스]]

내일을 미루고 새벽부터 달려와 수고해 주신 모든 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비가 오다가 저희가 공사를 시작하려니까 맑게 개인 하늘이 감동을 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산(김화중)]

수고 하셨어요~~

[맥가이버(허범욱)]

나중에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쪼매 무리를 하기는 했지만 모든것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었네요.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