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3]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02.13(월) 한명숙, 정경심, 윤미향의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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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도 이렇게 억울할 수가 없는 삶이 있읍니다.
어쩌다 이 땅에 태어나,
어쩌다 검찰의 먹이감이 된 님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어찌, 억울한 삶이 이 님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닐 테지요.
하지만 이 님들의 억울함은 그냥 흘러 보낼 일이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통 사람으로, 착한 사람으로 살았는데 죄인으로 몰린다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세 님들의 삶을, 억울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너무도 잘 알려진 님들이라 그 자세한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읍니다.
다만, 이 님들이 당한 억울을 역사에 기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동녘 글밭’에 담는 일은 너무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한명숙입니다.
한명숙은 기록에 의하면 1944년, 평양에서 나셨읍니다.
뚜렷한 삶을 사셨기에 노무현 정권에서 우리나라 최초 여성 국무총리를 지내셨읍니다.
너무도 잘 알려진 한명숙의 억울함은 검찰의 모해 위증 때문이었읍니다.
뇌물을 받았다며 억지 주장을 펴는데 죄수를 이용합니다.
죄수의 약점을 이용하여 거짓 증언을 하도록 시킨 것으로 결국, 감옥살이를 했지요.
다음은 정경심입니다.
1962년, 서울에서 나셨읍니다.
지금도 딸인 조민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죄목으로 감옥살이를 하고 있읍니다.
위조할 까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조로 몰아가는 검찰입니다.
표창장 위조는 사실이 아닌 것은 물론 대학 입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말입니다.어떻게든 조국 가족을 파렴치 범인으로 몰아 가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어떻게든 검찰을 개혁하려는 조국을 죽이겠다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지요.
다음은 윤미향입니다.
1964년, 경상남도 남해에서 나셨읍니다.
님의 해적이가 곧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의기억연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여성인권 평화의 관점에서 세계시민과 함께 연대하는 일을 해 나가고 있지요.
시작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였지만 지금은 여성인권 침해 및 성착취 문제도 다룹니다.
수십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오늘까지 우뚝 서게 한 님이 바로 윤미향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미처 챙기지 못한 영수증이 빠졌다며 트집을 잡는 검찰입니다.
다행히 그동안 후원한 금액이 훨씬 더 아니 엄청 많다는 사실로 위안을 삼을 뿐이지요.
이런 윤미향에 대하여 바로, 사과를 한 이재명의 사람됨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검찰의 입맛에 맞지 않거나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든 구실을 잡아 죽이는 식입니다.
합법을 가장하여 거짓을 일삼는 검찰임을 알게 할 정도로 막무가내로 보이니까요.
그래서 많은 님들은 지금, 검찰 개혁을 넘어 검찰을 없애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오늘도 그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방송을 하면서 댓글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침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점심 때가 되었읍니다.
좀 더 잘 일구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기에
새벽에 글밭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아침이 지나서야 마무리 짓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늦게...
점심 때에 올리게 된 것이라
너른 이해를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가까운 일인
윤미향의 억울한 점은 다루지 못했는데
오늘, 맘먹고 다룬 셈입니다.
다루었다고는 하지만
자세하게 다룬 것은 아닙니다.
또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습니다.
너무도 많이 알려 졌으니까요.
다만 윤미향에게 사과를 한 이재명이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을 했지요.
아무튼,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