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청약 가점을 받으려고 이혼까지.
→ 국토부, 부정 청약 의심 사례 252건 적발. 이 중 A 씨 사례의 경우, 위장이혼 뒤 남편 아파트에 살면서 32차례 무주택자 청약을 넣어 결국 서울 아파트에 당첨. 적발된 부정 청약의 상당수는 위장 전입 (245건). (국민)
2. 올 10월까지 파산 법인 1,840건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 연간 파산 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2,100건에 달할 전망. 경기 양극화 속에 극심해진 내수 부진의 신호가 법원 통계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 (헤럴드경제)
3. 소상공인 ‘창업에서 폐업까지’ 평균 6년 6개월.
→ 2021년 이후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곳 조사 결과, 3년 내 문을 닫은 소상공인은 39.9%. (헤럴드경제)
4. '노인 지하철 무상’ 국비 보전 국회 논의 길 열렸다
→ 서울 등 6개 도시 지하철 노사가 함께 낸 ‘국회 청원’이 지난 11월 24일 심사 기준인 5만 명을 넘어. 올 10월 기준 총 승객(22억 5,700만 명) 중 무임 승객(노인·장애인· 유공자)은 5억 500만 명으로 22.4%. (문화)
5.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공학 전환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채택한 지 하루 만에 공식 발표. 학생들은 공론화 과정에서 학생 의견 비중이 지나치게 적었다 (학생·교원· 직원·동문 비중 동일)며 문제 제기. (경향)
6. 금감원,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 청구 안해 금융기관에 남아있는 퇴직금 1309억. 해당 노동자 약 7만 5000명, 1인당 174만 원 상 당. 이 중 은행이 1281억, 보험사 19억 원, 증권사 9억 원. 우편, 카카오 알림톡 등으로 통보 예정.(경향)
7. 항생제 처방 많이 줄었 다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
→ 2023년 기준 1인당 사용량 OECD 34개국 중 튀르키예 다음으로 2위, OECD 평균의 두 배. 올해 항생제 내성 감염 신고 건수는 이달 1일 기준 4만 4,930건 (잠정)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보다 6.1% 증가. (세계)
8. 쿠팡, 역대 최대 단체소송 가나?
→ 온라인 소송 카페 30여 개, 회원 수만 50만 명. 이미 1인당 20만 원 접수한 곳도.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은 ‘위자료 100만 원 청구 소송’ 추진 중. 2014년 신용카드 3사, 2016년 인터파크 소송에서는 1인당 10만 원으로 결론. (헤럴드경제)
9. ‘분노 미끼(Rage bait)’
→ 옥스퍼드 사전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단어. SNS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분노나 짜증을 의도적으로 유발 하거나 앞세우는 콘텐츠를 뜻함. 인간의 뇌는 긍정적인 정보 보다 ‘충격’ ‘최악’ ‘박살’ 같은 ‘분노 미끼’에 더 민감 하게 반응. (동아)
10. ‘우리말로 다듬어야 할 외국어 10개’ (문체부· 국립국어원 11월 선정) →
▷ 스내킹: 간편 식사
▷ 캐즘: 일시 수요 정체
▷ 바이오헬스: 생명 건강
▷ 블러핑: 전략적 허세
▷ 피지컬 AI: 실물 인공지능
▷ 코어 근육: 중심 근육
▷ 케이던스: 걸음 수
▷ 북 토크: 책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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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 테스트: 신체 정밀 검진
(문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