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도시는 대부분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게 기본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경우는 약간 어렵습니다. 난개발과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로 현 1호선의 이용률은 절망이며 또다른 계획의 시도를 망설이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 구조를 변경하는 방법을 통해 기존1호선을 잘 이용하는 방법은 안될까요?
0. 광주송정역 역새권 대개발 (송정업무지구)
=송정역 주변은 환상적인 부지
KTX, 호남선,경전선,광주선,광주1호선 열차가 정차하는 광주송정역은 대규모 업무지구 개발 입지로 매우 이상적입니다.
건물들 또한 대부분이 노후불량주택들이라, 재개발 추진을 위한 b/c가 충분히 나오지요.
=송정업무지구의 개발과정
일단 이곳을 광주 최고의 업무지구로 개발을 하는 것입니다.
일부 고층아파트르 제외한 부지를 모두 매입해서 깨끗하게 구획을 정비합니다. 그런 다음, 개인기업 등의 입주를 촉진하기 위해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각종 시청, 도청, 법원검찰청, 구청 등정부기관부터 입주를 해 주는 것이지요. 먼저는 그 정부기관과 관련된 많은 사람과 업체들이 송정지구에 따라 입주를 하게 될 것이며, 역과 공항이 가깝고 모든것이 모여있고 깨끗하게 정비된 새도시에 점점 사람이 모이면 모양새가 갖춰지지요.
1. 광주 1호선과 업무지구의 팀웕
=송정업무지구의 활성화 과정
도시철도 사업을 어렵게 한 암울한 도시구조를 업무지구와 1호선의 협력으로 자연스럽게 바꿔주는 것입니다
2. 광주 2호선의 초저비용 건설과
송정업무지구(업무)-상무지구(주거,공업)의 유기적 연결
도시철도를 이용한 교통체계 구성에 또 하나의 방해물이 북쪽에 있는 운남지구입니다.
구2호선은 거기로 지날 예정이었지만, 1호선의 성적이 이모양이라 억지로 길이를 줄여서 그마저도 비켜갈 예정이지요.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광주선 이용입니다.
경전선의 이설로 광주선은 일부 광주행 간선 및 고속열차만 이용하는 지선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도시철도를 운영할 형편이 됩니다.
① 광주역 KTX셔틀열차 광주송정-극락강-광주역........(남광주)
② 부활재림구2호선열차 광주송정-극락강-운남1역-운남2역-첨단1역-첨단2역
① KTX셔틀(송정-광주)
KTX 호남선 개통시에 운행이 논의되고 있는 셔틀전철입니다.
정차역은 광주송정(광주1,호남,호남고속,경전)-극락강(광주2)-광주 입니다.추가역 건설을 하지 않고 정차역을 줄여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초특급 운행에 목적을 두도록 합니다.
특급셔틀전철 운행으로 KTX접근성 향상 뿐만 아니라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칭 송정지구, 운남지구)의 연계도 도와줍니다.
밝은빨간선은 기존 광주선이라, 전철화도 되어있어 4량전동차 두편성만 사다가 교대로 굴리면 됩니다.
복선확장 할것도 없이 중앙의 극락강역 대피를 기준으로 다이어를 자면 15분배차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광주송정-극락강과 시간을 맞추기 위해 극락강-광주역은 조금 더 빨리 땡겨주어야겠지만요.
①-1
나중에 1호선, 광주선, 광주지선이 활성화되면 폐선된 구 경전선 광주-남광주 구간에 단선고가를 놓아 1호선의 급행선 개념을 하도록 만드느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남광주역은 구 남광주역 부지(전철1호선 3번출구 인근)에 아주 간결하게(1섬식)만들 수 있습니다. 먼 미래가 되겠지만요.
② 부활2호선(송정-운남)
백문이 불여일견! 지도보고 오세요
지도의 짙은빨간선은 기존선을 최대로 이용하되, 구2호선을 되살리도록 구상해보았습니다.
몇몇 아쉬운 지역은 있지만, 통과지역은 최대로 늘이면서 신설구간을 줄였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용(흔히 b/c로 말하는 것)은 엄청납니다.
만약 1차구간이 잘나가는 것이 증명된다면, 기존 2호선 계획대로 순환선을 완성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호선 연선과 광주선 운남지구 구간 주변의 개발로서 충분하다고 봅니다.
3번에서 남은건 "혼잡도 쩌니까 열차 늘여라"라는 기쁜 컴플레인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지적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합니다^^ 그냥 웃자고 지어본 것이었는데, 역시 정석대로가 좋군요.
송정리역에 개발이 일어나면 좋긴하겠지만, 상무지구와 구도심간에 갈피가 안잡히는, 플러스로 여러 신도시들간의 역할정립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힘들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광주선 이용과, 지선을 통해 신도시지역을 이어주는 방법은 많이 생각하던거라 공감이 많이갑니다.
광주송정역 인근 개발의 핵심은 업무지구입니다. 광주지역에서 거의 최초가 될 업무단지인 송정업무지구에는 주택의 신규건설은 없습니다. 그래야 자연히 송정지구와 통근이 편리한 1호선 연선지역에 주택개발 붐이 일어나니까요. 그러면 1호선 연선의 역들에서 송정역을 중심으로 통근하는 패턴이 생겨나게 됩니다. 일단 송정업무지구 통근객들부터 1호선 역앞을 찾기 시작하면, 광주지역에서도 역세권/아닌곳 이란 구분이 생겨날겁니다. 1호선 연선지역이 개발붐을 타고 더 정비가 된다면, 굳이 통근객이 아니라도 선호하게 됩니다
도시철도 사업을 어렵게 한 암울한 도시구조를 업무지구와 1호선의 협력으로 자연스럽게 바꿔주는 것입니다
제 이야기의 핵심은, 상무지구역시 당초목적이 중심 업무지구이기때문에, 새로운 판을 벌리는것이 과연 도시전체로 봤을때 득이될수있을까 의문이라는것입니다.
아무데나 업무지구가 하나 있으면 되는게 아니고, 교통이 좋고 전철 1호선(아직 2호선은 없으니까)을 이용해 통근할 수 있는 곳이여야 합니다. 상무지구가 없었으면 도심에 바뀐 2호선 계획대로 전철하나 놓으면 끝이죠.
거기다 상무지구도 대다수가 아파트인데다, '업무'지구라고 이름붙여놓은 데도 근린상가나 오피스텔(준주택)이 전부입니다. 근린상가는 중심업무지구보다는 주택지에 가까워야 하며, 이마저도 지금 공급포화상태입니다.
송정업무지구가 교통이 좋다는 이점을 살려 정비를 잘 하고 공공기관들이 시범입주한 뒤 알맞은 가격에 분양을 하여 흩어져 있는 사무상업을 모아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7호선까지 있어도 모자랍니다
괴상한 도시구조를 도시철도 건설로 따라가는건 불가능입니다.
이미 이루어 놓은 1호선이 힘을 잘 발휘하도록 도시개발을 진행하는 편이 계산기 안두드려봐도 훨씬 남는겁니다. 도시계획과 교통인프라 건설의 연계협력은 기본입니다 정말.
광주에서 입주할수있는 거의 대부분의 기관들을 상무지구에 입주시키는 방향으로 가고있는 와중인데, 비현실적이라는것입니다. 송정에 공공기관의 시범입주와 상업을 모은다고하셨는데, 이미 상무지구에 각종 공공기관을 모두 밀집시켜놓고 중심 업무지구로 만들 생각을 했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아파트와 부대 근린상업이 대부분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사무상업을 모으고 어떻게하는게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이상태에서 송정에 판을벌이는건 지하철을 살려보겠다고 하다가 광주시에 또 새로운 부담으로 돌아올뿐이라는겁니다. 광주의 파이자체가 작은것은 물론이고, 업무지구 기능의 지역적 이전은 서울시조차 수십년간 해왔지만 실패한 일입니다.
지금 광주도시구조의 가장 큰 딜레마는, 구도심과 상무지구중 어느하나를 선택하지 못한다는겁니다. 각종 기관들을 밀집시켜 출범시킨 상무도 성공못시키고있는 판에 단순히 입지가 좋다는 이유로 또 업무지구를 만드는것은 송정, 상무, 구도심으로 딜레마의 고리를 확장시킬뿐이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상무를 중심으로 노선을 짜면 상무도 좀더 살릴수 있고 충분히 좋은 계획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1. 상무지구를 버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상무지구는 업무목적으로 개발을 하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 상황을 보면 아파트+근린상가+공단입니다. 중심업무시설은 거의 없지요 (광주에 중심업무시설 수요가 없긴 하지만요)
상무지구(주거,근린상가) + 송정지구(업무,숙박,교통) 의 협력체계를 광주선 전철화(송정-극락강)와 2호선원안 일부구간(극락강-첨단동)를 이용해 구성하자는 뜻입니다.
2. 말씀하신 딜레마에 아주 공감합니다.
1호선이 아예 평동-상무였다면 문제가 굉장히 간단한데, 신도시는 상무에, 지하중전철은 구도심에다 지어버리는 결정을 한 무뇌아덕분에 우리가 열심히 케이스스터디를 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결국 km당
1천500억짜리를 살리기 위해 구도심 연선에도 투자(=도시환경정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1)상무지구에 전철을 보내야 하고, (2)구도심 1호선 역세권에 뉴타운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안한 것이
[구도심]1호선 연선의 주택재개발 활성화(용적률 1.5~2.0수준의 저용적으로 넓은 면적을 동시에 재개발)와 화순연장 조기추진
[북부도심지역] 광주선 전철운행(지도의 빨강)
[상무지구] 재정여건을 고래해 극락강-첨단동을 1차구간으로 2호선 원안을 개통해 광주선과 직결하고(지도의 짙은 빨강), 추후에 송정-우산동-월곡동-극락강의 2차구간 전용선로(표시는 안됨)를 건설할 것입니다.
광주는 업무지구가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광주시내에 이미 중심상업지, 준주거상업지들 빈 땅이 많고, 이전 할만한 기관들은 다들 뿔뿔이 흩어진데다가 전남도청도 이전한 마당에 사무실 수요가 늘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송정리역 일대는 업무지역보다 주변 특성에 맞춘 개발이 더 좋겠죠. 역이나 공항이 있으니 숙박업이라든지, 창고 운송업, 공단들 손님 맞을 근린상업시설들 같은걸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식이라 봅니다. 광주지하철은 일단 이호선 노선 정하는게 우선이고, 이호선 생길 때까지는 버스 노선 조정 환승을 해서 지하철을 타게 유도해야됩니다. 버스 노선중 몇프로 이상 중복되면 노선 수정한다든지 말입니다.
1.아무데나 업무지구가 하나 덩그리니 있으면 되는게 아닙니다. 그 아무데나 떡하니 자리잡은 상무지구때문에 광주지역 교통이 영 엉망이 되어버렸지 뭡니까.
2. 창고, 운송업, 공단은 굳이 만들지 않아도 주변에 많습니다. 더욱이 그 셋 모두 도시철도 부하를 거의 유발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상무지구 주변에도 공단이 많은데, 공단은 모여만 있으면 어디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3. 탑승접근이나 최종접근 둘 중 하나 이하가 버스접근이여야 매력이 있습니다. GTX라도 아닌 이상 버스+전철+버스는 환승저항에서 전철의 많은 이점을 갉아먹어버리지요. 전철 역세권(=도보접근범위)에 주택이나 직장 둘중 하나 이상을 둬야 합니다.
4. 상무지구가 빈 땅이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주변과의 연계가 엉망인 탓입니다. 일단 공항이든 터미널이든 KTX역이든 무엇하나 가까운게 없습니다. 일부러 거기까지 갈 매력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송정리는 일단 호남선 KTX 정차역이라 사무빌딩, 숙박업, 역세권 오피스텔 등, 뭘 해도 됩니다. 거기다 1호선까지 있으니 날개를 달아주는 셈이지요.
일단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어야 교통수요가 생기니, KTX 정차역과 공항, 1호선이 지나는 가칭 송정지구에 공공서비스, 상업기능을 집중해서 주거지구와 근린상업기능에 강한 상무지구와 개발가능성이 매우 큰 구도심 전부를 살리자는 이야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계획은 1. 필요가 없다. 2. 비용이 없다. 두가지 이유로 현실성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도시계획이냐 ,대중교통이냐는 선호에 차이가 아니고 명백히 도시계획의 일부로서 대중교통이 고려되어야 하는 것인데, 주객전도된 상황입니다. 광주라는 도시가 물자와 인력이 몰리는 고도성장기에 도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경쟁력이 뛰어난 도시도 아닌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들은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해야죠. 모든 것을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만한 경제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말이 그겁니다.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만들거면 도시철도를 거기로 보내야지, 왜 엉뚱한데로 보내냐는 겁니다.
따라서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의 개발진행을 억제하고 신규공급을 1호선 주변으로 모으는 방법을 생각해 본 것이 본 글입니다. 이왕 만들어놓은 상무지구를 위한 광주선 전철운행도 같이 고려하였구요.
1 필요가 없다- 뭐 낙후되고 불편한게 좋다면 굳이 머리쓸 필요는 없지요.
2 비용이 없다- 2호선건설 비용을 아끼고 1호선 적자까지 줄여 적은돈으로 비슷한 효과를 누리자는 건데 무슨말씀인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송정지구 자체가 개발의 목적은 아닙니다. 송정지구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1호선 연선의 구도심 개발을 촉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구도심 개발만 해도 좋지만, 송정지구(업무)와 구도심정비(주거)를 함께 하는게 훨씬 쉽구 말구니까 말입니다.
송정업무지구 개발은 미뤄도 좋습니다. 어디든 다른 곳을 개발하려면 1호선 연선이 되어야 해요.
상무지구를 더 개발한다구요.. 그럼 KTX는 송정리까지 택시타고 가서 탄다고 해도
광주지하철은 정말 포기하지는 이야깁니다.
CBD라는 게 아무렇게나 몰아넣는다고 생겨나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모터라이제이션 이후 퇴색해 버리기도 했고요. 제가 보기에, 광주 도시권에서 한 쪽으로 치우친 송정에 유의미한 CBD를 형성할 정도의 투자면, 광역전철 네트워크를 배 이상으로 늘리고도 남을 겁니다.
광주는 인구 분포로 볼 때 호남고속도로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는 도시인데, 송정은 방향이 그 반대입니다. 왜 도시계획을 그런 식으로 하는지 정말 모르겠지만, 기왕 어느 정도 굴러간 북행이라면 이에 명백히 역행하는 CBD 개발은 안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1.
그러게요. 상무지구가 실패한게 명색은 업무지구지만 주택이 있으면 어디에나 있는 근린상가밖에 없으니까요. 공항과 일반철도 등 기존시설과 더불어 호남선 KTX개통 등이 있으니 상무지구보다는 가능성이 있지요. 광역전철과 1호선을 활성화를 가속하기 위해 송정을 개발하는 것이니 선감상 후답글 하시구요.
2.
KTX나 공항 이용을 위해서는 송정 방향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송정이나 더 남쪽의 개발이 이동방향에 순행하는 겁니다. 역과 공항 바로앞인 송정 이외의 개발은 더이상 과잉공급이긴 합니다만.
선감상 후답글은 또 뭡니까.
전혀 커뮤니케이션이 안된 듯하여 좀더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1.광주에서 현재의 도시 구조를 완전히 갈아엎을 법한 CBD 조성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더구나 송정은 아님. 2.광주의 현재 인구 구조 및 근래 개발 이력으로 볼 때 송정 개발은 방향이 거의 정반대, 즉 도시계획에 난맥을 더할 뿐임.
도시간 철도인 호남선이 도시 구조를 갈아엎을 위력을 갖고 있다는 환상은 갖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광주+송정을 합친 것에 다섯 배의 이용빈도를 보이고 그것도 증대되고 있는 대전과 부산에서 역앞 도심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잘 보세요.
안살아봐서 잘 모르지만 여기도 무슨지구 저기도 무슨지구...산포가 많이 심한데 여기도 저기도 커버할려고 하니 선듯 손 쓰면 더 엉망진창이 될거 같은.....2호선 대순환선 노선이 나올만한 현재의 도시구조가 ㅈㅈ네요
낙후도 되고 인구는 주는데 정말 구석에다가 계획없이 아파트나 자꾸 지어가니까 이건 뭐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도시계획을 이상하게 할거면 아예 1호선을 거기다(광주송정KTX,공항-상무) 만들었으면 문제가 없는데, 1호선은 막상 엉뚱한델 갑니다. 완전 뭥미죠.
1호선을 그래도 살려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사실 지금으로써는 광주선 전철운행과 상무지역에 광주선 지선형태로 도시철도노선을 뽑아주는 것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