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무사사무실 퇴사로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는 1인입니다. 연차로는 5년차입니다. 여자이고 31살입니다. 솔직히... 자격증은 없습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배워가면서 일하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아시다시피 초반에는 일이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내가 잘할수 있을까 무서워서 이일은 못하겠다 다른걸 해야겠다... 하면서 자격증따기를 계속 미뤘었습니다. 그런데 5년이 넘어가니 아무래도 자격증은 따야될 거 같아서 하반기에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문제는 5년을 했어도 이일이 너무 지친다는거. 내년에 또 7개월동안 장기가 아래로 흘러나오도록 의자에 앉아서 일할 생각하니까 정말 너무 끔찍해요ㅜㅜㅜㅜㅜ (니가 막노동을 안해봐서 그런다.. 이런말은 말아주세요. 엄연히 직종이 다른거니까)
맘 같아선 퇴사가 간절한데 고민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돈입니다. 사무실 동료분들 좋습니다. 이정도면 양호해요. 연봉도 2700만원인데 매년 인상해주십니다. 그런데도.... 그런데도 내 시간 없이 7달을 죽도록 일하다가 겨우 지금 9월이 되면... 허무하기만 해요.. 또 내년에 죽도록 힘들거 생각하면 ㅜㅜㅜ 매년 나이만 먹고... 40-50살까지 이렇게 거래처랑 싸워가면서 세무신고 잘못 될까 신경 곤두세우며 일할 생각하니까 제 명에 못 살거 같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고 세무랑 안맞는거 같은데 연봉 때문에 그만둘 생각을 못하겠어요...
지금 이직하면 일자리도 없어서 단순 경리로 150도 못 받을지도 모르는데 참고 버텨야할까요...? 아니면 마음을 비우고 돈을 적게 버는게 나을까요.... 인생 진짜 돈 때문에 힘듭니다..ㅜㅜㅜ
만약 그만두고 단순 경리직으로 옮기면 후회할까요..? 요즘같은 때에.. 절 받아주기는 할까요ㅠㅠ
+) 댓글에 이거보다 더 받다 하시는데 그런 경우는 1-2%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많지 않대요. 세무사사무실-> 기업재무팀 이직 이런 글 판에서 수도 없이 봤는데 더 높은 연봉으로 가기가 쉽지 않아요. 거래처들 급여 계산하다보면 연매출 30억이 되어도 경리 급여가 세후 170도 못받더라구요. 정말 악착같이 버티고 내 말이 곧 답이다!! 이러면서 기가 세게 나갈수있는 독한여자라면 세무사사무실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괜찮은 급여 받으면서요... 근데 전 물렁해서 안되겠어요.... 평생 월에 200도 안되는 돈으로 그냥 살아야하나봐요... 신고도 다할줄 알고 상담도 하고 다 할줄 아는데... 할줄알면 뭐해 감당을 못하는데ㅜㅜㅜ 힘들어서 퇴사 결심하면서도 너무 슬프네요ㅠㅠ 돈없고 힘없는 인생....ㅜㅜㅜㅜ
동종업계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 안되나? 거기가 연봉이 적고 일이 많은거 같은데. 난 10년차인데, 나도 저런적 많지만 그래도 악착같이 버텼거든 일반기업가면 미래가 너무 없고 정년이 더 빠를거같아서.. 일반기업가면 그 경력을 안쳐줘. 다시 이쪽 업계 돌아오고싶어도. 그래서 나는 악착같이 버텼고 아직까진 만족하는 중인데.. 지금 30대후반 40대 된 분들 보면 전혀 다른 업종인데 이쪽으로 온다는 분들 많고 일반기업 간 사람들도 다 돌아오더라..
나는 5년차때 3천찍고 결혼임신테크타서 출휴육휴 다 받고 퇴직했는데 진짜 중간중간 연봉협상때 회계사랑 다이다이뜨고 육휴도 안해줄라고 머리쓰는거 법령죄다 뽑아다가 갖다 들이밀고 노동부랑 존나통화해서 다뜯어냄.. 오래 일하신 과장 부장님(전부여자) 보면 그래도 돈 마니 받고 하시는데 업무강도 너무 쎄 ㅠㅠㅠㅠ
ㅋㅋㅋㅋ이일 저일하다 전문성 있는 일 하고싶어서 자격증 따고 셈사무실 1년반정도 일했는데 진짜 내가 해본 그 어떤 일보다 좆같고 거지같고 사람갈리면서 대우 못받으면서 일한것 같아. 최악중의 최악. 상반기 3개월정도를 1달에 4일 쉬면서 새벽부터 새벽까지 일을해도 야근수당 단한푼도 못받는곳. 퇴사하면서 노동청 신고하고 이젠 다른일 하는데 다시는 세무의 세자 들어가는 일 하고싶지도 않음. 나 처음 일할땐 힘들어도 빡세게 3년만버텨서 경력갖고 내 커리어 만들어나가야지 하고 여시에 나오는 왠만한 글들 찾아보고 세뮤사사무실 가지마라 이런거 봐도 사람 생각 다짐 나름이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건 진짜.. 보통 10년 20
년 연차 쌓인 선배들보면 대충 내 미래가 나오잖아? 이건 일이 는다고 편하게 할일이 절대 아니야. 오히려 거래처 배로 많아지고 주말에도 이거신고 저거신고로 전화오고 거래처 짜증 받아주는건 기본인데 윗 선배들 보면 다 신고기간에 한숨쉬면서 그연차에도 새벽야근 꼬박꼬박 하면서 일함. 그렇다고 연차 쌓이면 돈이라도 많이 주느냐? ㅋㅋㅋㅋㅋ나 15년차 과장 월급 어쩌다 주워들은게 퇴사한데 큰 한몫했다 진짜.. 갈리는 사람 없으면 절대 이렇게 못돌아간다. 환멸나고 더러운 세무쪽. 특히 세무사 사무실. 나 참고로 첨들어갈때 최저도 못받고 일했음. 근데 여기 면접보면 다 똑같어. 내동네가 더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SkyLake그래 다들 보면 나이차서 버틴다 이러고 버티는데 그래서 요즘 보면 점점 젊은사람들은 진작 나가떨어져. 이렇게 비젼없고 하는일에비해 박봉 노동착취당하는거 못버티는거지.. 그래서 지방부터 서서히 셈사무실 인력난에 특히 경력자난 심하고 그나마 대우좋은곳은 박힌돌 절대안빠진다더라. 그리고 일반회사 돌아갈 구멍 조금이라도 있을때 얼른 잡고 도망치라는 말밖에 못해주겠다... 며칠전에 법인간거면 비수기에 가서 아직 진짜 체감 10분의 1도 못하겠지만... 1월부터 진짜 지옥이 펼쳐지고 3월과 5월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것들도 못하고 살수도있어.. 뭘상상하든 그이상이야.. 넘 열악해. 사기업에서 더존 만진거랑은
@SkyLake정말정말 느낌이 다를거야.. 배당받은 거래처의 종류가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처음 하는 입장에선 더더욱 크게 느껴질거고. 제한 기간안에 신고를 끝마치는것도 일이지만 그 신고 끝난뒤에 신고가 틀리는지 가산세 먹진 않는지 이런거 걱정하느냐 잠이안오고 신고기간마다 각종 거래처 전화와서 이거해달라 저거 줄여달라 사람미침... 난진짜 여기서 오래일하는 사람들 리스펙해. 그냥 일년의 반이 자기인생이 없이 사는거거든. 여기 인맥들 가끔 술먹으면서 근황물어보면 다들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사람 1도 없어. 취미? 운동? 꿈도 못꿈. 자기개발은 개뿔.. 나 여기서 일하면서 는 건 스트레스랑 뱃살뿐ㅋㅋ
나 셈사사무실 세후 95받고 일했었어ㅋㅋㅋㅋㅋㅋㅋ고졸이라...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리 고졸이고 몇년 전이라도 너무하다 95... 지금은 관두고 대학나와서 중소 재무팀 들어갔고... 둘 다 장단점은 있어 근데 생활은 그때가 더 편했던거 같아 버겁긴 했어도 난 나이먹고 셈사사무실 다시 들어갈 의향은 있음
나 첫해에 세전 100만원 받고 일했다 ㅋㅋㅋㅋㅋ 작년까지 연봉 2300이었는데 상여 200퍼 포함이어서 월 세전 150 받고 일했어 ㅋㅋㅋㅋㅋ 글에 나온것처럼 7개월동안 나같은경우는 주말없이 하루 15시간을 일했는데 죽고싶더라 진짜 사무실 사람들 넘 좋고 다좋았는데 일 너무 힘들고 연봉 개짜서 그만뒀다 이직해서 올해 연봉 3천 됐는데 존나 이제 좀 살만해 ㅜ
연차 쌓이면 연봉 많이 받을거같지? 그리 많이 오르지도 않고 오르면 그거의 두배는 일이 늘어 ㅋㅋㅋㅋㅋㅋㅋ 야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간식 존나 먹고 하루에 30분도 채 움질이질 않으니까 살만찌거 근육은 다빠짐 나 결국 무릎 좆창나서 병원다니는데 딱히 나아지는것도 없고 그냥 그때뿐이야 여태 들인 도수치료비만 500은 될듯 짐 피티끊어서 운동하는데 무릎때문에 운동도 사려가면서 해야해
첫댓글 에혀 ...ㅠㅠㅠ
나랑 똑같다...휴... 애초 시작이 잘못됐어 ㅠㅠ
5년인데 2700..나라면 퇴사할거같은데
같은일을 5년이나 하셨으니 지칠법도 하지.. 전공이 아니니까 더더욱 계속 할 마음이 안 생기는 거 같아
나 너무 취직안돼서 이쪽 생각중인데 이 글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상반기때마다 퇴사하고싶어..
5년인데 2700이라니 ㅠㅠㅠㅠㅠ
하 나도 진짜 상반기 생각하면 무서워서 진짜 존나 잠 안와ㅠ 미친 작년에 어떻게버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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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어느쪽 취업했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30 22:11
다른쪽 어디로 취업했는지 나도 알수있을까?
나도 이쪽생각하는데 슬프다...
아 이쪽 생각하고있었는데...ㅠㅠ
자격증이 답인거같아
진짜 회사들보면 비전공, 경력상관없음이런 공고들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란거잖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겟다.....ㅠㅠㅠㅠ
진심 첫직장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다녔지... 하반기에 입사했다가 상반기 신고기간 한번 겪고 퇴사했음.. 일년쉬다가 중소기업 경리로 입사했는데 이제 다시 세무사무실쪽은 발도 못들일듯... 정말 사람 갈아서 돌아가는 곳
나도 이쪽에서 잠깐 일해봤는데 진짜 내 일상이 없음ㅋㅋㅋㅋ신고일 근처엔 그냥 야근 밥먹듯이하고 심지어 점심시간에도 밥먹으면서까지 거래처 전화에 시달림ㅠㅠ잠깐 일한건데도 다신 하고싶지않더라
전공버리고 사무직와서 회계자격증공부하고 일반회사 회계취업할라햇는데 거기도 셈사사무실같은건가.. 하아..
세무사사무실 진짜빡쎄ㅜㅜㅜㅜ
근데 어느 직업이든 다 비슷한거같아 ㅠ 솔직히 5년정도되면 매너리즘도 빠지고 지겹고 모든게..
이쪽 준비하려 하는데...겁난다
동종업계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 안되나?
거기가 연봉이 적고 일이 많은거 같은데.
난 10년차인데, 나도 저런적 많지만 그래도 악착같이 버텼거든
일반기업가면 미래가 너무 없고 정년이 더 빠를거같아서.. 일반기업가면 그 경력을 안쳐줘. 다시 이쪽 업계 돌아오고싶어도.
그래서 나는 악착같이 버텼고 아직까진 만족하는 중인데.. 지금 30대후반 40대 된 분들 보면 전혀 다른 업종인데 이쪽으로 온다는 분들 많고 일반기업 간 사람들도 다 돌아오더라..
진짜 개또라이다만나볼수있어
너무 공감되고 현실적이다... 나 아는언니한테 들은거랑 똑같아
나 진짜 120받고 일햇다 ㅋ
에휴그런데도 요즘 취직안돼서 경쟁률높더라
셈사사무실 진짜 힘들구나 ㅜㅜㅜㅠ울엄마 30년 넘게 한군데서 하고계시는데 진짜 대단한거 또한번 느낀다
진짜 나도 진짜 도대체 언제 안바쁜지 모르겠어 나도 퇴사할꺼야... 건강망하고 돈도 짜고 ㅋㅋㅋ
진짜 여자갈아서 굴러가는곳같음 ...
나는 5년차때 3천찍고 결혼임신테크타서 출휴육휴 다 받고 퇴직했는데 진짜 중간중간 연봉협상때 회계사랑 다이다이뜨고 육휴도 안해줄라고 머리쓰는거 법령죄다 뽑아다가 갖다 들이밀고 노동부랑 존나통화해서 다뜯어냄.. 오래 일하신 과장 부장님(전부여자) 보면 그래도 돈 마니 받고 하시는데 업무강도 너무 쎄 ㅠㅠㅠㅠ
ㅋㅋㅋㅋ이일 저일하다 전문성 있는 일 하고싶어서 자격증 따고 셈사무실 1년반정도 일했는데 진짜 내가 해본 그 어떤 일보다 좆같고 거지같고 사람갈리면서 대우 못받으면서 일한것 같아. 최악중의 최악. 상반기 3개월정도를 1달에 4일 쉬면서 새벽부터 새벽까지 일을해도 야근수당 단한푼도 못받는곳. 퇴사하면서 노동청 신고하고 이젠 다른일 하는데 다시는 세무의 세자 들어가는 일 하고싶지도 않음. 나 처음 일할땐 힘들어도 빡세게 3년만버텨서 경력갖고 내 커리어 만들어나가야지 하고 여시에 나오는 왠만한 글들 찾아보고 세뮤사사무실 가지마라 이런거 봐도 사람 생각 다짐 나름이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건 진짜.. 보통 10년 20
년 연차 쌓인 선배들보면 대충 내 미래가 나오잖아? 이건 일이 는다고 편하게 할일이 절대 아니야. 오히려 거래처 배로 많아지고 주말에도 이거신고 저거신고로 전화오고 거래처 짜증 받아주는건 기본인데 윗 선배들 보면 다 신고기간에 한숨쉬면서 그연차에도 새벽야근 꼬박꼬박 하면서 일함. 그렇다고 연차 쌓이면 돈이라도 많이 주느냐? ㅋㅋㅋㅋㅋ나 15년차 과장 월급 어쩌다 주워들은게 퇴사한데 큰 한몫했다 진짜.. 갈리는 사람 없으면 절대 이렇게 못돌아간다. 환멸나고 더러운 세무쪽. 특히 세무사 사무실. 나 참고로 첨들어갈때 최저도 못받고 일했음. 근데 여기 면접보면 다 똑같어. 내동네가 더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갑희 나 일반사기업 4년(제조회사), 1년(디자인회사)다녔거든. 사기업에서도 더존 프로그램으로 일했었는데 개인사정으로 퇴사하고 회계사무실 3개월 알바하고.. 며칠전에 세무법인 들어왔어.... 근데 너무 힘들다 ㅜㅜ거래처를 몇십개 받긴했는데 이걸 내가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어.... 내가 30대라서 여길 이 악물고 버텨야 하나 아님 그냥 다른직업을 찾든지 일반회사로 다시 돌아가야하나 싶다 ㅜ 진지하게 충고 해줄수 있을까? 요즘 고민도 많고 힘들어서 잠이 안와 ㅜ
@SkyLake 그래 다들 보면 나이차서 버틴다 이러고 버티는데 그래서 요즘 보면 점점 젊은사람들은 진작 나가떨어져. 이렇게 비젼없고 하는일에비해 박봉 노동착취당하는거 못버티는거지.. 그래서 지방부터 서서히 셈사무실 인력난에 특히 경력자난 심하고 그나마 대우좋은곳은 박힌돌 절대안빠진다더라. 그리고 일반회사 돌아갈 구멍 조금이라도 있을때 얼른 잡고 도망치라는 말밖에 못해주겠다... 며칠전에 법인간거면 비수기에 가서 아직 진짜 체감 10분의 1도 못하겠지만... 1월부터 진짜 지옥이 펼쳐지고 3월과 5월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것들도 못하고 살수도있어.. 뭘상상하든 그이상이야.. 넘 열악해. 사기업에서 더존 만진거랑은
@SkyLake 정말정말 느낌이 다를거야.. 배당받은 거래처의 종류가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처음 하는 입장에선 더더욱 크게 느껴질거고. 제한 기간안에 신고를 끝마치는것도 일이지만 그 신고 끝난뒤에 신고가 틀리는지 가산세 먹진 않는지 이런거 걱정하느냐 잠이안오고 신고기간마다 각종 거래처 전화와서 이거해달라 저거 줄여달라 사람미침... 난진짜 여기서 오래일하는 사람들 리스펙해. 그냥 일년의 반이 자기인생이 없이 사는거거든. 여기 인맥들 가끔 술먹으면서 근황물어보면 다들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사람 1도 없어.
취미? 운동? 꿈도 못꿈. 자기개발은 개뿔.. 나 여기서 일하면서 는 건 스트레스랑 뱃살뿐ㅋㅋ
@갑희 자세하세 얘기 해줘서 고마워! 아무래도 그만두고 일반회사 빨리 들어가야 될것 같아~
@SkyLake 여샤 요새 잘지내고있어??
나는 셈사 사무실 다니다가 출근하는데 자살하고 싶어서 그만뒀다 ㅎㅎ
나 셈사사무실 세후 95받고 일했었어ㅋㅋㅋㅋㅋㅋㅋ고졸이라...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리 고졸이고 몇년 전이라도 너무하다 95... 지금은 관두고 대학나와서 중소 재무팀 들어갔고... 둘 다 장단점은 있어 근데 생활은 그때가 더 편했던거 같아 버겁긴 했어도 난 나이먹고 셈사사무실 다시 들어갈 의향은 있음
나 첫해에 세전 100만원 받고 일했다 ㅋㅋㅋㅋㅋ 작년까지 연봉 2300이었는데 상여 200퍼 포함이어서 월 세전 150 받고 일했어 ㅋㅋㅋㅋㅋ 글에 나온것처럼 7개월동안 나같은경우는 주말없이 하루 15시간을 일했는데 죽고싶더라 진짜 사무실 사람들 넘 좋고 다좋았는데 일 너무 힘들고 연봉 개짜서 그만뒀다 이직해서 올해 연봉 3천 됐는데 존나 이제 좀 살만해 ㅜ
연차 쌓이면 연봉 많이 받을거같지? 그리 많이 오르지도 않고 오르면 그거의 두배는 일이 늘어 ㅋㅋㅋㅋㅋㅋㅋ 야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간식 존나 먹고 하루에 30분도 채 움질이질 않으니까 살만찌거 근육은 다빠짐 나 결국 무릎 좆창나서 병원다니는데 딱히 나아지는것도 없고 그냥 그때뿐이야 여태 들인 도수치료비만 500은 될듯 짐 피티끊어서 운동하는데 무릎때문에 운동도 사려가면서 해야해
월급짠것도 짠건데,, 시바 ,, 돈관련일이니까 내가 뭐 하나 잘못해서 가산세 나올까 뭐 신고잘못했을까 세무서에서 전화오면 존나 간쫄리고 ㅠ 정신건강에 안좋아 시발,,,,,,,,,, 거래처 사장새기들은 뭐 오만잡다한거 다 쳐묻고
ㅎ..나 3년전 첫입사했을때 월 세전120받고 일함..지금 3년차인데 170...나도 세무일배우려고 들어온거였는데 진짜 힘듬 이번달까지만하고 퇴사할거임...그냥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려고...
@곰인곰인 나 이번달말까지만하고싶어서 오늘 과장님한테말하고 낼 세무사한테 말할까생각중이야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01 10:57
나 세전 100만원 받고 일함ㅋㅋㅋ 수습끝나니깐 110만원ㅋㅋㅋ 1년 넘고 내 위에있던 2년차언니 나가니깐 그언니 월급이던 120만원 만큼줌ㅋㅋㅋㅋㅋㅋ 미래가없어 ㅅㅂ
ㅋㅋㅋㅋㅋ 작년에 세후 110 받고 일한사람 여깄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불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년도 초에 최저임금 오르면서 식대+상여+기본급 포함해서 158로 올리고 세후 147정도 들어왔나,,,ㅋ 5월 종소세까지 해주고 떄려침.ㅋㅋㅋㅋ
@두유원썸드링크 2년채우고 퇴사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직 고고
나도 세무사 사무실 준비중인데 조금 무섭다..ㅠㅠ바쁠땐 잘 못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