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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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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기사] 매킨지의 <한국보고서>와 <그들은 소리내어 울지 않는다>
돌맞은개굴이 추천 3 조회 2,865 13.04.18 13:0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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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18 13:45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 13.04.18 13:49

    2000년 이후 10년 동안 가계소득이 년 평균 2.4% 증가하는 동안 기업소득은 16% 정도 증가했습니다. 약 7배 차이가 납니다. 2010년 이후는 더 차이가 벌어졌겠죠~ 근데 그 기간동안 물가는 평균 3.2% 정도(통계청 자료) 올랐네요~~ 그럼 가계소득은 매년 약 0.8% 정도 후퇴를 한게 됩니다..일본의 0% 성장하는 동안 물가는 마이너스이거나 현상유지였죠.. 일본의 집값 보다 우리나라 집값의 미래가 훨씬 암울해보이네요~~

  • 작성자 13.04.18 14:04

    어떤 자료에서 인용한 것인지요? 제가 알고 있는 실상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일본과 우리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일전에 제가 <옛적 자료를 살펴봄>이란 글을 통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폭등기간의 상승 상당폭이 명목소득증가로 설명이 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댓글을 보니, 당시에 님도 글을 읽으셨던 듯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집값은 '명목집값'입니다. 인플레이션율이나 명목소득증가율과 같은 디플레이터를 이용해 명목집값을 실질집값으로 치환하면, 그 상승폭은 현저하게 낮게 나올 것입니다. 수도권 일부지역이나 지방의 경우, 오히려 저평가국면이라는 결론도 가능합니다.

  • 작성자 13.04.18 14:22

    찾아보니, 님이 인용하신 자료를 저도 본 적이 있었네요. 기업과 가계의 분배구조가 계속 악화되었다는 취지의 보고서 내용 말입니다. 그런데, 이 자료에서 말하는 소득증가율, 경제성장률은 '실질소득증가율'과 '실질경제성장률'이지 싶습니다. 이미 물가가 반영된 이후라는 것이죠. 2000년 이후 지난 12년간 정말로 가계의 소득이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면, 이 나라 사단이 나도 벌써 몇 번은 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왼쪽 표의 주석부분을 보시면, "실질증가율"이라는 게 보일 겁니다. ^^

  • 13.04.18 14:30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정확한 데이터는 잘 모르겠고, 서울경제 신문기사 인용입니다...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302/e2013020517433070070.htm

  • 13.04.18 14:32

    그렇네요...제거 그부분 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하여튼 충격적인 데이터입니다...

  • 작성자 13.04.18 14:34

    기사를 찾아보다가 저도 식겁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 http://www.kiet.re.kr/part/sDownload.jsp?s_idx=33352

  • 13.04.18 13:52

    10년간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입니다.

  • 작성자 13.04.18 14:05

    세심하고 부지런하시네요. 저도 일전에 계산을 해보았는데, 체감상 한 4%쯤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3.2%가 나와서 식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 13.04.18 13:59

    역시 내 체감대로 08년도에 많이 올랐네요.
    07년말에 4개들이 부탄개스가 2500원하더니, 두달만에 3300원으로 800 up 해놨던 기억납니다.
    체감물가는 장난 아닙니다. 우리 동네 짜장면 값 6000원 합니다. 95년엔 1500원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 작성자 13.04.18 14:07

    리먼사태 이후에 이 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으며 환율이 워낙 급격하게 오르지 않았던가 합니다. 4.7%의 상당폭은 이 환율 탓으로 돌려야 할 듯합니다. 이후 가격이 하방경직성을 보였구요.^^

  • 13.04.18 14:18

    이 역시 통계의 맹점 아닌가 싶습니다..서민들과 밀접한 밥상물가나 스맛폰 구입 및 요금, 공공요금, 공산품만 따로 떼놓고 보면 더 심각해지죠.국민들 거지 만들기 프레젝트 중 가장 선봉이 인위적인 고환율정책이었죠~~

  • 13.04.18 14:00

    우스게소리입니다만 강바닥 팔돈 20조원하고 이번 추경 19조원을 딴 데 안쓰고 걍 1/n로 국민들한테 나눠주면 일인당 85만원 정도 되는데 이렇게 나눠주는게 성장률 5% 달성의 지름길이었지 싶습니다...카드빚 갚을 넘 갚고, 핸폰비 갚을 넘 갚고, 저축할 넘 저축하고, 여행갈넘 여행하고, 차 바뿔 사람 차 바꾸고,,,

  • 작성자 13.04.18 14:08

    저는, 삽질쟁이답게 그 돈 댑다 공공임대주택 짓는 데 쎄려박았으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 채당 2억씩 든다 치면, 10만 가구나 마련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맹박이는 아무래도 건축보다는 토목이 더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

  • 13.04.18 14:20

    공공임대 10만채였음...세종 이후 최고의 성군감인데~~

  • 13.04.18 15:53

    돌맞은 개굴이/ 제가 늘 주장하던 내용입니다.

    20조로 임대주택을 지으면...1채당 1억 적자라면...20만채를 지을수 있는 돈인데...

    거의 1백만명에 가까운 빈곤층에게 주거안정을 주었을텐데...더구나 건설사와 일용직의 일감도 엄청 늘었을테구요.

  • 작성자 13.04.18 16:03

    아폴론/ 그랬으면 좋았겠죠.^^ 하지만 당시에는 꿈도 꾸지 못했지 싶습니다. 리먼사태 이후 민간공급분도 이미 쌓인 미분양에 더해져 미분양이 계속 증가하고 있었고, 거의 모든 주택사업장이 고전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다 다시 공급폭탄을 때린다는 게, 신규분양시장한테는 아예 죽으라는 말이 되겠죠. 당시에 저도 공급축소를 (극단적 시나리오를 전제로) 주문했지 싶습니다. 미분양해소와 사업장 재가동을 위해서는 못해도 2-4년간 신규공급을 아예 못할 정도로 막아버리면 된다구요. 그럼 수급의 원리상 얼마쯤 버틸 수 있을 거라구요. 당시로 돌아가면, 명박이의 보금자리주택(?)이 이상한 짓이었습니다. 순전 공약 때문에 간 것이죠.^^

  • 작성자 13.04.18 16:34

    아폴론/ 이런 공급축소론이 말발이 먹히는 게 죄다, 여전히 낮은 우리의 주택보급률과 양질의 주거공간 부족 현실 탓이죠. 아직도 충족되는 않은 조거환경 탓에, 여전히 하락은 더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더불어 이번 4.1조치에 공급축소가 들어가 있음이 꽤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 암튼, 맹박이 취임 당시 기준으로는, 보금자리주택 지정이 오히려 이단적이었다는 생각입니다. 20조 규모의 공공주택 확대는 민간분양시장 감안하면 꿈도 못 꿀 얘기였지 싶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제 말도 우스개소리였습니다. ^^

  • 13.04.18 17:59

    농은 그냥 농으로^^

  • 13.04.18 20:14

    "당시에 저도 공급축소를 (극단적 시나리오를 전제로) 주문했지 싶습니다"

    위의 글 개골이가 남긴 문단 촌부가 복사 한것인데
    헐 없어졌네...
    촌부가 물어보자 함은....
    공급축소를 주문 하였다 함인데... 이유가 뭔지?
    써놓고서 왜서 삭제를 하였남?...
    개골이 주장하는 공급논리 축소가...
    현 부동산활성화대책 중의 하나와 맥을 같이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우연의 일치이겠지? ㅎㅎㅎㅎ

  • 13.04.18 22:02

    ㅋㅋㅋㅋ 새들중에 이런 새도 있다 하더구먼...
    띱새라고...ㅋㅋㅋ 아직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서도 ㅋㅋ

  • 13.04.18 20:17

    ㅋㅋㅋ 오늘 기사를 보다보니 리모델링협회 이런 곳도 눈에 뜨이더군....
    오래 살아보니 별별 협회를 접하네 ㅎㅎㅎ

  • 13.04.18 22:06

    ㅋㅋㅋ 엥 개골이...다시 야그를 하자면...문명의 이기인 스마일폰으로 개골이 올린 댓글 보고..복사 하여 질문을 하려고
    올렸더니 사라졌더구먼...아무리 촌부가 노안이 들었기로서니...그정도를 헷갈리겠냐? ㅎㅎㅎㅎ
    촌부가 모 영양가 있는 일이라고 작문질 하겄냐? ㅎㅎㅎㅎ
    ㅋㅋㅋ 너 대체 정체가 모냐 ?....ㅋㅋㅋ 촌부가 야그 하였지...본색은 온젠가 드러낸다고...ㅋㅋㅋㅋ
    왔다리 갔다리 하는라 피곤하게 살지 말고 니 정체성 바로 드러내 ㅋㅋㅋ 질러가는게 좋지 몰 한참 돌아가느라
    힘쓰냐....ㅋㅋㅋㅋ

  • 13.04.18 22:27

    ㅋㅋㅋ 개골이...이쁜짓 하는데..ㅋㅋㅋ
    개골이 "대망" 읽어 보았냐?..능구렁이 도꾸가와이에야스의 처신...ㅋㅋㅋ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너의 가장 가까운 이를 조심하라고 ㅎㅎㅎ
    뭐 로마역사에도 고런 비스므리한게 있지..ㅋㅋㅋ 등뒤에 칼을 꽂은 넘 보고 한 말..ㅋㅋㅋ

  • 13.04.18 22:30

    입술이 부르튼 넘 보고 뱉은 말...ㅋㅋㅋ

  • 13.04.18 14:49

    <그들은 소리내어 울지 않는다>에서...노후준비를 못한건 젊어서 준비안한 자신들 책임이고...사회양극화가 베이비부머들 책임이라고? ...송호근교수씨 입이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지...모두가 아파트가 최고고 앞으로도 가격이 올라가니...먼져, 그것도 대형으로 빚내서라도 갈아타라고 우중들 선동,앞장서놓고...이제와서 가격붕괴, 부채대란,국가환란일어나니...다 못난 국민들 탓이다 라고 말하는것과 뭐가 다르냐? 국가를 이끄는 윗놈들, 정치하는 놈들이 똑바로 해야지....사교육에, 아파트에.., 국민들 노예경제환경에서 살게 만들어놓고...이제와서 니 탓이라고? ...넌 장담하건데 사이비교수가 맞구나...아님 윗놈들 눈치보는

  • 13.04.18 14:52

    기회주의자거나....아님 둘다이거나,...ㅉㅉ 내가 학장이라면 넌 정문도 아깝고 후문수위쓴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8 16:08

    언제적 말씀이신지요? 제가 LG전자 트윈타워에서 94년도에 수출업무를 담당했더랬는데, 이때는 이미 매킨지 컨설팅이 종료된 이후의 시점이 아니었던가 싶네요. 95년에 LG로 개명했으니, 당시에는 금성이었던가. 이 컨설팅 결과, 기존에 없던 '대리' 직급도 생기고, SBU/OBU니 하는 사업부도 만들어지고. 현업담당자인 저는, 매킨지가 확산시킨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덕분에, 신입사원 주제에 한껏 실력을 인정받았죠. 당시에 PPT 만질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구, 심지어는 아래아한글이나 윈도우즈3.1, 그 흔한 압축프로그램 다룰 줄 아는 사람도 드물었습니다.^^ 님의 말씀은 어째 IMF사태 이후를 가리키지 싶네요.^^

  • 13.04.18 16:15

    DA사업본부(지금은 바뀌었나 몰겠네요)건은..유명하죠..맥킨지에서 사업정리를 컨설팅결과로 낸걸..전 김쌍수 부회장(?)이 살려서.. 한때..청소기 새탁기..전세계 일등 먹었다...라고..

    그이후..쌍수부회장으로.. 엘지밥 먹어본사람이면 들어본내용일듯..제가..6년정도..먹었네요

  • 작성자 13.04.18 16:24

    음... 청소기 세탁기라면, 제가 속한 Living Ware SBU 산하 OBU구, 저는 공조열기OBU 소속으로 에어컨을 미국.캐나다.멕시코 시장에 수출했더랬는데, 왜 저는 그 얘기를 모르는 것일까요. 제가 1년반쯤 일하다 뛰쳐나와서 그런 것인가 싶네요. 김쌍수란 이름은 귀에 익습니다. ^^

  • 13.04.18 16:49

    OBU..ㅋㅋ 오랜만에..들어보내요..ㅋㅋㅋ..DA(Degital Applice)로..창원쪽 사업본부가 주무대인데..제가보기엔..본부이름이 바뀐듯하네요.. 평택쪽이(Media)....구미쪽(Display)...회사뜬지가 10년이.넘어가니..기억이..

  • 작성자 13.04.18 16:40

    음... 전 18년이 넘어가네요.^^ 그럼 당연히 제가 모르는 이야기들이지 싶습니다. 저 근무할 당시만 해도 LG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는 참 히말떼기 없는 사업부였습니다. 당시 막강파워는 TV와 VTR/VCR이었죠. 저는 창원쪽...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18 16:53

    저도 제목과 요약 부제만 보고 흘러넘겼는데, 몇 분이 언급하시더라구요. 이 곳에서 줄곧 야그해왔던 내용 쭉 정리했나 봅니다.^^

  • 13.04.18 19:14

    현재 원리금 상환을 못하고 있는 퍼센테이지를 따지면 더 안좋은 상황 아닌가 하는데요.
    공포마켓팅이든 뭐든 그것을 지적할게 아니라
    그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의 소득을 늘려주고 의료와 교육에 있어 비용을 줄일 뭐라도 얘기해야 공포가 줄어들던지 말던지 할텐데
    그걸 공포마켓팅이라고 한다고 공포가 없어지는것도 아니고요.

  • 13.04.20 00:15

    경제를 모르는 주부입니다.
    글로벌선수들이 판을 치는것을 보면 위기라고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강남 3구 아파트는 매수를 해도 좋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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