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종묘를 보려고 집을 나섰다
아뿔싸~~~ 앞차와 간격 조정으로 멈춘 전철
첫번째 입장을 못하고 10시 20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4명이 관람
입구에 이상재 동상
팔작 지붕의 향대청
연못 물은 얼었고 섬에는 향나무
재궁 지붕 위로 보이는 겨울나무
어욕청- 임금이 제사 지내기 전 목욕하는 곳
왕세자가 목욕하는 곳
재궁
정전 가는 길
정전은 150년만에 보수공사 2025년 개방 예정
업적이 많거나 재위 기간이 길었던 임금을 모심
영녕전
중앙에는 태조의 윗대를 모시고 왼쪽부터 대체로 재위 기간이 짧은 임금, 마지막 칸에 영친왕(이방자)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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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인가 봅니다
눈 덮인 종묘 정말 멋있는데
적설량은 적고
입장이 늦어 눈이 녹아
아쉬운~~~
가림막으로 막힌 정전
영녕전으로 대신했어요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좋아하시나요?
멋쟁이 젊은 날을 뒤로 하고
자신의 재산과 열정을 바쳐
사그라나 파밀리아 성당을 설계하고
건축 감독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마지막 모습은 허름한 노인이었던 가우디
진정한 사랑은 거룩하고 위대한 일
종묘에 눈이 오는 꿈
종묘의 눈을 밟는 꿈
종묘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꿈
종묘의 소나무들이 우릴 바라보는 꿈
친구와 종묘를 방문하는 꿈
아
꿈이 길어서 행복인지 걱정인지
잘 찍었어요
꿈으로 남겨둔 눈 덮인 종묘
속잎 푸른 봄날 가보려는 꿈
희망이 있어 삶이 젊어지는 꿈
꿈길따라 가는 무너진 왕조의 사연
구비구비 눈물과 기쁨으로 버무린 보따리 푸는 꿈~~
@동연 와
꿈친구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꿈 연구개발 하겠습니다
내일 게시할 山그림 2편 미리 보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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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마의 독창적세계가 가리워져 있다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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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
추운날씨에
종묘를 가셨군요..
해설사와 동행을
해야만 하는것 같아요..
설명과 함께
올린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평일에는 보수 중이므로
해설사와 동행 관람
화 - 쉬는 날
토, 일, 매달 수요일- 자유관람
아침 9시20분이 첫 관람
꼭 알고 가야 추위에 떨지 않아요
어제 무지 추웠는데요
수고 많으셨구요
어제는 저도
그 근처에 있었어요
종로5가 광장시장 부근
약 사러갔었어요
그 때가 아마 오후 4시였나...^^
사진 잘 봤어요 ~
설경에 정신 팔려
추운 줄도 모르고 다녔어요
관람시간이 1시간이라
일찍 종묘를 나와
인사동을 걸어 다녔어요
반은 데구르르~~굴렀다고 이실직고 ㅎㅎ
어제 추운날 눈덥흰 종묘를
보기위해 일찍 나섯군요
눈은 많이 쌓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백설의종묘를 해설과 함께 잘봤어요~
숨 막히는 아름다움을 보려했으나
혼자 헤매다가
밥만 실컷 먹고 굴러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