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팬들 공한증-반일감정 때문에 고전
< 지난(중국)=신보순 특파원> '무서워서 공차겠나.'
2004년 아시안컵에 참가중인 한국과 일본이 중국의 극성 축구팬들 때문에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다.
한국은 조별 리그를 할 때마다 중국팬들의 노골적인 상대팀 편들기와도 싸우느라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 한국선수의 기를 죽이기 위한 그들의 전략이다.
중국 언론들도 덩달아 한국의 전력을 깎아내리는 등의 보도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공한증(恐韓症) 때문이다. 단 한 차례도 한국을 이겨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 적대감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일본은 '그 정도는 우리에 비하면 약과'라며 더 앓는 소리다. 중국팬들의 극성에 신변의 위협을 느껴 AFC(아시아축구연맹) 측에 일본대표팀에 대한 경비강화 요청서를 제출할 정도였으니 이해할 만 하다.
지난 24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일어난 불상사 때문이다.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했던 나카무라와 엔도, 일부 스태프가 중국팬들이 일본 선수단 버스를 에워싸고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버스를 타지 못한 것이다.
경기장 안에서도 수백명 밖에 안되는 일본 서포터스들이 중국팬들의 물병 세례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역사적인 민족감정에다 작년 광둥성에서 발생한 일본 관광객들의 집단 매춘사건 때문에 일본에 대한 여론이 최악이 됐다는 게 일본언론들의 분석이다. 만약 8강이나 4강에서 한-일전이 펼쳐지면 중국팬들은 과연 누굴 응원할까. < bsshin@>
씨밸 개넘의 짱깨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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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무서워서 공차겠냐..
킥황제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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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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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 매너..짱꼴라... 공부좀 해라 ㅉㅉ 개최국이 저러니 ... 올림픽개최하면 망하겠네..:국제 망신 베이징올림픽.!!!
민족성 완전 쓰레기....저딴 나라가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올라서고 있다니....정말싫다
세계최고의 쓰레기나라다....진짜 왜저럴까
한국과 일본이 만약 8강전을 가지면 -_- 누굴 응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