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나목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겨울 산 나무
앙상한 맨몸으로
묵묵히 찬바람을 맞기도 하고
전신을
하얀 고깔모자 눌러 쓰고
千苦萬難 바위처럼
苦盡甘來하며
淸風明月 서 있다
걸음새 뜬 소가 천리를 간다는데
나목은 그렇게 그 자리에 멈춰
뜻을 새긴다
머리에서 떨어져 나갈 눈꽃이
방울방울
계곡으로 흐르고
물안개 필적
봄을 알리는 새 한 마리 청아하고
나뭇가지 마디마디 매달린 동자승
봄 햇살 수목을 눈부시게 비춰
서리다 떨어지니
물방울은 바위을 뚫고 넘쳐서
大海一滴 하나라 한다.
[
2010,1,27, 백 련 화 合掌
]
겨울산 나목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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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蓮花
사랑하는사람들의편한휴식처마음으로보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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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끈한 출석부에 ~~출석하구 갑니다~~~!
사랑투님튜카요 올도 이빠이존날 되샴요
좋은아침요.^*^ 오늘도거움으로 가득 하시구여경서방
행.복.만.들.기 강추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네자연이야기님 들려주시고 마음주셔서 감사드립니당좋은밤 되시구여
서부지부 하고 갑니다...서부지부
오래간만이네요.들려주시니 넘감사합니다.^*^좋은밤 되시구여
서부 지부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먼길 오시어 서부방 아껴주시고 베풀어주시니 넘감사합니다..좋은밤 되십시요..
좋은하루되세요,,,,,,,,,
넹덕분에 모두가 좋은하루 되셨으리라 봅니당이쁜님 로걈샤르
여기오시는 모든 님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네늘따뜻한 마음으로 들려주시니 감사,감사 합니다..고운밤 행복하시구요...
백연화님 저도 가끔 구미,,김천 방에 출석해도 되죠. 저도 더 나이들면 구미로 올라갈거에요...고향이 구미랍니다. 부산 사상에서
일편단심민들님 자주 들려주시면 감사 하지요.백연화님은 아니지만 옆집사는 사람이라 요리 조잘거려 봅니다..고운꿈 꾸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