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장육부(五臟 六腑)의 관리 ♥︎
참으로, 오랜만에 예방의학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것 같다.
인체는 참으로 신비롭다. 비우면 채워지고 채우면 비워진다.
사람의 몸에는 오장육부가 있다.
오장(간,심장,폐,비장,신장)은 음(陰)의 장부인데, 가득 채우려는 성질이 있다.
육부(담낭,소장,위장,대장, 방광,삼초)는, 양(陽)의 장부 로서 비워내야 편안 하다.
그런데, “ 채워져야 살 수 있지만 계속 채워져 있으면, 오히려 병이 된다,"
가령, 위장이 차 있으면 식체가 되고, 대장에 멈춰있으면, 변비가 되고, 담낭에 머물러 있으면, 담석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장이 채워지면 육부가 비워지고,
육부를 비워내면 그 힘으로 오장이 채워지는 것이다.
몸이 막히는 건 어떻게 알 수 있나 ?
그것은 몸이 즉시 나에게 말을 해준다. "그런 인체의 언어가 통증이다."
통즉불통(通卽不痛) 즉, 기혈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아프면, 기혈이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몸은 어딘가 막히면, 반드시 통증으로 말한다.
그래도 못 알아 들으면, 마비가 온다, "마비도 몸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사는 다이어트다.
거기에는 어떤 이치가 있을까?
“물론이다. 밤에는 무조건,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인체의 흐름을 자연의 원리로 들여다 보자.
오전 5시부터~ 7시 까지는, 내 생명의 기운이 대장으로 간다. 이때는 일어나서 대변을 배설하면 된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경맥 순환이 위(胃)로 간다. 이때는 아침 식사를 잘하면 된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이 허하다. 그럼 간식을 더 찾게 되고 저녁을 많이 먹게 된다.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그 이전에 마쳐야 한다. 그리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일체 먹지 말아야 한다.
이때 음식을 먹으면, 장내에 축적돼 아침까지 간다. 결국 살이 찌고 비만이 온다는 것이다.
저녁을, 오후7시경에 아침을, 오전8시경 먹으면 13시간 정도 간헐적 단식 (間歇的 斷食) 요법이 된다.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하루 세차례 항문을 조여주어라.
바른 자세로 앉아서 괄약근을 수축하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 간다.
그 자리가 곧 단전(丹田) 이다.
사람이 한 그루 나무라면, 단전은 그 뿌리에 해당한다.
단전을 어떻게 키우면 좋을까 ?
우선 괄약근을 수축하면, 단전에 힘이 가는데 이게 잘 될 때는 입 안에 저절로 맑은 침이 고인다.
도가(道家)에서는 그 침을 ‘신수(神水)’라 하는데 이를 삼키면 몸에도 매우 좋다고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항문을 조이는 단전(丹田)에 힘을 주어라. ''우리 몸속에 문제와 답이 함께 있는 것이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내 몸이 먼저 말을 한다.
통증도 말이고, 피로함도 말이다. 배고픔도 말이고, 배부름도 말이다.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도 그렇다.
몸이 하는 말에 내가 답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피곤하면 쉬고 졸리면 자야 한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정상이 되고자 하는 항상성 (恒常性) 이 있다.
그 말에 귀를 바짝 기울여라! " 건강의 답도, 치료의 답도, 모든 것의 답은, 그곳에 있는 것이다 ! ”
🙏 오늘도 좋은 오장육부를 주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많은 분들과 건강한 생활을위하여 작은 지혜를 나누어 봅니다. (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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