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속보는 그림 파일로 올라왔습니다.
편집을 불가하도록 하는 조치로 보여집니다.
필요한 부분을 보기 쉽고, 비교가 쉽도록 수정 가능한 파일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자료는 공유의 의미가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중요한 건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주는 게 필요합니다.
가격동향에 대해 수요 공급 측면에서 변동성에 대한 정보들이 다음 거래일정의 가격발견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텐데 말이죠.
거래동향에 대해서도 설비량 증가와 rec 월간 발급량에 대한 정보와 함께 올려주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것입니다.
거래물량의 낙찰률 혹은 거래가격의 증감은 산술적이기에 참고할 가치는 없습니다.
결과로 최고가 132,00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25,000rec가량이었습니다.
육지는 평균 67rec였고 제주는 2,843rec였으며 가격도 통합 거래 이후 1건의 규모도 규모거니와 제주 가격 중 최고 가격이었습니다.
참 재밌는 밀어주기가 아닌가 합니다.
계열사끼리 내부자 거래가 문제가 되니 다른 그룹끼리 액수를 맞춰 밀어주기 거래라는 게 있습니다.
수요 공급에 따른 가격변동일까요?
농산물처럼 먹어치우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가격 조정이 가능한 시장이고 품질이 같은 물건인데 예측이 안되니 말입니다.
이번 제주 물량이나 가격처럼 물량 크기 대비 전 거래대비 비교는 숫자로 말할 때 투명해질 것입니다.
제주 71건 47,286rec 중 1건 2,843rec가 115,400원이었음을
매수의 근거가 무엇이었을까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거래라면 품질이 좋든지 제시 가격이 저렴하든지, 아님 숫자가 많아서이겠죠.
물건에 제주 물량의 표시는 없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지만 두 숫자의 조합이 여러 건 있었을까요?
의구심에 대한 상상이 지나친 건 투명하지 못하다는 점이 불신으로 이어진다는 게 상식일 것입니다.
그 물량은 100kw급 발전소가 그 물량을 생산하려면 20년이상이 소요됩니다.
적어도 먹고 살아야하니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매수를 해주는 게 형평성에 맞지 않을까요?
규모의 위력은 인정하더라도 최소 단위를 정해 그 단위 이상일 경우 매수에 있어 공평한 게 시장일 것입니다.
품질이 다른 경우 물량의 크기도 영향을 받겠지만 품질이 같다면 시장 질서는 달라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게 신뢰할 수 없다는 건 거래질서가 투명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신뢰도를 높이려면 거래결과는 물량의 크기와 매도 희망가 매수가 등이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물시장에 대한 시장 감시 기능은 숫자로서 가능할 것입니다.
현물시장은 도대체 어떤 시장 질서에 근거하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위 두 자료는 제주 물건에 대한 거래시스템에 관한 내용입니다.
매도가에서의 육지와 구분없이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요.
차후 정산에서 SMP차이를 고려하여 정산한다는 점입니다.
즉 물건이 매도등록에서는 제주인지 육지인지 구분없다는 점과 제시 가격도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주 물건인지 모른다는 게 성립된다고 전력거래소 측에서는 말할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제주가 육지보다 평균가나 최고가가 높을 경우도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단 한 차례도 제주가 육지보다 최고가나 평균가가 높은 거래는 없었습니다.
평균의 함정이라는 측면으로 보면 제주의 경우 건수가 적어 평균가와 최고가는 높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고요.
그럼에도 제주 물건이 육지물건보다 항상 체결단가가 낮다는 점은 우연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 무엇일까요?
제주 물건에 대한 거래방식 변경을 상식적으로 보면 같은 품질이고 건별 수량과 제시 단가만 다르겠죠.
그럴 경우 확률적으로 최저가는 육지가. 평균가나 최고가는 제주가 높을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결과가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건 매도 물건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는 게 성립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숫자의 조합은 알리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주 물건의 경우 재정산 과정을 거치기에 육지보다 낮게 제시할 이유가 없겠고요.
체결가와의 정확한 계산법은 모르겠지만 높게 체결된 경우 낮게 체결된 물건보다 정산 가격은 높을 것입니다.
여러 경로나 거래결과를 살펴봐도 속 시원한 답은 없습니다.
깜깜이일 뿐더러 상식적이지도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현물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물시장의 거래질서에 관한 문제는 심각 수준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정말 제주 웃기네요 이런경우를 공정위에서는 가만있나여
현물 거래는 몇번 안했지만 복불복인거 같네요. 얼마가 적정가격인지도 모르고 한번 질러보고 안되면 다음에 또 질르고. 가격결정구조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