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 6박 8일 작은 tips

하와이 사랑 카페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오아후 섬 자유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주신 카페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오하우에서 6박 8일 동안 있었는데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에서 4일, 하와이언힐튼 빌리지에서 마지막 2일을 묵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site에서는 애스톤이 3박이상이면 하루 무료여서 그렇게 했는데  와이키키 해변의 양쪽 끝 호텔을 나누어서 묵으니까 경제적인 것 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애스톤 먼저 그리고 힐튼 빌리지요. 애스톤 가까운 거리에 **하와이가 있어서 처음 낯설 때 이것 저것 물어보어 보기 편했고 다이아몬드헤드, 하나우마 베이 동물원을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애스톤은 아침을 주는 것이 장정입니다. 비치에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박스도 주니까 거기도 간단한 음식을 넣어서 다이아몬드 해드, 하나우마 베이 갈때 도시락 싸갔습니다. --> 한가지 tip 호텔에서 금고 사용하지 마세요. 금고 사용료를 받습니다. 컵 라면 가지고 와서  차를 위한 뜨거운 물이 있느니 먹으면 좋습니다. (애스톤에 밥과 김치가 있으니 컵라면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로 이동했는데 객실이 역시 좋더라구요. 호텔 안에 잘 꾸며진 환경- 펭귄, 거북이 홍학 등을 구경하고 비치에서 파라솔 밑에서 책읽고 것이 좋았고, 마지막날 알라모아나 센터나 월마트가 가까우니까 쇼핑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처음에는 오하우만 있는 것이 지겹지 않을까 했는데 이런식으로 호텔을 나누어서 묵으니까 관광하기로 편하고 새로운 맛도 있고 하루 하루 너무 빨리 갔습니다.   동물원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동물 종류를 많지 않았지만 다양한 식물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좋았고, 공작 같은 왠만한 동물은 우리에 가두지 않고 그냥 풀어 놓아서 여기저기 활보를 하더라구요. 동물 친화적인 동물원이었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을 좁고 동물우리는 정말 큰, 동물을 많이 존중해 주는 구조였고 주위 환경이 아름다워서 좋았습니다.     쿠알로아 랜치에서 ATV 탔는데  저는 ATV  처음 타보는 데다가 설명을 영어로 해주니, 처음에 제가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니까  TV 가이드 한 사람이 따로 저의 부부만 가이드 해주어서 곧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만 따로, 원하는 코스로 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잘 가이드 해주었습니다. 끝나고 고마워서 약간의  팁을 주었지요. 연세가 있으신( 참 기준은 애매한데, 운동을 즐겨하지 않으시는) 여자분이 처음  ATV를 타신다면 조금 고려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사 관계자 분의 말에 의하면 뒤쳐지고 못 따라오면 그룹으로 움직이는 거라서 그냥  두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승마하는 것 보니 천천히 한줄로 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승마가 경치 구경하는 데는 좋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ATV는  젊은 분들이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거북이 비치가는데 렌트가로 이동할 때 주소 몰라서 근처에서 여러번 물어본 끝에 찾아 갔습니다. Laniakea Beach라고 해도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렌트카로 섬일주 하실 분은 정확한 주소를 알아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렌트가는 2일 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더 빌릴려고 했는데 여행사에서 말려서 하루+ 반나절 했는데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둘째날 아침 다이아몬드헤드+ 하나우마 베이, 세쨋날 라다이브코브 - 이렇게 선택 관광을 하니 굳이 렌트카가 필요 없더라구요. 저희는 알라모에서 렌트했는데 견적가랑 실제 가격이랑 100 불 정도 차이가 나서 다음에는 알라모에서 이용을 안할려고 합니다.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니 신뢰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파인 애플 농장 렌트해서 가시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은 한개 시켜서 같이 나눠드시고 ( 양이 많아요)-->아낀 돈으로 미니 기차를 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그 앞쪽 근처에서 보는 것보다 기차를 타서 쭉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이웃섬으로 구경을 하고 싶네요   ------------------   게시판에 쓸 권한이 없어서 여기 올립니다. 여행 후기 쪽으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