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9월 2일 해양뉴스 브리핑 #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요, 한 뿌리다."
- 평생감사
<< 해운/항만 >>
1. 아시아발 유럽행 정기항로 운항선사들의 9월 운임 인상은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임
- 주요 선사는 당초 20피트 컨테이너당 1000달러 전후의 인상폭을 계획했으나 실제로는 100~200달러 밖에 오르지 않아 본의 아닌 수준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임
2. 천경해운이 오는 23일부터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공동으로 PCI(PUSAN - CHINA - INDONESIA) 서비스를 실시함
- 동서비스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돼 주 1항차 운항케 됨
3. KMI에 따르면, 러시아가 개발을 하고 있는 브론카항의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CMA CGM은 기항 횟수를 내년 1월부터 주 3회로 증가시킬 예정임
4. 운항이 중지됐던 전남 우수영 항로에 쾌속여객선이 운항을 재개해 가을철 관광성수기 여객수송에 도움을 줄 전망임
5. 파나마운하청(ACP)은 이달 8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파나마운하 흘수 제한 강화를 중단하기로 함
- 강우량 회복으로 통상의 흘수 제한 12.04미터를 유지한다는 것임
6. 선사 올해 (상반기) 실적 공고
- SK해운 : 올해 상반기 매출 1조218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순이익 476억원
- 폴라리스쉬핑 : 매출 3781억원, 영업이익 619억원, 당기순이익 331억원
- 노르웨이 케미컬 선사인 오드펠 : 순손익 2500만달러의 적자(연료(벙커) 선물거래의 손실 1200만달러가 영향을 미침)
- SITC인터내셔널홀딩스(하이펑국제해운) : 순이익 7132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 CMA CGM(2분기 실적, 4~6월) : 핵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3억2500만달러를 기록함
7. 2015년 전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당초 전망보다 하향 조정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
- 최대 컨테이너 정기선사인 머스크라인은 2015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2~4%로 하향 조정함
- 미국의 경기 호조세를 배경으로 아시아발 북미 컨테이너 화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아시아발 유럽은 전년 수준을 밑도는 등 고전하고 있고 증가세 둔화는 하락세가 강한 컨테이너 운임 시황을 더욱 끌어내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임
8. 도쿄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9. 러시아 포트뉴스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올해 1~7월간 보스토치니항 항만 물동량은 전년대비 4.4% 상승한 1300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10. 파푸아뉴기니가 신규 컨테이너부두 운영사를 모집함
11. 머스크그룹 터미널운영부문 계열사인 APM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파나마운하 확장계획에 맞춰 운하 주변 국가들의 항만터미널을 확충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12. 미국 시애틀항만청이 노르웨이크루즈라인홀딩스(NCLH)와 15년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힘
- 임대기간 동안 NCHL 크루즈선박 접안시설이 구축되며, 이를 위해 7300만달러가 투입됨
13. 올해 해상 리퍼 컨테이너(냉동 컨테이너) 생산량이 전년대비 1만개 늘어난 11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8월 28일 기준) => BDI : 903 / BCI : 1071 / BPI : 974 / BSI : 925 / BHSI : 480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8월 26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669.0(-5)
<< 물류/기타 >>
1. 인천공항공사가 자카르타공항의 상업시설 개발컨설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됨
2. 범한판토스가 중국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시노트란스와 손잡고 중국 물류사업을 확대함
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메르스 사태 이후 주춤했던 인천공항의 항공수요 증가세를 되찾고자 항공사들에 대한 사용료 감면제도를 9월말가지 연장 시행한다고 1일 밝힘
4. 진에어가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을 신규 취항함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삼성중공업과 수출입은행은 '성동조선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경영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힘. 협약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협약기간 4+3년에 수출입은행이 인사, 노무, 재무 등 전반적인 경영관리를 맡음
- 삼성중공업이 영업, 구매, 생산, 기술 부문을 지원함
2. 모나코 선주 스코피오탱커스는 지난달 24일, 한국의 현대미포조선과 신조 발주 잔량의 선종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 8월 중순에 발주한 3만8000톤급 프로덕트선 최대 8척을 취소하고 5만톤급의 MR(미디엄 레인지)형 발주 잔량을 늘림
3.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 (주)에프엘씨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증권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조선.해양사업에 핵심역량 집중을 위해 에프엘씨의 지분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힘
4.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드릴십이 선주사의 사정으로 인도를 하지 못하고 계약이 해지됨
-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지역 선주사와 계약을 체결한 7034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 공사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힘
- 미주지역 선주사는 시추업체인 밴티지드릴링(Vantage Drilling)사로 알려지고 있음
5.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일 오후 신관 A회의실에서 영국 NAVIG8사로부터 수주한 3만7000톤급 PC선 18척 중 12차선인 'NAVIG8 AMMOLITE(암모라이트)'호(선번 2520호선)에 대한 인도식을 가짐
6. 현대미포조선에서 처음으로 건조 중인 냉동컨테이너운반선(선번 4985호)이 마침내 지난달 29일 오전 4도크에서 진수됨
7. 현대비나신조선(HVS)이 최근 선박 2척을 잇달아 인도함
- HVS는 지난 13일 사내 3안벽에서 5만톤급 PC선인 선번 S412호와 S413호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짐
8. 일본 중핵 해운사들이 VLCC(대형 원유 탱커) 신조 발주를 재개함
- NYK는 메이지 해운이 JMU에 발주한 VLCC 2척을 정기용선하며, MOL, K-Line도 신조선 발주 재개를 검토하고 있음
9. 2016년 NOX(질소산화물) 3차 규제가 실시됨에 따라, 이 규제를 피하기 위한 신조선 막바지 발주는 컨테이너선에 이어 자동차선(PCTC)이 다음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임
10. 유조선의 중고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유조선의 현재 중고선가는 VLCC가 신조리세일 1억500만달러, 선령 5년물 8400만달러, 선령 10년물 5900만달러, 선령 15년물 4100만달러이며, 10년물, 15년물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11. 카타르 국영해운 나킬랏과 그리스 해운 마란가스의 합작 회사인 '마란 나킬랏'은 최근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신조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각각 16만제곱미터, 17만제곱미터)을 보유한다고 발표함
<< 해양 금융 >>
1. 한국수출입은행 동경사무소가 발행하는 일본 ECA 7월 동향에 따르면 일본국제협력은행(JBIC)는 니가타조선이 캐나다 선주인 Teekay Offshore Partner LP 앞으로 수출하는 앵커 핸들링 태그선 4척과 관련해 선박수출자금을 제공함
<< 해양관련 법령 >>
1. 해양환경을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해양환경정책기본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됨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이 20일 대표 발의함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선박 안전설비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려고 선주가 선박설계사, 선박검사원을 매수해 선박톤수를 조직적으로 조작했다가 해경에 적발됨
-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안전설비 설치비용을 줄이려고 중국에서 도입한 예인선의 톤수를 조작한 혐의(선박법 위반,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 등으로 김모(47)씨 공동 선주 2명, 브로커 유모(49), 선박도면설계사 김모(60), 선박검사원 정모(49)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힘
2. 세월호 화물칸에서 기름층이 발견돼 중국 잠수사들이 1일부터 수중조사와 기름 제거작업을 병행함
- 잠수사들은 화물칸인 C·D데크까지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승용차가 실린 C데크에서 기름층이 발견됨
3. 전남 진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2척이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에 구조됨
- 포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날 오후 3시 45분께 진도군 임회면 각거도 남쪽 0.6km 해상에서 진도선적 4.99t 낚시어선 A호를 구조하고, 오후 5시 10분께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남서쪽 5.6km 해상에서 기관이 고장 난 4.27t 낚시어선 B호와 낚시객 8명을 구조함
4. 미국 하와이 주에 허리케인 '이그나시오'에 이어 '히메나'까지 접근해오면서 초비상이 걸림
- 1일(현지시간) 오전 5시 현재 허리케인 이그나시오는 호놀룰루(오하우 섬) 동북동 방향 310마일(499㎞), 힐로(빅아일랜드 섬) 북북동 방향 275마일(442㎞)까지 근접함
5.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새정연·서울강북을) 의원은 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보유한 함정 305척 가운데 62척이 내구연한을 초과했다고 1일 밝힘
6. 1일 완도해경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시행된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사고 잦은 곳인 노화읍 이목항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에 다목적 방송장치를 설치함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529호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및 용역 입찰에 관한 사항을 공고합니다.
<용역사업 개요>
가. 용역명칭 :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
나. 용역설계금액 : 60백만원(총액입찰, 부가세 포함)
다.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3개월 까지
2.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530호
-『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종합 홍보 용역』을 추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및 용역 입찰에 관한 사항을 공고합니다.
가. 사업명 :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종합홍보 용역
나. 사업비 : 170,000,000원(부가세 포함)
다. 사업기간 : 계약일로부터 ’15.12.31
라. 주요내용
ㅇ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홍보 동영상 제작(4개 국어)
ㅇ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홍보 브로셔 및 포스터 제작(4개 국어)
ㅇ 국제회의 발표용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추진계획 PPT 제작(국·영문)
ㅇ FAO 이사국 초청설명회(로마) 및 주한공관 양자협의(국내) 개최
3.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531호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7조제2항에 따라 포항항 자유무역지역(국가소유 항만배후단지)의 임대료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구 분 : 적용 대상 / 임대료 / 적용기간
임대료 :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주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 ㎡당 월 117원 / ’15.9.1.~’17.7.29
공시지가 임대료 : 입주기업 중 당초 사업계획을 현저히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 / 공시지가×50/1,000 / (국유재산법)
임대료의 감면 : 외국인투자금액을 미화 500만불 이상 투자하는 경우 / 3년간 50% / 각 기간
외국인투자금액을 미화 1,000만불 이상 투자하는 경우 / 5년간 50% / 각 기간
<< 해양일반/기타 >>
1. 기상 관측사상 최초로 태평양에 '슈퍼 태풍' 3개가 한꺼번에 보고됨
- 미국 국립기상청(NWS) 국가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8월 30일 정오(한국시간 기준)께 허리케인 '킬로'가 하와이 제도 남서쪽에, 허리케인 '이냐시오'가 하와이 동쪽에, 그리고 허리케인 '히메나'가 태평양 동부에서 관측됨
2. 선박의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첨가제가 국내에서 개발됨
-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가 발행한 7월호 학회논문지 내용에 따르면, 국내 중소업체인 테크노바이오가 개발한 연료첨가제 'POWER-Z'가 2%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한 것으로 실험 결과 밝혀짐
3.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학교와 실무 능력을 갖춘 해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힘
4.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새로운 서울출장소(소장 최병춘,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를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처리에 들어갔다고 밝힘
5. 해양환경관리공단(KOME)은 현장에서 수요자가 체감하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수렴하고 정부3.0과 연계하여 국민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규제개혁을 하기 위하여 '2015년 공정거래 개선과제 발굴 국민공모'를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힘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한국해양대학교 98학번)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