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3/4/27 천안 각원사 겹벚꽃

[이백기 (깨소금박사)]

♧ 천안 각원사 겹벚꽃 ♧

각원사는 서산 개심사와 함께 겹벚꽃으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수양벚꽃이

절 주변을 빙돌아서 눈이 부시게 식재되어 있다, 

예년 같은 경우 서울보다 약 2주정도 늦게 만개하지만 기상 이변으로

올해는 조금 이른듯  수영버들벚꽃은 지고 겹벚꽃은 그래도 한창이다 

바람이 불어 봉우리째 떨어진 꽃들이 장관이다 

나무에 매달린 꽃이피고 떨어져서 한번 더 피는듯 아름다워서  밟기가 미안할 정도다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았다

언덕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찰 전경은 크고 웅장하며 아름답다 

                               
각원사의 청동 대좌불은 국내 최대이며 부처님의 귀 길이만 175cm로

성인 남성의 신장보다 크고 청동 60T을사용하여 남북통일을 기원하여

50여년 전에 제작하여 안치하였다 한다.                                              

솔바람길은 태조산 능선길과 둘레길을 따라 천안시에서 조성한 코스로

완만하고 걷기좋은 흙길로 지역주민에게사랑받는 산책길이지만

평일에는 인적이 많지않은 호젓한 길이다. 

내년에는 수양버들 벚꽃이  필때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