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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사진과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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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쉼표의 (바다, 보다) 바다, 보다(See The Sea) #3964
쉼표 추천 2 조회 11 25.08.06 08: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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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8.06 18:14

    첫댓글 .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
    마침내라는 말 보다 여전히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정철의 책,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을 강추!!!하며
    함께 읽어 나가자는 생각으로 매일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293쪽>

    인생은
    지하철 2호선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은 기점도 종점도 없는 순환선이다. 역은 모두 쉰 개. 내가 너보다 다섯 역 뒤에서 달린다면, 내가 너보다 마흔 다섯 역 앞에서 달리는 거다. 인생도 순환선이다. 앞은 앞이 아니고 뒤는 뒤가 아니다.


  • 25.08.06 23:54

    내가 너보다
    다섯 역 뒤에서 달린다면
    내가 너보다
    마흔 다섯 역 앞에서
    달리는 거다 라는 표현
    특히 인상적입니다

    인생에서
    앞서고 뒤쳐지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시각이죠 ..

  • 작성자 25.08.07 22:39

    글을
    읽으면서

    성서에세
    '첫째가 꼴찌가 된다'는 구절이 떠오르고

    대학 다닐 때
    느닷없이
    연극 단역으로 출연하여
    '이 열차는 순환열차이기 때문에 떠나는 곳이 곧 종착역입니다'라는
    단 한 마디 대사를 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25.08.10 05:38


    한 마디
    名대사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깊어집니다.....

  • 작성자 25.08.10 22:09

    연극이란 것을
    딱!
    한 번 해보았는데

    한 줄에 불과함에도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했던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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