駕洛三王記(가락 삼왕기) 與武王遺書(흥무왕 유서)편에 우리가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기에 이를 소개합니다.
오늘날 우리 자신 스스로가 자신이 아는 것이 매사 진리인양 착각하여
그 오류를 찾지 못하고 넘기는 것이 어디 한 두가지 이겠습니까?
이러한 오류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알게 모르게 겪어오는 현상이지요.
즉 고정관념이라고 할까요?
내 주장이 너무 강하여 상대의 주장을 막아버리면 그만큼 들어오는 정보가
줄어드는 것이며
내 주장을 양보하고 줄이면서 상대의 주장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한다는 참으로 평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여기 흥무왕 김유신장군의 유훈의 내용은 별다른 특징과 새로운 내용이 없는
가장 평범한 내용 같지만 우리 일반인들이 실천하기에는 참으로 까마득하고
불가능하다면 불가능 할 수도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진리와 오류를 구별할 줄 알고 이를 알아낸다는 것은
그 만큼 이론과 경험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오류가 진리가 되고
진리가 오류인 것을 모르고 진리로 착각에 빠진다는 것을 경계하는 유훈이라
하겠습니다.
이를 구분할 능력을 갖출려면 그만큼 각고의 노력과 실천으로 진리와 오류를
구별하고 알수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실천해야만 그 행복과 경사스러움을
비로소 얻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은 비록 김유신 장군의 유훈이라는 사료상 증거는 없으나
가락 김씨(김해 김씨) 문중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與武王遺書

男子之身
(남자지신)
남자의 몸가짐은
是是非非中 是是非非分
(시시비비중 시시비비분)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른 가운데서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알고 그른 것은 그른 것으로 분별할줄 알아야 하며
是是非非中 是是非非知
(시시비비중 시시비비지)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른가운데서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그른 것은 그른 것으로 알아야 한다.
是所謂 人中豪傑 人物中文章 禽中鳳凰 獸中麒麟者也
(시소위 인중호걸 인물중문장 금중봉황 수중기린자야)
이것이 소위 사람 가운데 호걸이요 인물중에 문장이요 새들 중에 봉황이요 짐승 중에 기린인 것이다.
靑天在上 萬里之遠 碧海在前 咫尺之間
(청천재상 만리지원 벽해재전 지척지간)
푸른 하늘은 머리 위에 있으나 헤아릴 수 없이 먼 거리이고 넓은 바다는 눈앞에 있으나 아주 가까운 사이이다.
沆復人臣者 用心用道
(항부인신자 용심용도)
하물며 남의 신하된 사람으로서 마음을 쓰고 도리를 행하여 나가는 데
知如此謹愼則 將有萬年 福慶耳
(지여차근신즉 장유만년 복경이)
이와같은 진리를 알고 몸가짐을 삼가면 장차 영원한 행복과 경사스러움이 있을 따름이다
[주:右偶]
(원본)

올해 추석명절 잘 지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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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그동안 무관심 했던 족보를 뒤져보니 직계까지는 아닌것 같구요..조선시대 무오사화로 화를 당한 탁영 김일손의 후손으로 되어 있네요..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요....^^*:
디지털 아카이브에 있는 사서이죠.
왕실도서관 장서각 디지탈 아카이브 (http://yoksa.aks.ac.kr/)에서 자료를 찾았으니 라디오님 덕분이었죠...추석 명절 건강하게 잘보내십시요!...^^*
여담이지만, 김유신 장군의 유언 중에 원술을 집에 들이지 말라는 유언이 떠오르는 군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