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커피 마시러 갔습니다. 조용히 한잔 즐기려 하는데 한국사람들이 단체로 떠들고 난리~~ 였습니다. 남의 분위기를 망치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들이키는 커피가 하수도 물을 퍼다가 마시는 듯 목뒤가 뻗뻗 했습니다.

보라카이의 오전 입니다. 저렇게 태양빛이 강렬하고 맑고 쾌청하며 푸르릅니다. 보라카이의 하늘빛이 한국의 가을하늘을 연상케 해 주었습니다.

보라카이 북쪽끝 비치..
코코넛의 생명력을 볼때마다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순간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아닐까 생각 했습니다.

프라이데이즈 리조트의 오전 입니다.

가든리조트에 갔습니다. 배경사진을 찍기 위해서 입니다.

1시 넘어서의 스테이션2쪽 비치 입니다. 태양빛의 방향이 바뀌면서 묘한 분위기의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보라카이 아리아의 스페셜 메뉴 입니다. 한달에 한번 저렇게 내어 놓습니다. 쉡의 정성이 보입니다.

사진찍고 돌아 다니다가 먹은 점심 입니다. 80페소 입니다. 한국돈 이천원 이상 입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조지가 우리의 인형을 저렇게 배치해 놓았습니다.

오전 11시경의 보라카이 스테이션 1쪽의 방향 입니다.

무려 2년을 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에서 공사는 마라톤을 방불케 합니다. 필리핀 노가다의 구호는
"천천히~~ 그러면서 확실히~~" ㅎㅎ 입니다.

오전의 멋진 백사장을 바라보며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세요.

보라카이의 백사장으로..

오전의 맑음이 한가득 퍼져 있습니다.



디몰에 이쁜 간판들이 하나둘 생겨 납니다.


손으로 잡으면 한웅큼 잡힐 듯 합니다.

엠버서더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프라이데이즈 입니다.
첫댓글 일빠~ 인형 배치가 너무 웃겨요..ㅋㅋ 아 조지 보고싶당! 수박님, 딸기님 잘 지내고 계시죠? ^^ 조만간 보라카이 다시 가게 될거 같은데 또 찾아뵐께여~ (다바오에서 ㅎㅎ)
돌아온지 2주정도 됐네요. 벌써 내년에 다시갈 계획을 짜고 있지요^^
아주 가서 살라네요 우리 신랑이.. 그럼 보내주던가ㅠ_ㅠ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군여~~~~갈수록 건기로 접어들어가나봐여.... 단체관광객이라...원래 뭉치면 소리가 훨씬 커지는법이죠 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외국분들이 여러 사람모여서 외국어로 이야기를 나무면 주변에 있는분들은 알아듯지 못하니 소음이라고 생각한다.........피아노음악만 청취하다가 한국의 괭가리 소리릉 들어면 다들 소음이라고 하지 않겠나?
그건 인식의 차이다....ㅠㅠㅠ
소음이란... "사람이 불쾌하게 느끼는 소리"를 의미합니다. 말을 알아 듣냐 못듣냐가 기준이 아니죠.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조용조용 얘기하는 것은 기본 매너입니다.
괭가리도 대다수가 싫어하는 장소에서 다룬다면 그것 또한 소음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못 떠나는 이 심정을 누가 알리요..ㅠㅠ
천천히...그러면서 확실히!!ㅋㅋㅋ
아무리 천천히래도 저정도 건물에 2년이라니..ㅎㅎㅎ 삶의 여유가 풍기는 사진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