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란 책을 두 번째 읽어 마무리 들어간다. 속독에서 정독(精讀)으로.
길 건너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진실이, 사랑의교회 교인이라면, 아니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라도 진실하게 ‘진실’을 읽은 사람이라면, ‘진실’이란 책의 내용은 통쾌한 사실임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6.25 남침과 그 이후의 북한의 셀 수 없는 테러행각은 대한민국으로서는 아픈 ‘진실’이지만 사실로 증명이 되듯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그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알링턴 국립묘지의 한국전쟁 묘역에 쓰인 글귀가 오늘따라 와 닿음은 그래서일까.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종과 사람들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지은이 목사님의 영적전쟁의 참전 기록인 ‘진실’, 수많은 눈물의 기도를 했을 성도님들, 그리고 무교병 용사들’에게 나는 진실로 경의를 표할 수밖엔 없다.
그렇듯, 하얀 책 ‘진실’은 먼 훗날까지도 여러 사람들에게 회자될 영적전쟁의 산 증거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정 할 듯하면서도 교묘하게 ‘진실’을 감추고 폄훼하려고 말장난 치는 찌질 한 사람들에겐 개밥 주듯 몇 마디 던진다면.
(‘진실’의 가장 큰 맹점은 사건을 바라보는 전제가 틀린 것)이 아니고 당신들의 뒤틀린 영적안목과 근본이 더 문제라고. (이 책은 목사를 비판하는 교인들을 거짓 세력으로 치부해 버리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니라, 거짓풍설에 희소식을 기대했던 사람들에 대한 진실로 충고와 질책이 되는 책이라고.
(진실이 아닌 ‘진실’로 지킬 수 있는 것은 부패한 목회자)들이 아니라, 거짓이 아닌 ‘진실’로 지킬 수 있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벗어난 이른바 패역한 자들로 부터의 선한 목회자와 우리들이라고. (주연종 목사에겐 죄송하지만 이런 내용을 진지하게 썼다는 게 좀 웃기다)가 아니라, 잡스런 행동들에 대해 진지하게 표현해 주심에 주연종 목사님께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란 표현이 더 진정성이 있는게 아닐까.
(반대쪽 사람들을 종북으로 악마화 하면 편한 책)이 아니라, 악마같은 언행을 보인 사람들 스스로가 오죽하면 종북세력으로까지 비쳐지게 된 진위를 밝힌 책 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이 모든 표현들을 볼 때.
3년간의 피눈물 겨운 진실을 목숨 걸고 기록으로 밝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들이 저지른 수년간의 거짓과 음해를 몸 바쳐 ‘아니다!’라고 부정하며 수모와 손가락질을 견디려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게 바로 이쪽과 저쪽의 차이다.
악한 자들의 거짓이 감히 넘볼 수 없는 힘, ‘진실’을 거짓이라고 폄훼 해버리면 끝날 일이 전혀 아닌, 그것이 바로 선한 자들만이 지닌 ‘진실’의 힘 아니겠나! 아는 만큼 쓰고 말하고 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뢰와 증거가 부족한 말과 글과 영상을 남발한 피디쪼가리나 수첩쪼가리 뉴조등의 아류(蛾類)가 답할 차례다. 그간의 거짓 선동에 대한 진실을.
아무리 봐도, 사랑의교회의 이 영적 전쟁은 ‘자신들이 시작한 전쟁이 천박한 것 이라는 것’을 그들이 순수하게 인정할 때 깨끗이 끝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 성찬식 내내 미물만도 못한 죄인위해 피 흘리고 부활하신 주님 생각에 감사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셨던 찬송 ‘예수사랑 하심은’ 찬송을 부르며, 천국가서 만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쏟고 나왔다. 그러나 뉴조의 기사 행간에 감추어진 교묘한 말장난과 저들의 횡설수설 가증된 변명은 거짓으로 속이는 자들과 그들이 함께하는 자들임을 스스로 입증했을 뿐아니라 또다시 전쟁의 불씨를 살리려는 헛된 수고라 생각되어 또 허공에 외쳐 본다.○
첫댓글 내가 軟弱 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寶座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우리가 軟弱할 수록 더욱 貴히 여기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眞實은 眞實일 뿐 입니다.
다시금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에 指針이되는
眞實을 執筆하신 주 목사님께 深甚한 感謝를
드립니다.
제가 볼때 뉴조의 기사는 이미 백기를 들었다는 것을 계속 암시하고 있었고요. 이 책으로 진실공방은 정리되었다고 확신 합니다. 호빵맨님의 차분한 독후감2, 감사합니다.
그랬었군요. 하공사님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퇴각하는 패잔병들의 총질에 유탄을 맞은 기분으로 글을 썼답니다.
백기 들고도 할말 못할말 다 주절거리고 가는 남자답지못한 씁쓸함은
교회를 위해서도 더 이상 없어야 할 일들입니다.
그들의 특성을 나타낼 의도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할랠루야~
귀한 분석과 글 감사드립니다. 호빵맨님의 출현으로 더욱 견고해진 무교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