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올해 칠순을 맞이한 어르신은 혈뇨 증상이 있어 병원 진료를 받았다
혹시나 전립선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PSA 수치는 높지 않아 경계 단계였고
딱히 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그 연세에 개인 사업에 열중하였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혈뇨 증상이 조금 심해지는 것을 느껴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수액을 맞고 나면 증상이 없어지고
개인한 느낌이 들었기에 수 차례 주사를 맞았다
주변의 지인들은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하였지만
내 병은 내가 잘 안다고 자만감에 넘쳐 있었다
아직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도 없다보니
사회 활동에 바빠서 정밀 진단을 미루어 왔다
그리고 또 몇 개월이 지났는데
이번에는 혈뇨 색깔이 진하게 나오고 뭔가 문제가 심각함을 인식하고
모든 것을 접고 다시 병원 진단을 받았다
결국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여명 3개월을 진단 받았다
너무 늦었다
본인은 의료에 관하여 많이 인지를 하고
잘 알고 있다는 자만감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 분의 사례를 보면서 무지하고 자만감이 넘치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알수 있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사례는 자주 목격 하였다
나는 의료 관련 정보를 40년 정도 조사를 하고 아직도 공부하지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
몸이 아프면 병원 전문의를 만나 도움을 받고
몸에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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