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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르브론이 간과한 것...
*머쨍이* 추천 0 조회 1,596 10.07.09 12:2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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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9 12:30

    첫댓글 공감합니다.

  • 10.07.09 12:32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는건 물건너갔고 그냥 최고의 선수중 하나가 될것입니다. 실망감이 매우큽니다...

  • 10.07.09 12:32

    르브론 제임스란 선수한테 기대했던 행보와는 전혀다른 결정을 했다는거 자체로 사람들은 그한테 실망햇습니다

  • 10.07.09 12:33

    공감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선수들의 땀과 눈물 즉, 감동입니다. 이 대목에서 밀러옹이 그냥 갑자기 생각나네요.

  • 10.07.09 12:35

    지금이야 이렇지만 막상 시즌 시작하거나, 좋은 모습 보여주거나, 우승하거나, 연패를 이루거나 하면 결국엔 사람들 마음은 바뀝니다. 성적으로 인해 바뀌게 되있죠.. 축구에서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1기때도 첨엔 이런 말 많았지만 아직도 그걸로 욕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좋은 추억, 그리움, 감동으로 간직되고 있죠..

  • 작성자 10.07.09 12:39

    마케팅적으로 보면 성공이었지만 갈락티코는 결국 실패였죠.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선수들도 다 흩어졌죠.

  • 10.07.09 12:42

    몬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댓글답니다.. 갈락티코때의 추억,그리움,감동은 유명한 슈퍼스타들이 한팀에서 뛰면서 아름다운 플레이를 보았다는 '느낌'에 대한 추억, 그리움, 감동입니다.. 르브론이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마이애미는 리그최정상급 라인업을 갖추었죠.. 또한 그들이 우승을 한다면 환호하고 박수를 보낼것입니다..(우승하지 못한다면 정반대의 상황이 되겠지만요..) 하지만 지금 '실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계시는 팬들의 마음은.. 최근 리그에서 찾아보기 힘든 '프렌차이져 스타'로서.. 리그의 '지배자'로서.. 타팀의 거센 저항을 뚫고 자신을 믿어주는 팀, 동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승을 이룰 수 없기때문입니다.

  • 10.07.09 12:46

    르브론 이적소식에 너무나도 놀라 많은 글들을 보다가 invinceble님의 댓글을 보게되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잘 알겠습니다.. 물론 invinceble님이 말씀하시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르브론팬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르브론팬분들이 '실망스럽다'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환상적인 팀'으로서의 '우승'이 아닌.. '훌륭한팀, 환상적인 팀'(사기라인업)과 붙어 리그의 지배자로서 승리를 이루고 결국 우승을 하는 '르브론'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킹은 킹이아니다..', '클블은 응원하겠지만 르브론은 응원하지 못할것 같다..', '르브론에게 너무나도 큰 실망이다'라는 의미는요..

  • 10.07.09 12:48

    저도 많은우승을 하면 당연히 사람들의 시선이 바뀔것같습니다. 하지만 우승이란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당장 레이커스전력도 최강인데다 조직력도 최고이기때문에 우승을할것 이란 보장이 없죠

  • 10.07.09 12:51

    페니쫑님이 지적한 자신을 믿어주는 팀, 동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승부분에 의해 실망한다는 님의 의견도 존중하고 그거땜에 실망한 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다 맞습니다. 전 단지 훗날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결국엔 멋진 결과를 보여줘서..앞으론 이렇게까지 팬들이 르브론에 대해 실망하진 않을겁니다.

  • 작성자 10.07.09 12:53

    만에 하나 우승마저 못하면 실망감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겁니다.

  • 10.07.09 12:55

    invinceble님께서 말씀하신 '실망하지 않을 팬'이라는 분들은 장담할 수는 없지만 현재 '실망하신 팬' 중에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혹시 있다 하더라도.. 팀마이애미에 대한 환호 혹은 응원일 뿐.. 르브론에 대한 생각은 지속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다른 분들은 '실망'하지 않으셨으니 '실망'하실 일두 없을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올시즌 마이애미에 대한 기대감은 저두 매우 높습니다.. 그들이 어떤 농구를 할지 기대도 되구요.. 열심히 지켜보자구요~^^

  • 10.07.09 12:35

    많이 잃었습니다. 저도 르브론의 팬이지만, 이렇게 되버린거 -_- 결국 남의 일이니 편하게 이제 그냥 올스타 게임 보는 마음으로 시즌을 보자는 생각이 들어버리네요.

  • 10.07.09 12:36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조던이후의 슈퍼아이콘 현역 레전드 코비브라이언트를 넘어가는선수는 이제 당분간 안나오겠죠
    분명히 이번 이적은 르브론에게 몇가지 이점을 주겠지만 확실한건 얻는것보다는 잃는게 많을겁니다

  • 10.07.09 12:38

    리그 초반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할까 라는 초미의 관심을 받겠죠.. 특히 LA와의 첫 게임은 역대급의 시청률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그가 계속될 수록 드라마틱한 게임 대신 당연하다고 여겨질 연승이 이어지고, 동부리그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면 팬들이 과연 얼마나 지지를 할지 의문스럽습니다. 리그 전체를 봐서도 장기적인 발전에는 악영향을 끼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 10.07.09 12:43

    공감합니다

  • 10.07.09 12:46

    코비의 팬이기도 하지만 르브론을 인정하는 한사람으로서.. 시카고는 어땠을까 ..

  • 10.07.09 12:48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갈순 있어도 그에비해 잃는게 너무 많은 제임스... NBA팬으로써 제임스도 자신만의 왕조를 이뤄내 커리어를 쌓아서 역대급선수가 되길 바랬지만;

  • 10.07.09 12:53

    공감합니다. 그리고 빅3가 대단하다 하더라도 우승을 위해서는 후보진의 파워또한 무시할수 없을터인데 저렇게 3명의 셀러리가 맥시멈에 가까운상황에서 식스맨이 제대로 바쳐줄 만한 선수가 잇을지 궁금하네요

  • 10.07.09 13:00

    승리가 왜 값진지... 우승이 왜 값진지는...
    그 과정이 담겨져 있기 때문인데...
    너무 쉽게 과정을 넘어가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역시 조던/매직/버드와 같은 프랜차이즈들이 더 빛이 나는군요.
    레지밀러와 존스탁턴 같은 선수들을... 보고 좀...

  • 10.07.09 13:12

    장고끝에 악수를 둔건가요,,,,

  • 10.07.09 23:32

    르브론이 꼭 간과했을까요? 르브론은 레전드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리그의 주목을 받으면서도 혼자서 악전고투하는것보다 압도적인 전력의 동료들과 편하게 자기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길이 더 좋아보인다고 판단했다면, 그는 그 부분을 간과한것이 아니고 그냥 관심을 갖지 않았을 수도 있는 거겠죠.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는 것이고, 르브론이 꼭 그런 관점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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