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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띠방 늙은 티
유현덕 추천 0 조회 297 24.01.16 18:3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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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6 18:39

    첫댓글 현덕 아우야 논네 흉네내면. 안되유
    하긴 우리도 한갑 진갑. 했을때 인생 다 산것 처럼 생각 했는데
    젊은 생각으로 살믄 젊어 진대유 ㅡㅡ아이돌 ㅡㅡ음악 좋고 섹스폰 메로디가 좋으네 ㅡ

  • 작성자 24.01.16 18:54

    아고~ 제가 마야 누이 앞에서 늙은 티를 내서 죄송함다.
    젊게 살고 싶은 역설적 표현을 하다 보니 제목이 이리 되었네요.
    그래도 오늘은 희자매 노래 속 섹서폰 소리에 위안을 삼을랍니다.ㅎ

  • 24.01.16 18:52

    2030한테 '토끼소녀'와 '은방울자매' 아냐고 물어보다니..ㅋㅋ

    솔직히 요즘 아이돌 그룹 이름도 어렵지만 노래 따라하기는 더 어려운 게 사실~~
    그래서, 해외서는 BTS가 엄청 인기였을때
    국내선 트로트 열풍이 불었다는 아이러니...ㅠ

  • 작성자 24.01.16 19:00

    요즘 아이돌 가요 트렌드 따라 가기가 너무 힘들어 나름 장난 삼아 던진 질문이었다네.
    어쩌면 그 친구도 집에 가서 토끼소녀 노래를 검색해 들었을지도,,
    나도 아이돌보다는 차라리 트롯이 낫다요.ㅎ

  • 24.01.16 19:15

    예전에 제주에서
    근무할때 서울에서
    잘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어

    동생~형님 잘지내십니까

    나~ 응 그래 오랜만이네

    동생~ 형님 이번에
    가수 조성모 제주콘서트 가는데
    표 5장 보내드릴께요

    나~ 조성모가 뭐하는 사람인데

    동생~ 형님 요즘 잘나가는 가수입니다

    나~ 야 남진 나훈아 이미자 아니면 필요없다 전화끝

    몆일후 아는집에
    저녁 먹으러 갔는데

    그집에 대학생 고등학생 애들이
    있어서 야 조성모가
    누구냐 제주 콘서트 온다고 표 보내준다고
    했는데
    내가 보내지 말라했다

    그랬더니 난리 부르스를 치면서
    삼촌 빨리 다시 전화해서 표 달라고 해서 저희 주세요

    그래서
    다시 서울에 전화해서
    야 표 5장보내라
    해서 줬더니

    거짓말 쫌 더해서
    인사를 열번쯤 한듯

    이것이 세대 차이인지
    두대 차이인지
    네대 차이인지 ㅎ

  • 작성자 24.01.16 19:55

    ㅎㅎ 아주 재밌는 에피소드에 웃음 짓습니다.
    세대 차이를 실감하는 새강자 친구님 댓글에 공감 백배네요.

    나도 배호, 이미자부터 시작해서 심수봉, 김수희, 최성수, 김현식, 김광석, 변진섭에서 유행가 가수 진도가 가물가물,,
    최백호 신곡은 기대 만땅이어도 bts 노래는 히트곡을 들어도 그저 대면대면하다는,,ㅎ

  • 24.01.16 23:46

    @유현덕 배호의 안녕 최성수의 플잎사랑이 내18번임돠
    지금은 진성의 안동역 ㅋ

  • 작성자 24.01.17 12:05

    @원브라더. 부르는 노래가 그 사람의 인생 일부이기도 하다더니 브라더 친구 레퍼토리를 보니 무지 감성적이네요.
    언제 이런 노래 들을 날을 기대하면서,,ㅎ

  • 24.01.16 20:45

    나도 아무도 모르요~
    동방신기, 2PM, 2AM 그정도?
    이름도 어렵고 노래 제목도 어려워요
    그냥 모르고 살라요
    알아놓으면 또 새로 나올텐디..

  • 작성자 24.01.16 23:19

    방장님 신세대네요.^^
    그래도 동방신기, 2pm, 2am 등의 노래는 따라 부를 정도는 되더이다.

    요즘 아이돌 노래는 댄스가 우선이여선지 정신이 하나도 없데요.
    젊은이들이 이런 말 들으면 늙은 티 난다고 흉볼 테지만서도,,
    나는 귀에 착 감기는 노래 듣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요.ㅎ

  • 24.01.16 22:26

    요즘 아이돌 그룹의
    이름이 발음도 어렵고
    뜻도 모를
    국적불명의
    외제들 일색이여~ㅎ
    알기쉬운 국산
    이름쓰면 인기가
    없어지나?
    나는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찌끈찌끈~ㅎ
    덕분에 희자매의
    "실버들" 오랫만에
    듣고 갑니다~ㅎ

  • 작성자 24.01.16 23:22

    요즘 아이돌 이름이 무슨 암호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한때 바니걸스, 어니언스 등이 토끼소녀가 되고 양파들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참 정감 있는 이름이였지요.

    유행가도 7080 가요를 들어야 가슴에 들어 오고, 팝송도 저는 올드팝송이 여전히 좋습니다.
    제목 늙은 티가 그런 의미이기도 합니다.ㅎ

  • 24.01.17 08:13

    현덕 출석부 고마우이 장문 수고했네
    아우가 그러할진데 하물며 따동값인
    우리네야 그래도 아우처럼 내 좋아하는거
    즐기며 주위(범)과 더불어 행복하면 됐지
    안그런가? 모는게 맘먹기 나름 ㅇㅋ?

  • 작성자 24.01.17 12:04

    그럼요.
    변해 가는 세상 어느 정도 적응은 해야겠지만 좋아하는 것 즐기기에도 인생은 짧지요.

    창조로 형님은 뵐 때마다 건강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접때 엘베도 안 타고 계단을 척척 내려가시는 것을 봤지요.ㅎ
    오래 건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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