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된 가을 단체 여행인지라
애도기간 이지만
뻐스 두대로 잘 다녀왔습니다
느낀건
여행 내내
알찬 기획과 볼꺼리도 먹거리도
풍성해서 흡족한 힐링 단풍여행
이었습니다
공무지기님과 운영자님 들께서
우리 동행님들을
참 아끼고 사랑하시는 구나
진심으로
느꼈더랬습니다
단체여행에서
장어구이 먹기가 오디 쉬운가요?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한우불고기 전골도.
넓고 깨끗한 식당에서
뷰가 멋진
호수를 끼고 있어서 따봉!
숙소도 넓고 깨끗해서 짱!
두 끼니나 먹은
돌솥밥집 누룽밥 맛이 좋았어요
하지만 반찬을 넘 적게 줘서
누룽밥 먹을땐 반찬 없이 맨밥으로 먹었죠
4인 식탁에 반찬이 넘 적었어요
그러고
우리 동행님들
참 무던하시고 순수함이 돋보였습니다
여행은 편안한 사람과 함께 하라고
했거든요
나의 갑장친구
용친들도 사람들이 넘 좋아서
더 즐거웠더랬습니다 .
특히
문이친은 항상 나를 잘 챙겨주는 천사죠
뻐스 옆짝궁 열무님
덕택에
편안하게 수다도 떨었고요
넘 좋았습니다!
단체로 가면
기쁨도 더 배가 되지만
즐겁자고 웃자고
하는말이 듣는사람이
좋아할건지 불쾌감을 주는건지
여과 없이 할 수도 있는데
즐겁고
쾌적한 여행이란.
상대를
존중하는 말이 필수 입니다
나와 보면 한 두 사람은
고삐 풀린거 마냥
마구 말을 뱉는게 좀 그래요
언제나
상대를 나보다
존중해야죠
아름다운 노후란...
격이 있는
아름다운 말씨와.맘씨가
아닐런지요?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가을여행은 참 멋지더라고요!
라아라
추천 1
조회 139
22.11.04 06:2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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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쪽에 아가씨를 끼고 있는저남자......부럽당...ㅎ
공무지기님
이십니다
저희가 초빙했지요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사진도 좋습니다
글을 참 잘 쓰십니다
읽는 사람이 전혀 부담없게
앞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술술
그렇다고 예의가 없는 것도 아니고
부드럽지만 지적할 건 다 지적하시고
따끔하게 야단도 치시면서
격이 있고 여운이 남는 글쓰기...
고급 와인을 마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천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천박한 싸구려 글 들 많거든요
제 멋에 겨워서 마구 휘갈기는 글 들
글이라고 다 같은 글이 아니거든요
지적하신대로 말도 그렇구요
살아온 그 사람의 이력이고 수준이지요
글에서 쓴 사람의 인격이 스며 나옵니다
글쓰기 공부를 하신 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청솔님
항상 삶의 글방에
살으신 고대로 써주시는 글이
격을 높혀 주시고
진솔해서 좋습니다
칭찬과 반성이란
성찰해 나가면서 .
커가는 나무처럼
더 싱그러워 지더라고요
제게 늘 힘을 실어 주시는.댓글에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와 사진 좋고
잘 먹었고
깨끗한 숙소에서 잤고
좋은 분들 이랑 즐거웠고
후기도 좋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왜 안보이시나 했었어요..
아고나
그러셨군요
낼 또 여행갑니다
달전에 미리 약속을 해서러
약간 피곤하지만
간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같이하는 분들에 누가 되지 안아야 되겠지요?
글을 잘못쓰는 저는 뎃글도 격에 맞지 않는 때가 많은것 같아 조심스러워요.
몇백 몇천번의 반복에 조금은 좋아지지요?
이런 배려에 용기도 생기고 즐거움도 ~ ~
고운 글과 사진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_()_
아이고나
지금 요리 쓰시니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자꾸 참여 해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