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 쓰는 재주가 좀 없습니다. ㅠㅠ
문장이 별로 매끄럽지도 못하고요,
기업이 원하는 답변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100군데 넘게 제출해봤는데 왜 이렇게 서류통과가 힘든지...
이젠 눈을 좀 낮추려고 합니다. ㅠㅠ
여태 3 군데 정도 서류통과.
이스트소포트, 비즈테크. 이건 전공도 아닌 IT....
삼상 SDS 이건 토익 620 만 넘으면 누구나 다 통과한다는....
결국 싸트 떨어졌고요... ㅠㅠ
아래는 어떤 기업에 제출할 자기소개서 이고요,
많은 질책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모두 500자 이내입니다.
질문 1) 성장과정,성격,생활신조
도둑과 아이만이 뛴다는 말처럼 어린시절 온 동네를 헤집고 다녔던 저는 시끄러운 곳에는 항상 있었습니다. 동네 사건, 사고 현장에 언제나 제가 있었기에 꾸중도 많이 들었지만, 호기심과 모험심만은 인정 받았습니다. 새로운 일이나 상황에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길러졌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은 교내 육상부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였고, 학업에도 충실하여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학교 시절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여 수 차례의 아르바이트를 수행 하였습니다. 안정되고 평화로운 성격이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친근함과 편안함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뛰어난 집중력과 신중함으로 침착하게 일을 처리해 맡기면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생활신조는 배워서 남 주자입니다. 타인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더욱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지식활동과 온라인 무료강좌라는 특이한 취미생활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2)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자신의 직업관
OOOO는 포드, 마쯔다, 크라이슬러, GM과 같은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컴프레서 등과 같은 공조기를 수주함으로써 그 탁월한 기술력과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산업공학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산업공학석사로서 생산관리 부문에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능한 회사를 세계일류의 기업으로 견인하는 핵심인재. 이것이 바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엔지니어가 아닐까요? 귀사에서 수주관리, 생산계획 수립 및 자원 배치, 기계별 load분석, 생산형태 결정, 생산진도 및 제품출하, 재고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면 평소 갈망하던 직업관에 큰 만족감을 가질 것입니다. 일 이라는 것은 생계의 수단이 아닌 자아실현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갈망해오고 흥미와 애착, 적성을 가진 분야에서 일할 때 업무의 효율성은 극대화 될 수 있을것입니다. 귀사와 같이 유능한 기업에서 제 관심분야 업무를 맡으며 재능과 역량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질문 3)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에
GNU의 선두주자 리차드스톨만.
컴퓨터공학 전공은 아니지만 전산분야의 지식은 웬만한 전공자 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IT관련 공부를 하면서 영리추구만을 위해 매진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큰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고, 문제점 타계를 위한 선두에 서서 자유소프트웨어 재단을 창립하며 GNU정신을 기리는 리차드스톨만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합니다. 정보는 공유될 때 드높은 진가를 발휘하며 지식산업 발달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리차드 스톨만은 `소프트웨어는 공유되어야 하며 프로그래머는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GNU선언문을 제정하며 GNU 정신의 효율적인 계승을 위해 카피레프트 운동도 주창했습니다. 리차스드톨만이 제창한 GNU 정신이야말로 지식기반 산업을 한 차원 더 진보시킬 수 있는 주춧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GNU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저는 개인홈페이지에 CopyLeft 를 선언해 두었습니다.
질문 4) 관심분야 및 교내외 활동에
배운 것은 반드시 활용하자.
전공과목과 IT분야를 접목시키는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때, 학교에서 생산관리나 품진경영과 같은 전공과목을 배우면서, 이를 IT분야와 접목시키면 대단한 혁신이 있을것이라는 기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지만, 후에 ERP 시스템을 알게 되면서 `벌써 있구나`하는 마음에 실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능력을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의 연구를 합니다. 재고관리, 일정관리 등의 전공지식들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 번은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소규모 생활정보지 회사의 고객관리 및 회계 시스템을 제작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당구동아리와 동문회에서 리더까지 역임하며 엠티, 소식지의 발간 등을 통해 타인을 이끄는 것의 어려움을 체험하였고, 상황에 따라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추후 다른 사회적 활동이나 업무수행 능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5) 희망직무 및 장래포부
생산관리나 생산계획 부문에서 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경험과 지식을 쌓아왔습니다.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기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생산관리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기존의 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여 전문분야에서 큰 획을 긋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각화된 경쟁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서만 전문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 입사 후 본 업무뿐만 외에도 경영이나 경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도 계속해서 축적시켜 다른 어느 사원에게도 뒤지지 않는 역량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수년 후에는 OOOO의 생산부문 분야의 사업본부를 총 관리하는 책임자가 되고 나아가서는 세계 일류의 공조기회사를 이끌어 가는 유능한 CEO까지 욕심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전략을 가진 역량으로 OOOO를 이끌어 가는 핵심인재가 되어 나갈 것입니다.
질문 6) 기타 OOOO에 하고 싶은 말
현대는 고객만족 지향시대입니다. input과 output만을 고려하는 구시대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90년대부터 붐이 조성된 식스시그마같은 혁신적인 품질경영활동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고객만족 지향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생산관리 시스템이나 품질활동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귀사에서는 이미 식스시그마 경영품질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우리는 도요타 생산시스템이라고 불리우는 TPS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 세대들에게는 OOOO 생산시스템이라 불리우는 HPS를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대학원에서 생산관리와 같은 전공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산업공학 석사로서 이제는 이를 실무에서 실천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제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저랑 비슷하게 쓰시는거 같은 느낌이..저도 별 특징이 없고 그렇다고 무난하지도 않다는 얘길 들었거든요..조금더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리고 특히 동기 부분은 자신의 경험과 연관지어서 약간은 감상적으로 써야한다는 얘길 어디서 들었어여..얘가 정말 울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 하구나~ 느낄 수 있게요..쉽고 진솔하게 써보세요...딱딱한 느낌을 버려야 합니다~
관심 분야및 교내 활동 : 엄마 회사에서 소규모 프로젝을 했던 부분에서 그 부분을 님이 관심 있는 분야와 점목시키면 좋을 꺼 같아요. (예를 들면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데 엄마회사에서 프로그램을 짜서 활용해 봤다 등 자세히.) 그 위의 글들은 좀 군더더기 글 같네요.... 또 교내외 활동도 그냥 나열식으로 동아리 이런건 누구나 하는 거잖아요. 그니까 별로 어필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님이 엄마회사에서 프로그래밍을 짰다면 그것도 교외의 활동으로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자수가 많은 것도 아니니 짧은 내용에 쓸데 없는 글을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못쓰게 됩니다. 님의 생각 보다는 경험을 중심으로 상세히
성장과정 및 성격 :초등학교 시절은 교내 육상부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였고, 학업에도 충실하여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학교 시절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여 수 차례의 아르바이트를 수행 하였습니다// 군더더기 내용 보다는 성격을 표현 할때 믿음 직하고 편안한 스 타일의 성격이라면 그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프로젝트를 팀원과 했는데 내가 어떤식으로 진행했다.. 던지. - 그 성격이 업무에 연관이 될 수있게..) 썻음 좋겠네요.
첫댓글 전체적으로 건조한 느낌이 들어요, 꼭 전문잡지를 읽는 기분이랄까.. 단지 저의 느낌.
저랑 비슷하게 쓰시는거 같은 느낌이..저도 별 특징이 없고 그렇다고 무난하지도 않다는 얘길 들었거든요..조금더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여~ 그리고 특히 동기 부분은 자신의 경험과 연관지어서 약간은 감상적으로 써야한다는 얘길 어디서 들었어여..얘가 정말 울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 하구나~ 느낄 수 있게요..쉽고 진솔하게 써보세요...딱딱한 느낌을 버려야 합니다~
관심 분야및 교내 활동 : 엄마 회사에서 소규모 프로젝을 했던 부분에서 그 부분을 님이 관심 있는 분야와 점목시키면 좋을 꺼 같아요. (예를 들면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데 엄마회사에서 프로그램을 짜서 활용해 봤다 등 자세히.) 그 위의 글들은 좀 군더더기 글 같네요.... 또 교내외 활동도 그냥 나열식으로 동아리 이런건 누구나 하는 거잖아요. 그니까 별로 어필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님이 엄마회사에서 프로그래밍을 짰다면 그것도 교외의 활동으로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자수가 많은 것도 아니니 짧은 내용에 쓸데 없는 글을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못쓰게 됩니다. 님의 생각 보다는 경험을 중심으로 상세히
써 주면 좋을 꺼 같아요. 정리 하자면 두 파트로 나누지 말고 죽어라 프로그래밍에 관한 흥미와 관심도 그리도 엄마 회사에서의 프로그래밍 제작과정들으로 밀고 나가 시면 좋을 거 같네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기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 별로 좋은 글귀가 아닌 거 같아요.
희망 직무에서는 님은 어떤 쪽에 흥미가 있다. 또는 어떤쪽에 잘한다 (전공. 동아리 활동을 통해 흥미를 잘 가꾸어 놨다) 등으로 님의 어떤 점이 이 회사에서 잘 적용 될 수 있기 때문에 00업무에서 일하고 싶다로 적어야 겠네요.
000에서 일하고 싶다.. 이런건 누구나 할 수있는 말이잖아요....
성장과정 및 성격 :초등학교 시절은 교내 육상부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였고, 학업에도 충실하여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학교 시절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여 수 차례의 아르바이트를 수행 하였습니다// 군더더기 내용 보다는 성격을 표현 할때 믿음 직하고 편안한 스 타일의 성격이라면 그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프로젝트를 팀원과 했는데 내가 어떤식으로 진행했다.. 던지. - 그 성격이 업무에 연관이 될 수있게..) 썻음 좋겠네요.
와..... 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좋은 충고와 지적들을 반영하여 새로 써야 겠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