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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kers [Showtime Lakers] 레이커스도 '리빌딩'이라는 거 합시다
페베더 추천 3 조회 1,917 13.02.15 21: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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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5 22:19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의외로 레이커스가 돈을 안 쓰고 인기가 없는 구단이라니;;

  • 문제는 트레이드가 어려운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게 아닐까 싶네요 가솔은 이미 논의가 많이 되었으니 제외하고 코비는 트레이드 불가조항부터 시작해서 샐러리를 맞출 수 있는 팀도 거의 없습니다 또 가능하다고해도 나이때문에 그를 탐낼 팀이 많지 않죠 내쉬의 경우도 나이가 문제이기도하지만 리그에 너무 젊고 좋은 포가가 많습니다 실제로 보스턴 포럼에서도 나오는 이야기가 론도를 팔아도 제값을 받기 힘들다는게 중론이죠 하워드는 트레이드 값어치는 여전히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재계약에 확답을 주지 않는 이상 그에 걸맞는 카드를 제시할 팀이 없다는 것이 문제일겁니다 또 픽을 너무 많이 팔아서

  • 팀성적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리빌딩하기도 쉽지가 않을거고요 지금 레이커스 프런트도 굉장히 당혹스럽고 막막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컵첵이 있기에 깜짝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인듯 합니다

  • 작성자 13.02.15 22:42

    그러니 그나마 가치가 있는 하워드 가솔로 1라픽을 얻을수있는만큼 받는식으로요 가치가 안 맞고 라이벌팀에가더라도요

  • 13.02.15 23:52

    리빌딩을 한다는건 코비를 못본다는것이기에(아마 코비가 은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너무 싫습니다.
    많이 지는 현재팀도 보기 힘들지만 코비가 없는 레이커스를 보는게 저한텐 더 힘들꺼 같습니다.

  • 13.02.16 00:25

    코비가 은퇴할 때까지는 리빌딩이 없을지도- 우승을 포기한다는 건 코비도 농구의 지속 의미가 약해질 것 같습니다.

  • 13.02.16 06:46

    승차를 좁힐수 있는 기회를 계속 다 날려 버리네요...어제 클리퍼스전을 이겼으면 8위 로켓츠에 두게임반차로 따라 붙었을텐데 홈에서 그렇게까지 일방적인 대패를 당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분명 나이와 체력과 부상의 부분도 크지만 정신상태도 썩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ㅠㅠ 막막하기만 하네요...제가 92년부터 레이커스 응원한 이래 가장 처참하고 힘든 시기입니다....

  • 13.02.16 08:27

    90년대 중반이면 벌써 길게보면 20년입니다. 언급하신 기간전에는 매직효과로 최고의 인기팀이였구요. 샐러리도 넘치는 팀이였습니다. 90년대 중반 암흑기또한 매직효과라고 볼 수 있겠죠...매직이 떠난 빈자리를 관중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인거죠...그걸 샥이 채워준거고 코비가 자연스럽게 이어받은거죠...프론트입장에서는 코비효과 암흑기를 또 거치지 않기 위해서 하워드를 영입한거라고 봅니다. 방송판권이나 각종 광고등 좋은 계약을 많이 확보한 상태에서 암흑기를 받아들일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다음시즌만기인 가솔로 슈퍼스타 또는 슈퍼루키를 확보하거나 하워드가 발전하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작성자 13.02.16 09:29

    그런데 가솔로 슈퍼스타나 루키를 확보하는 방법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그럴바에는 차라리 먼저 젊고 싼 조각들을 모으면서 팀의 방향을 정하고, 샐러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다시 슈퍼스타 영입을 노려보자는 것이지요. 하워드와 재계약하고 FA 시장을 노리는 전략도 그리 좋은 방안은 아닌 것같아요. 다른 구단들이 바보도 아니고 스타를 그냥 내보내지 않겠죠. 무조건 연장계약을 할테고, 만약 스타가 떠나려고 한다면 멜로, 하워드처럼 FA로 걸어나가기 전에 최대한 많은 자원을 받고 트레이드시키겠죠. 순순히 시장에 나가도록 놔두지 않을거에요. 그런데 레이커스가 그런 팀에게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 13.02.16 20:17

    저희가 fa시장을 노릴 수가 있나요? 이미 페이롤이 넘치는데요...페이롤제외되는 몇몇 계약은 가능하겠지만, 대어는 잡을 수가 없지요...그리고 가솔은 다음시즌 만기로 알고 있는데 금액이 아주 크기때문에 타 구단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충분히 좋은 선수 보강 가능합니다.

  • 작성자 13.02.16 09:43

    또, 르브론, 듀란트. 폴 등 리그의 수퍼스타들은 다들 자기 중심의 강팀에서 뛰고 있고 앞으로 3~4년은 팀에 남아 우승을 노리겠죠. 하워드 빼곤 아무것도 없는 레이커스에 오는 게 아니라요. 그러니 4~5년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 판을 짜자는 것이지요. 매직이 은퇴한 이후에 그랬듯이요. 그리고 다른 팀들이 그렇게 하듯이요. 픽으로 재능을 모으고, 필요한 조각을 FA 시장에서 구해 어느 정도 전력이 꾸려지면 수퍼스타 영입에 나서고요. 그걸 하워드로 많은 1라운드 픽, 가솔로 낮더라도 1라운드 픽을 확보하는 것으로 시작하자는 것이지요. 뭐 제가 단장이 아니니 그렇게 할 순 없고 그냥 그게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은거죠.

  • 13.02.16 10:32

    시즌초반에 얘기나오던 가솔과 페코비치, 혹윽 조쉬스미스 트레이드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생갃내보게 되네요.

  • 작성자 13.02.16 10:40

    누구도 플옵에도 못 나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니 뭐. 결과적으론 가솔 트레이드의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친 셈이 된거죠. 전 올 시즌 시작 전에 세션스를 잡고, 바이넘으로 윙(이궈달라같은) 자원과 픽, 가솔로 빅맨과 롤 플레이어(페코와 데릭+a)를 데려왔으면 했는데 그래서 세션스-코비-이궈달라-조던 힐-페코 이런 식으로 꾸리면 어떨까 싶기도 했어요. 뭐 다 지난 얘기지만요. 그동안 중계권 계약 등을 앞두고 있었으니 무리해서라도 쇼잉을 할 필요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된 것같아요.

  • 13.02.16 10:42

    그 당시로썬 누가봐도 내쉬 코비 메타 파우 드와잇이 더 매력적이었으니까요.

  • 작성자 13.02.16 10:52

    뭐, 저도 그 라인업으로 경기 하는 걸 직접 보러 돈 들여 휴가 때 미국까지 갔다왔으니 ㅎ 이역만리의 해외 팬도 LA로 부르는 구성이었죠~ 돈지랄한다는 친구들한테 "역대 모든 뮤지션 가운데 톱텐에 드는 레전드하고, 해외 최고 뮤지션, 5년 전에 빌보드를 휩쓸었던 거물, 지금 톱 쓰리인 가수가 한 무대에 서는 건데 무슨 돈을 들여서라도 직접 봐야지"라고 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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