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아닌 사람들
우리는 일상생활서 수시로 소위
스트레스라는 열받는 일이 허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주로 사람과
사람 관계서 많이 받는다.
그래서 뒤땅(뒤에서 험담)까는
말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말들이
쟤만봄 열받아, 저치만 보면 주는
거 없이 얄미워, 재땜시 오늘 일은
말짱 도루묵, 등등은 자기가 평소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면 뒤땅 까는
말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에서 인연이
아닌 사람들이다.
하지만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날은 기분이 좋고 그 기분은 하루
종일 이어진다.
그렇다면 나는 상대에게 어떤
느낌일까...
오늘은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봐야겠다.
2024년 11월 17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나는 사람을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고 만나도 제한적이다.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 열받을
때도 많다.
하지만 내 색을 않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는다.
나에겐 아주 소중한 인연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두 달에
한 번 정도 만나서 식사하는데
만나면 느낌이 좋다.
왜냐하면 서로의 일상을 묻지
않고 또 남 얘기도 안 하고
오직 만남이 즐겁기 때문이다.
친분을 떠나 서로 배려하는
사람들이 바로 좋은 인연이
아닌가 싶다
고맙습니다.
넵,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